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곡성 전 아주 좋았어요
느껴지는게 다를듯요...
알바를 풀었다는둥
쓰레기같단 평이 있어 긴장해서 보았는데
굉장히 새롭고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창동의 밀양은 그저 가슴이 먹먹하기만 했는데
곡성은 여러 메시지를 던져주는것같아
영화가 끝난후에도 지금까지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1. ㅇ
'16.5.25 2:10 PM (118.34.xxx.205)2222 저도요. 아주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 극중 곽도원 같은 남편 아빠 좋은거같아요.
엄청 가정적이고 딸을 엄마보다 더 챙김2. 00
'16.5.25 2:14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네 소량의 대사를 보여준 쿠니무라준(맞나..?;)의
대사도 곱씹어보며 그의 존재와 정체를
생각해보게되고... 여운이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혼자 생각하며 이게 감독이 주려는 메시지인 걸까 생각되며
대단한 영화라고 느꼈습니다3. 00
'16.5.25 2:19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네 소량의 대사를 보여준 쿠니무라준(맞나..?;)의
대사도 곱씹어보며 그의 존재와 정체를
생각해보게되고... 여운이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혼자 생각하며 이게 감독이 주려는 메시지인 걸까 생각되며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입체적인 악인이 등장하는 대단한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영화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알바가 아닌걸까 정말 진심일까
의문이 들정도로4. 00
'16.5.25 2:24 PM (218.48.xxx.189)네 대사도 곱씹어보게되고
여운이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혼자 생각하며 이게 감독이 주려는 메시지인 걸까 생각되며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입체적인 악인이 등장하는 대단한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영화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알바가 아닌걸까 정말 진심일까
의문이 들정도로5. ㅇ
'16.5.25 2:27 PM (118.34.xxx.205)!!! 저도요. 보고나서 여러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해서
곱씹으며 재밌었네요6. 알바아니에요
'16.5.25 2:39 PM (203.249.xxx.10)전 재미없게 본 사람 중 하나인데요,
문화나 영화가 다 취향타는데 자기 잼있었다고 알바라뇨...
그럼 재미없었던 저같은 사람은 재미있다는 원글님이 알바냐고 하는것과 뭐가 달라요..?
저는 알포인트 같은건 영화 자체가 재미있어서
나중에 후기보면서 몰랐던 점 되새겨보는게 좋았는데
이 영화는 재미 자체가 없고 뭔가 좀 부족하게 느껴져서 후기보면서 되새겨볼 마음도 안들었어요.
서로 같이 이야기 나누며 맞춰보는것도 영화감상의 즐거움인데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었네요7. ㅇ
'16.5.25 2:42 PM (118.34.xxx.205)극락도 살인사건도 재밌게 봤는데
이 영화랑 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8. 부산사람
'16.5.25 3:08 PM (121.174.xxx.89)보이는 그대로 봐도 반대로 뒤집어서봐도 다 말이 되는 미친 영화예요...그러니 평도 갈릴 수 밖에요...
9. ㅡㅡㅡㅡ
'16.5.25 3:28 PM (112.170.xxx.36)황해 무지 재밌게 봐서 다음 작품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번 영화도 기가 차게 재밌었어요 ㅎㅎ 버릴데가 없는것이 편집 일년한 정성이 보였네요
10. ..
'16.5.25 3:32 PM (124.55.xxx.154)저도 너무 좋았어요..전 반복 싫어하는 사람인데
또 보고싶어요...
문학책 읽고난 느낌 여운 생각할꺼리 좋아요11. ..
'16.5.25 5:32 PM (121.140.xxx.199)밀양 얘기 나와서 머리 굴리니 곡성이 지명이었네요
저만 몰랐나봐요 밀양 파주 경주 곡성... 그렇군요?12. 좋았고 잘만들었고
'16.5.25 6:00 PM (175.117.xxx.235)재미있지만
표현이 섬뜩하고 무서워서
추천은 못하겠다는13. 쓸개코
'16.5.25 6:06 PM (218.148.xxx.68)위에 말씀하신 극락도도 재밌게 봤어요.
곡성도 재밌게 봤고 작년 류승룡이 주연했던 비슷한 분위기 '손님'도 재밌게 봤어요.
근데 평이 별로더군요^^;
이렇게 음산하고 미스테리한 영화류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개쓰레기라고까지 표현한 분이 계서서 민망하더군요.14. ...
'16.5.25 7:05 PM (183.101.xxx.64)저도 밤에 혼자봤는데 진짜 좋았어요!
재밌었단 말보다 좋았다는게 왠지 더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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