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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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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 만만해보이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가요?

.. 조회수 : 12,982
작성일 : 2016-05-25 21:22:52
글 읽다가 남자는 예쁜데 만만한 여자한테 제일 큰 적의를 갖는다 ~ 이런 댓글을 봐서요. 예쁜데 만만한 여자가 어떤 여잔가요? 외모 문제인가요?
IP : 223.62.xxx.1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5 9:27 PM (112.150.xxx.147)

    어느 글에 그런말이 있나요?

  • 2. ??
    '16.5.25 9:27 PM (110.70.xxx.85)

    예쁜데 만만해보이면 두루두루 인기많던데...적의라니 이해가 안가요;;

  • 3. ...
    '16.5.25 9:34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잘 웃고 성격 순해보이는 그래서 눈이 낮아서 자기를 받아줄 것 같은 이미지로 오해받는 여자들이요.
    이런 유형한테 덤볐다가 거절당하면 니가 뭔데 나를 거절하냐 등등 적반하장.
    순한 여자도 취향이 있는데...
    예쁜 여자는 소속 집단내의 남자들을 상대할 땐 까다로운 인상을 풍기는 게 험한 뒷담화에 오르내리지 않는 자기보호법이다 이런 뜻이요.

  • 4. 잘못 읽으신 듯
    '16.5.25 9:35 PM (218.52.xxx.86)

    이쁘고 만만해 보이는데 나한테는 안넘어오는 여자 말인거죠.

  • 5. @@@
    '16.5.25 9:36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어찌봄 이해가 가는게...예쁘고 잘났는데 만만한 구석도 있다보니, 잘나지 않는 남자에게 희망고문 시킨다고 할까 그런말 같은데요.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 비교적 평범한 남자와 결혼해서, 남자에게 대우도 못받고 살다가 이혼하잖아요. 최근 박시연 이혼도 그렇고..
    선망의 대상인 예쁘고 돈도 잘버는 연예인 여자와 결혼했음 남자가 떠받들고 살지는 못할망정~~여자가 맞고 산다는게 알려져서 대중들이 경악하기도 하구요.

  • 6. ..
    '16.5.25 9:39 PM (223.62.xxx.139)

    윗님 그니까 제 말은 이쁘고 만만한 여자가 어떤 여자냐는 거에요.. 자기한테 안넘어오는건 둘째치구요~~

  • 7. 더불어
    '16.5.25 9:39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이쁜데 나를 남자로 보지 않는 여자에게 적의를 갖는다는거죠
    이쁜데 나로하여금 자괴감? 같은거 들게 하는 여자

  • 8. 더불어
    '16.5.25 9:40 PM (218.52.xxx.86)

    이쁜데 나를 남자로 보지 않는 여자에게 적의를 갖는다는거죠
    이쁜데 나로하여금 남자로서의 자괴감? 같은거 들게 하는 여자

  • 9. 이쁘고 만만한건
    '16.5.25 9:41 PM (218.52.xxx.86)

    그냥 쉬워보이는 여자죠 뭐

  • 10. ㅎㅎ
    '16.5.25 9:42 PM (59.22.xxx.25)

    예쁜데 만만한 여자면 남자입장에서 땡큐겠죠. 쉬우니까.
    예쁘고 만만한데 여자가 나는 아니라고 하면 남자들은 그여자를 욕하고 가십하기 바쁩니다.

  • 11. ..
    '16.5.25 9:43 PM (222.112.xxx.52)

    예쁜데 편한사람 예쁜데 좀 도도한사람 보통 예쁜데 편하게 느껴지는 여자가 인기도 많고 대쉬도 많이 받죠. 적의가 아니라

  • 12. bg
    '16.5.25 9:49 PM (218.152.xxx.111)

    예쁘장 한데 수구하게 하고 다니거나, 화려하게 꾸미지 않거나 뭐 자기보다 권력(?)이 없을것 같은 여자 인듯요 ㅋㅋ

  • 13. bg
    '16.5.25 9:54 P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가 취향도 만만한건 결코 아닌데
    남초직장 아재들 지들 멋대로 만만할거라고 착각하다
    여자가 딱 냉랭하게 대하거나 딱 선긋거나 먼저 사근사근하게 굴지 않으면
    엄청 열폭하고(정작 본인들은 자각 못함 ㅋㅋ 지들을 그렇게 아니꼽게 하는게 열폭이란걸 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정확치도 않은 카더라로 겁나 떠들고 뒷담화 까는듯요ㅋㅋ
    남자들도 말 징그럽게 많아요 ㅋㅋ

  • 14. bg
    '16.5.25 9:54 PM (218.152.xxx.111)

    수구하게 -> 수수하게

  • 15. 그대로
    '16.5.25 9:54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요. 적의를 갖는다는 걸 보니...외모가 예뻐서 마음에 들지만 나와 연결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는 거고, 만만하다는 것은 뒷배경, 사회적인 권력, 재력, 지식 등등이 자신과 비해서 비슷하거나 그 이하, 내 언행에 쉽게 반박하지 못하는 기가 약해보이는, 위협하면 통할 것 같은 연약한 모습이겠죠.

