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 안먹는 10살여아 어떻게 단백질 보충할까요?
가끔씩 다진고기 들어간 스파게티 같은건 먹는데 오늘 동그랑땡 만든건 또 싫다네요. ㅜㅜ
1. ㅐㅐ
'16.5.25 9:18 PM (61.77.xxx.14) - 삭제된댓글계란말이 계란찜...두부 구워서 양념 뿌려도 되고 물에 삶아서 두부 김치도 좋고요
우엉 연근같은거 맛있게 졸여서 김밥 말아줘도 되고요
또 뭐 있더라..ㅋㅋ2. ㅁㅁ
'16.5.25 9:1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고기들어간거 구분안되게
짜장 카레 오무라이스
혹시 계란은 먹는다면 계란이용도좋구요3. ㅡㅡ
'16.5.25 9:25 PM (211.36.xxx.85)생선도 안 먹나요?
새우 오징어 전복 이런것도 다 단백질입니다
왠만하면 이런건 다 먹던데...4. 치즈
'16.5.25 9:26 PM (219.249.xxx.100)특히 모짜렐라 치즈 같은 건 애들 다 좋아할걸요.
그외 달걀, 두부, 콩, 두유, 우유 등등5. 지나가다
'16.5.25 9:38 PM (58.232.xxx.175)제가 아토피가 있는데 육류만 먹으면 심하게 올라와서 식단조절중이에요. 전 두부, 버섯, 각종야채넣고 두부스테이크/해산물 야채랑 월남쌈/치즈랑야채넣고 또띠아피자/야채만두 이런거 주로 해먹어요. 고기를 먹여야겠다면 무조건 다져서 야채랑 섞을수 있는 음식 어떨까요.
6. 음..
'16.5.25 9:5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어릴적에(유아~초중고) 고기를 못먹었어요. 돼지고기를 아예 못먹고 소고기도 장조림 아주 조금 먹는정도구요.
닭고기는 아예 못먹음.
두부도 싫어하고 계란도 후라이는 못먹고 삶은거 하나 정도 먹었는데
단백질은 생선으로 섭취했어요.
40대 중반(키 169)인데 아직 아파서 병원 가본적은 없는데
생각해보면 뼈대가 약하고 치아가 약해요.
머리카락도 약하구요.7. ^^
'16.5.25 10:25 PM (124.111.xxx.52) - 삭제된댓글음, 제 아이가요, 고기를 안 먹으려고하길래, 단순히 고기를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브로컬리같은 채소는 잘 먹는데, 고기는 안 먹었어요. 소, 돼지,닭 전부요. 그래서, 강요하지않고 여러 시도를 하면서 기다렸어요. 저는 아이에게 식사시간에 식탁에 올라온 음식은 한 입 먹어보고, 싫으면 안 먹어도 된다고 해요. 그대신 한 입은 먹어야한다고 해요. 그래서, 제 아이는 고기는 언제나 한 입만 억지로 먹었어요.(삼켰죠.^^)
그런데!!! 어쩌다 정말 우연히 진짜 비싼 유기농 마트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그냥 나오기 뭐해서, 세일도 안 하는 비싼 소고기를 한 팩 샀는데, 그 고기는 아이가 잘 먹더라고요. "비싼 고기, 유기농 고기" 뭐 이런 말 안 했어요. 제가 혼자서 사온 거고, 제가 혼자서 요리해서 아이에게 평상시에 사용하는 접시에 담아서 줬어요. 그런데, 한 입 먹어보더니, 진짜 열심히 잘 먹더라고요. 제 아이는 고기를 싫어하는게 아니었어요. 양질의 신선한 고기는 좋아하면서 잘 먹는 아이였어요. 그 후로는 한두달에 한번씩은 유기농 마트에가서 고기사다 먹었어요. ^^8. 음
'16.5.25 10:57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유기농 마트 고기 먹는다니 좀 의아하네요
좋은거긴 한데 육질은 별룰텐데...
