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는 생활비

머리지끈 조회수 : 3,679
작성일 : 2016-05-25 18:56:26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 급여일은 한참 남았어요
주말알바도 하려고 패스트푸드점 낼 면접 볼 예정입니다
남편이 주는 생활비가 언제부터인가 치사하단 생각이 듭니
다.. 한번에 주지 않고 쪼개서 주고..
지금 남편과 냉전중이라 더 그런맘이 드나봐요
돈이 뭔지..
울컥해집니다..
IP : 218.50.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25 7:00 PM (222.98.xxx.28)

    가끔...느낍니다
    생활비 받아쓰는 신세 처량합니다
    괜히 눈치주는것도 아닌데 눈치보이고
    치사빤스예요ㅠ.ㅠ
    그래서 아이들 더크면 돈벌러 나갈거예요

  • 2. ...
    '16.5.25 7:02 PM (211.36.xxx.230)

    뭐 오라는데가 있어야 일을하지

  • 3. 치사
    '16.5.25 7:05 PM (114.204.xxx.212)

    한달치는 줘야지 그걸 쪼개거나 달래야 겨우 줄거면 결혼은 왜하고 아내에게 가사노동은 왜 시켜요

  • 4. .....
    '16.5.25 7:32 PM (116.118.xxx.125)

    쪼개서 준다고요? 거 참 치사스럽네요.
    원글님도 뭐 쪼개줄수 있는거 없나 생각해보세요.
    끼니를 쪼개서 주세요. 하루는 밥만 그 다음날은 국만!!

  • 5. ..
    '16.5.25 7:58 PM (222.112.xxx.52)

    어쩔 수 없죠. 경제권이 남편에게 있고 돈을 남편이 버니 나이들어 깨닫기 전에 일 시작하셔서 모으세요. 요즘은 남편들도 경제권을 안주려하거든요. 이해는갑니다. 자기가 힘들게 버는데..

  • 6. 원글
    '16.5.25 8:48 PM (218.50.xxx.161)

    그래서 저도 며칠전부터 일 시작했어요.
    다만..이제 시작이라 차비며 밥값등 생활비 외로 돈이 더 필
    요하니 그거 달라고 말하는데도 참..왠지 좀 그래요.
    특히 냉전중일때 돈 얘기는 정말 자존심 상해서 하고 싶지 않네요.. 빨리 제 월급도 받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남편 사기당해서 돈 못받고 정말 길에 나앉았을뻔 했을때
    팔 걷어부치고 도왔는데.. 지금은 왠지 모랄까 음..
    괜한 헛수고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정말 남처럼 느껴지고..
    능력좀 키울껄..너무 후회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876 농약한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농약성분이 없어지나요?? 3 김장 2016/10/29 1,668
611875 박근혜는 하야하라 12 정의사회 2016/10/29 1,773
611874 컴퓨터 업데이트후 프린터가 안됩니다. 5 업데이트 2016/10/29 756
611873 난방 다들 하세요? 27 추워졌어요 2016/10/29 6,652
611872 페브리즈 안전한가요? 10 아인스보리 2016/10/29 2,310
611871 [엠빙신단독]태블릿 pc, 최순실이 쓰던거 맞다 11 엠빙신 2016/10/29 4,680
611870 대장금에빠져 1 요즘 2016/10/29 599
611869 히말라야 크림 파라벤 성분이 그렇게 안좋아여??? 3 d 2016/10/29 4,537
611868 지금 탄핵은 안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알바들 아닌가요?? 18 난복덩이 2016/10/29 1,831
611867 르몽드, 쇼크 상태의 한국인들 박근혜는 탄핵 절차 밟을지도 light7.. 2016/10/29 1,166
611866 라식수술후 렌즈... 7 어휴 2016/10/29 2,454
611865 이렇게 하면 상간녀 바로 떨어져요... 52 ... 2016/10/29 32,038
611864 해외 동포들 계시면 지금 광화문 서울 시위 상황 영문 뉴스 알려.. 2 ... 2016/10/29 942
611863 이와중에 영작 좀 부탁드려요. 4 영작 2016/10/29 418
611862 갑순이 드라마는 고두심이 진상이네요 1 갑순이 2016/10/29 1,549
611861 현 고1내신 7~8등급 미대 수시는 포기해야 하나요?^^ 5 미대입시 2016/10/29 4,160
611860 정윤회 문건 유출때 자살 경찰 6 . . 2016/10/29 5,621
611859 jtbc 가만안둔다는 글 보셨어요? 2 정유라 2016/10/29 4,398
611858 역시 어묵은 푹 끓인게 맛있어요 5 밥도둑 2016/10/29 2,302
611857 제발 옷 좀 찾아주세요. 2 힘들다 2016/10/29 696
611856 이랬던 tv조선이!! 추억의뉴스2.. 2016/10/29 1,252
611855 남편이 눈치없이 행동한 게 맞지 않나요? 9 원글 2016/10/29 3,105
611854 얄미운 옆 간병인 5 ... 2016/10/29 3,609
611853 TV조선 지금 청계천생중계 해주는데요? 15 지금 2016/10/29 3,596
611852 세월호928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10/29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