  • 16. bg
    '16.5.25 9:56 PM (218.152.xxx.111)

    그런 여자가 취향도 만만한건 결코 아닌데
    남초직장 아재들 지들 멋대로 만만할거라고 착각하다
    여자가 딱 냉랭하게 대하거나 딱 선긋거나 먼저 사근사근하게 굴지 않으면
    엄청 열폭하고(정작 본인들은 자각 못하는듯요 ㅋㅋ 자기들이 그렇게 아니꼬워하는 감정의 본질이 열폭이라는 것을 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정확치도 않은 카더라로 겁나 떠들고 뒷담화 까는듯요ㅋㅋ
    남자들도 말 징그럽게 많아요 ㅋㅋ

  • 17. ..
    '16.5.25 9:59 PM (182.226.xxx.118)

    저는 최진실 처음 데뷔할때 딱 그런 느낌 이였어요
    이쁘장한데 만만한 스타일
    그래서 호불호 크지 않게 많이들 조아한거 같았구요
    시간이 흐르니 꼭 그런 느낌은 아니였지만
    처음에 그랬다구요

  • 18. ...
    '16.5.25 10:01 PM (223.33.xxx.1)

    그런거 확실히 있어요
    예쁘긴 진짜 예쁜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만만한 요소
    순하거나 뒷배경이 없거나 나보다 스펙이 후지거나 등등등

    쟨 내가 들이대면 받아주겠지
    받아줄 만한 애지
    이런 환상?이 쌓이다가

    막상 그게 안되면 신포도 이론이 적용이 됩니다 ㅎㅎ

  • 19. ...
    '16.5.25 10:2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가장 나쁜년이 남들 다 주고 나한테만 안주는 년..이란 농담이 있던데 ㅎㅎ
    비슷한 얘기겠죠.

    이쁜데 만만해 보이는 여자는 남자들 표현대로 말하자면 이쁜데 해퍼보이는? 쉬워보이는 여자 아닌가요?

  • 20. ...
    '16.5.25 10:2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가장 나쁜년이 남들 다 주고 나한테만 안주는 년..이란 농담이 있던데 ㅎㅎ
    비슷한 얘기겠죠.

    이쁜데 만만해 보이는 여자는 남자들 표현대로 말하자면 이쁜데 헤퍼보이는? 쉬워보이는 여자 아닌가요?

  • 21.
    '16.5.25 10:52 PM (122.46.xxx.65)

    헤픈 여자겠죠.

  • 22. ..
    '16.5.25 10:55 PM (121.54.xxx.156) - 삭제된댓글

    넘사벽으로 예쁜건 아니고 평범보다 예쁘장한 얼굴에
    여성성이 느껴지는 조금 촌스러운 패션 스타일에
    성격은 순종적이라 자기 고집 없어보이고
    스펙이나 다른 조건은 평범해보여
    대쉬하면 작업 성공률 높아 보이는데
    현실은 거부 당했을때 그야말로 열폭.

    내가 어때서! 왜!! 너가 감히 날 초라하게 만들어??
    이거죠. ㅎㅎ

  • 23. ..
    '16.5.25 10:56 PM (121.54.xxx.131)

    넘사벽으로 예쁜건 아니고 평범보다 예쁘장한 얼굴에
    여성성이 느껴지는 조금 촌스러운 패션 스타일에
    성격은 순종적이라 자기 고집 없어보이고
    스펙이나 다른 조건은 평범해보여
    작업 성공률 높아 보여 대쉬했는데..
    거부당했을때 그야말로 열폭.

    내가 어때서! 왜!! 너가 감히 날 초라하게 만들어??
    이거죠. ㅎㅎ

  • 24. bg
    '16.5.25 11:03 PM (218.152.xxx.111)

    헤픈거랑 상관 없어요 ㅋㅋ
    실제로 헤프기는 커녕, 수녀처럼 사는 사람을 가지고도
    없는 일을 지어내서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던데요 뭐ㅋㅋㅋ

    또 지어낸 소리 줏어듣고는 뭣도 모르면서 깝죽대는 하찮은 사람들도 있고 ㅋㅋ

    지가 짝사랑 하는 여자가(여자는 싫어함 ㅋㅋ)
    자기말고 썸타는 남자랑 손잡았다고(은유 아니고, 말 그대로 손 잡은거)
    걸레라고 떠들고다니던 정신병자도 있던데요ㅋㅋ

    여자가 어떤 남자랑 전혀 아무일도 없이 친구로 만났는데
    여자한테 관심갖던 제3자가
    여자랑 만난 남자한테 들었다고 무슨 성적으로 없는 소리 만들어서 떠들어 대다가

    자기가 들었다고 떠들어대던 그 당사자 남자랑 여자까지 3자대면 해서
    뒤늦게 여자에 대한 거짓말 만들어서 퍼트린거 들키고 개망신 당한 경우도 봤구요 ㅋㅋ

  • 25. bg
    '16.5.25 11:11 PM (218.152.xxx.111)

    그냥 인간을 존중할 줄 모르는 인간들 같아요

    왜 자기가 만만하게 느끼면 상대방도 자기를 좋아해야만 한다는 착각에 빠져서들 그러는지. ㅋㅋ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면
    상대방이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자신은 좋아하지만 상대방에겐 자신이 취향에 맞지 않다는
    너무 특별할것 없는 자연스런 현상을 성숙하게, 곱게 못받아들이더라구요.
    심하면 해코지도 하구요.



    이해는 안가지만 불쌍해요-
    어쩌다 몸만 자라고 정신은 유치원생보다 미숙한지..

  • 26. ..
    '16.5.25 11:14 PM (223.62.xxx.139)

    만만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순한 성격
    적당히 이쁘장한 외모
    순종적으로 보임
    이런걸까요? 가만히 있는데 만만해보이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 27. 맞아요
    '16.5.25 11:48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찌질이들이 그래요 ㅡ.ㅡ

  • 28. bg
    '16.5.26 1:23 A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

    수수해보이면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 많은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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