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신상의 괴로움으로 성당을 다닐까 고심중입니다.
어떤 믿음이나 깨달음이 아니라... 고통을 덜고자 하나님을 찾는게 속물처럼 느껴지지만..
짐진자 다 오면 쉬게 해주신다는 말 한번 믿어보려고 합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것은 어렵게 세례를 받고 성당을 다니다 냉담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 냉담자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있을까요?
세례 받으시고 냉담중이신 분들. 나는 세례를 받았으니 구원 받을것이다. 확신중이신가요?
교회처럼 매주 빠지지 않고 열성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도..
골방에 혼자 틀어박혀 기도해도 그 분께선 들어주시나요? (물론 정기적으로 성당도 나가구요.)
불신자와 냉담자. 어떤게 더 낫다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