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이루어지는 사랑도 흔한가요? 있긴 있나요

2222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6-05-25 09:56:52
서로 맘은 알았는데 타이밍때문에 안됬다거나
사정때문에 안되었다거나

계속 연락을 했던
연락을 안했던간에요

연락 안하던 사이였다면 더 이루어질 확률 적겠죠?
IP : 49.142.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16.5.25 9:57 AM (49.142.xxx.247)

    그리고 뒤늦게 이루어지면 더 애틋해서 오래가나요?

  • 2. ..
    '16.5.25 10:01 AM (61.255.xxx.36)

    사랑은 타이밍이죠. 제주변에도 있어요.
    마음이 남아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3. 제가
    '16.5.25 10:03 AM (183.98.xxx.46)

    비슷한 경우인데 전 결국 결혼해서 잘 살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처음부터 무난하게 사랑하고 연애했더라면
    오히려 귀한 줄 모르고 중간에 헤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어렵게 다시 이어진 거라 인연이 더 각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 거 맞아요.
    근데 저흰 안 만나는 동안에도 학교에서 계속 얼굴은 볼 수 있었거든요.
    원글님처럼 연락 끊어졌다면 아마 그냥 잊고 말았을 거예요.
    미련 있으시면 무슨 이유를 만들어서 먼저 연락해 보세요.

  • 4. ....
    '16.5.25 10:05 AM (49.142.xxx.247)

    전 직접찾아지않는이상 못보구요
    지금 사정때매 2~3달은 연락닿아도 바로 못봐요 그래서 포기중이예요 넘 힘드러요....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말이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핑계인줄 알았거든요...

    결국 그 사람도 다른 사람 만나겠죠....

  • 5. 세월이 흘러도
    '16.5.25 10:09 AM (122.128.xxx.173)

    서로가 필요할 때 만나니 이뤄지기는 하더군요.
    교회 학생부에서 만났는데 여자에게는 첫사랑.
    남자의 마음이 어땠는지는 모릅니다.
    어쨌든 십 몇 년의 세월이 흘러 둘 다 삼십대 미혼일 때 여자가 남자를 찾아왔더라고 하대요.
    남자도 쉽게 결혼하기 힘든 처지였던지라 그야말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당장 결혼했다고 합니다.

  • 6. 저도
    '16.5.25 10:21 AM (183.98.xxx.46)

    원글님처럼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고
    내 마음 정리해야지 마음 먹었는데
    그러고 나니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말도 못하고 끝내는 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내 마음이 이랬다 말은 해주고 끝내자 싶어 마지막으로 만났다가
    끝내는 게 아니라 서로 마음 확인하고 서로 사귀게 되었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제가 다른 사람 계속 사귀는 걸로 알고
    자기 마음 억누르고 있었대요.

    원글님 사정은 모르지만 저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제 감정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방 결정 기다릴 거 같아요.
    어쩌면 남자분도 원글님과 똑같은 마음일지 모르잖아요.
    이번이 진짜 타이밍인데 용기가 없어서 날려 버리면 어떡해요.

  • 7. ..
    '16.5.25 10:47 AM (58.140.xxx.144)

    부디 원글님 사랑이 싱글들 끼리의 아름다운 사랑이였음 좋겠습니다.

    사실 바람나는 것들 상대자 보면 거의가 알고 지내던 사이에요.
    초등 중등 고등 동창. 대학 동기. 전직장 동료. 거래처 직원.
    하다못해 전 여친 남친 등등..
    이것들이 타이밍이란 개소리를 짖어대면서. 하는 짓거리가 불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324 인바디에서 체수분 부족? 4 ??? 2016/09/23 2,910
599323 바리스타 24시간 배워서 자격증 딸수있을까요? 4 많은생각 2016/09/23 1,486
599322 삶은 땅콩 칼로리가 20개에 100kcal 8 고칼 2016/09/23 8,066
599321 쿠킹 호일 유광 무광 어떤면에 음식이 닿아야 하나요? 7 호일 2016/09/23 3,719
599320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전세값 10 전세가 2016/09/23 3,312
599319 김밥에 햄 어떤거 넣으세요? 30 00 2016/09/23 4,453
599318 김냉에 넣어둔 돼지감자가 얼었는데요.. 1 높은하늘 2016/09/23 408
599317 수능날 생리 연기 14 고3맘 2016/09/23 2,755
599316 술만먹으면 시비를 거는데요 21 d 2016/09/23 8,102
599315 기내에 미스트 가지고 타도 되나요 6 사탕별 2016/09/23 5,066
599314 금색 광택있는 실크블라우스에 하의를 뭘 입어야할까요? 5 골드 2016/09/23 924
599313 초등남자아이 글씨체 고쳐지나요? 7 궁금 2016/09/23 1,890
599312 비행기탈때 숄더백 어떻게하나요? 16 ㅇㅇ 2016/09/23 5,861
599311 아래 가사도우미 시간이 나왔으니 의견여쭤요 8 정말궁금 2016/09/23 1,213
599310 사무실에 서양난 꽃 2 종이학 2016/09/23 734
599309 분당아파트 매입관련 82에 여쭙니다. 16 휴~ 2016/09/23 2,907
599308 명절에 양가에 돈 얼마나 쓰시나요? 17 그게궁금 2016/09/23 4,710
599307 양산단층 아닌 경주울산 단층.. 8 이상 대지진 가능성 11 경주지진 2016/09/23 4,958
599306 아이가 바이올린을 사달라는데요 10 ㅁㅁ 2016/09/23 1,169
599305 제 이야기입니다.. 섭섭함 서운함이 느끼는게 저만일까요 7 ..... 2016/09/23 3,208
599304 40대 피부건성분들~가을거울용 크림 어떤거 쓰세요?추천 부탁드려.. 23 40대 건성.. 2016/09/23 4,371
599303 김영란법 잘아시는분? 이경우 선물 괜찮나요? 13 ... 2016/09/23 1,738
599302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스포 많아요) 27 잘 보고 있.. 2016/09/23 4,292
599301 이준기는 연예인인듯요 4 천상 2016/09/23 2,710
599300 이혼관련 어떠한 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43 신혼이혼 2016/09/23 18,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