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이루어지는 사랑도 흔한가요? 있긴 있나요
1. 222
'16.5.25 9:57 AM (49.142.xxx.247)그리고 뒤늦게 이루어지면 더 애틋해서 오래가나요?
2. ..
'16.5.25 10:01 AM (61.255.xxx.36)사랑은 타이밍이죠. 제주변에도 있어요.
마음이 남아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3. 제가
'16.5.25 10:03 AM (183.98.xxx.46)비슷한 경우인데 전 결국 결혼해서 잘 살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처음부터 무난하게 사랑하고 연애했더라면
오히려 귀한 줄 모르고 중간에 헤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어렵게 다시 이어진 거라 인연이 더 각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 거 맞아요.
근데 저흰 안 만나는 동안에도 학교에서 계속 얼굴은 볼 수 있었거든요.
원글님처럼 연락 끊어졌다면 아마 그냥 잊고 말았을 거예요.
미련 있으시면 무슨 이유를 만들어서 먼저 연락해 보세요.4. ....
'16.5.25 10:05 AM (49.142.xxx.247)전 직접찾아지않는이상 못보구요
지금 사정때매 2~3달은 연락닿아도 바로 못봐요 그래서 포기중이예요 넘 힘드러요....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말이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핑계인줄 알았거든요...
결국 그 사람도 다른 사람 만나겠죠....5. 세월이 흘러도
'16.5.25 10:09 AM (122.128.xxx.173)서로가 필요할 때 만나니 이뤄지기는 하더군요.
교회 학생부에서 만났는데 여자에게는 첫사랑.
남자의 마음이 어땠는지는 모릅니다.
어쨌든 십 몇 년의 세월이 흘러 둘 다 삼십대 미혼일 때 여자가 남자를 찾아왔더라고 하대요.
남자도 쉽게 결혼하기 힘든 처지였던지라 그야말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당장 결혼했다고 합니다.6. 저도
'16.5.25 10:21 AM (183.98.xxx.46)원글님처럼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고
내 마음 정리해야지 마음 먹었는데
그러고 나니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말도 못하고 끝내는 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내 마음이 이랬다 말은 해주고 끝내자 싶어 마지막으로 만났다가
끝내는 게 아니라 서로 마음 확인하고 서로 사귀게 되었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제가 다른 사람 계속 사귀는 걸로 알고
자기 마음 억누르고 있었대요.
원글님 사정은 모르지만 저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제 감정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방 결정 기다릴 거 같아요.
어쩌면 남자분도 원글님과 똑같은 마음일지 모르잖아요.
이번이 진짜 타이밍인데 용기가 없어서 날려 버리면 어떡해요.7. ..
'16.5.25 10:47 AM (58.140.xxx.144)부디 원글님 사랑이 싱글들 끼리의 아름다운 사랑이였음 좋겠습니다.
사실 바람나는 것들 상대자 보면 거의가 알고 지내던 사이에요.
초등 중등 고등 동창. 대학 동기. 전직장 동료. 거래처 직원.
하다못해 전 여친 남친 등등..
이것들이 타이밍이란 개소리를 짖어대면서. 하는 짓거리가 불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0376 | 성남의 세금지키기 운동 적극응원해요 3 | ... | 2016/05/25 | 634 |
560375 | 술. 친구,좋아하는남자들은 절대결혼하지말길 ! 13 | 미친새끼들 | 2016/05/25 | 4,521 |
560374 | 이런 책들은 어디다 팔면 될까요? 7 | ... | 2016/05/25 | 1,181 |
560373 | 영국 브라이튼에서 벨기에 미디역까지 질문좀할게요. 2 | --- | 2016/05/25 | 597 |
560372 | 갤럭시 s7이나 엣지 쓰시는 분들??? 저만 이런가요? 1 | 11 | 2016/05/25 | 2,486 |
560371 | 기념일에 호텔 트윈룸? 14 | 흠 | 2016/05/25 | 3,490 |
560370 | 헤어 드라이기 추천좀해주세요~ 6 | 딸기체리망고.. | 2016/05/25 | 1,764 |
560369 | 은근 섭섭하네요. 13 | ... | 2016/05/25 | 5,278 |
560368 | 미레나 교체할때, 아픈가요? 15 | 미레나 | 2016/05/25 | 7,429 |
560367 | 분당 성남에 그릇 2 | 그릇 | 2016/05/25 | 1,649 |
560366 | 전세계약서 작성시 바뀐 집 주인과 해야 되는건가요? 2 | 주인이 바뀐.. | 2016/05/25 | 707 |
560365 | 어제 또오해영 엄마랑 흙오해영 울때.. 14 | ... | 2016/05/25 | 3,951 |
560364 | 청소짱으로 유리창 닦으면 물때 얼룩이 보이는데 3 | 청소짱 | 2016/05/25 | 1,421 |
560363 | "남편이 가장 좋아한 나라..한국어린이 위해 당연히 기.. 4 | 샬랄라 | 2016/05/25 | 1,526 |
560362 | 배가 고플때 속쓰린 느낌의 복통? 5 | ,. | 2016/05/25 | 3,440 |
560361 | 꼭 보세요. 4 | 지혜 | 2016/05/25 | 789 |
560360 | 중고등 유학시에 챙겨가면 좋은책 있나요? 4 | 유학준비 | 2016/05/25 | 762 |
560359 | 컴퓨터 능력자님들, 도와주세요. 3 | zj | 2016/05/25 | 558 |
560358 | 슈에무라 아이펜슬 색깔 문의요 3 | 오토젤라이너.. | 2016/05/25 | 1,319 |
560357 | 식도염 때문에 양배추 드셔보신분 6 | .. | 2016/05/25 | 2,176 |
560356 |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외국에서 통한 이유가 뭘까요..?? 11 | 궁금 | 2016/05/25 | 4,375 |
560355 | 전 시모께서 결혼 전에 반대했으면 4 | ㅇㅇ | 2016/05/25 | 2,771 |
560354 | 조영남 대작 사건은 검찰의 기획? 13 | 정운호물타기.. | 2016/05/25 | 2,892 |
560353 | 노무현은 친노의 신(神)이 되었다 19 | 선명야당 | 2016/05/25 | 1,615 |
560352 | 독서실 총무 3 | 이런 알바 .. | 2016/05/25 |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