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저주? 같은 것을 듣다보니 효녀 성향으로 태어난 저도 마음이 싸늘해지더라고요..
제 이름으로 2천 정도 대출하면 안되겠냐 하시는데 이거 부모님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면 제 빚 아닌가요?
젊고 힘있을때는 니까짓게 하면서 막대하다가 나이드니 정서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의지하려는게
보여 어의가 없어요. 그리고 외로운지 이제와서 친하려고해요 ;;;;
자식에게 잘해주거나 키울 때 돈을 써야되는걸 선천적으로 이해못하는 사람들인데
남의 집 자식들이 부모에게 잘하는거 그런건 눈에 들어와도 자기들이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해야되는건
왜 해야되는지를 모르더라고요..
신경써주기 귀찮아서 눈을 가리고 못본척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몇 십년 살고 부모 매정함에 우는 날이 많았다보니 저도 마음이 싸해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