저희애도 고기 싫어하는데
백화점서 마블링 엄청난 비싼 한우안심 구워주면 잘 먹어요ㅜㅜ
이게 건강엔 더 안 좋은건데요9. 특수부위
'16.5.26 11:29 AM (122.35.xxx.146)좀비싸도 고기맛있는집 가서 특수부위 사서 구워줘보세요. 생선만 먹는아이 그렇게 고기먹이게 됐어요
돼지는 등심덧살(가브리살) 구워먹다가
목심 삼겹도 먹게됐고요
소는 차돌박이(된장찌개에 넣어),
샤브고기들(샤브샤브나 쌀국수) 먹이고
닭은 그나마 잘먹는데 처음엔 안심줬어요
그래도 여전히 양념육은 안먹고
햄소세지도 안먹지만
고기입문은 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6280 | 9급 공무원 시험쳤다는 변호사가 사시 출신 변호사였네요.. 헐... 14 | 아이스아메리.. | 2016/07/15 | 7,021 |
576279 | 감사합니다 37 | ㅇㅇ | 2016/07/15 | 14,372 |
576278 | 더민주 '이재명 독주', 새누리 '서청원-나경원 접전' 1 | 샬랄라 | 2016/07/15 | 858 |
576277 | 박근혜 대통령 몽골 -병무청 트윗 | 또 등장하는.. | 2016/07/15 | 1,045 |
576276 | 사드 반대 선동으로 알아보는 솥뚜껑 대한민국 4 | 북괴멸망 | 2016/07/15 | 571 |
576275 | 90년대 초에 문과가 전문대 간호학과 지원이 가능했나요?? 8 | 가물가물 | 2016/07/15 | 1,917 |
576274 | 주거지를 옮기는 결정.. 어렵네요 | 이사 | 2016/07/15 | 631 |
576273 | 초등 영어 강사에요. 2 | 메이 | 2016/07/15 | 1,768 |
576272 | 학교 급식에서 애벌레 나왔다는데요 1 | Omg | 2016/07/15 | 640 |
576271 | 비오는날 볼륨매직과 셋팅 안되는걸까요? 1 | ㅇㅇ | 2016/07/15 | 2,156 |
576270 | 바끄네가 성주가서 손 두번 흔들면 될걸 13 | ## | 2016/07/15 | 2,079 |
576269 | 오래된 옷 싫증 2 | ... | 2016/07/15 | 1,422 |
576268 | 오디 주문하고싶은데 믿을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3 | 오디 어디 | 2016/07/15 | 730 |
576267 | 빌라 매매는 별로일까요? 7 | 이사 | 2016/07/15 | 2,363 |
576266 | 수입 유기농 밀가루도 표백제 뿌릴까요?? 2 | 빵순이 | 2016/07/15 | 1,189 |
576265 | 초3 나눗셈하는데 1 | ㅠㅠ | 2016/07/15 | 1,029 |
576264 | 참하다라는 말이요. 6 | .... | 2016/07/15 | 2,593 |
576263 | 시간제 9급공무원 8 | ** | 2016/07/15 | 7,224 |
576262 | 상인들은 너무 자주 사기치는듯해요 11 | ㅇ | 2016/07/15 | 2,928 |
576261 | 정수기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1 | .... | 2016/07/15 | 731 |
576260 | 아들 딸 | como | 2016/07/15 | 493 |
576259 | 빌리부트나 이소라 다운은... 5 | 불법인가요?.. | 2016/07/15 | 1,216 |
576258 | 치아와 잇몸 사이 만질 시 시큼하면 무슨 증상인가요. 2 | . | 2016/07/15 | 1,375 |
576257 | 진경준 차명계좌 뭉칫돈 오가… 돈세탁 했나 2 | 바다이야기?.. | 2016/07/15 | 761 |
576256 | 40세 이제 저를 위해 투자하려고합니다. 15 | 직장맘 | 2016/07/15 | 6,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