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상담 받으면 정말 좋아질까요?

부글부글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6-05-25 00:46:29
남편이랑 자주다툽니다.
아이들은 둘이고. 결혼한지는 10년안쪽이에요.
싸우는이유를 보면, 시작은 사소한데 서로의마음을 전혀이해못하고 본인기분만 내세우다보니 싸움이 점점커집니다.
제생각엔 남편이 꽉막힌사람이라 이런점을 기분좋을때 얘기해봐도 전~~~~혀 이해못하고 본인은 잘못없다는얘기만 주장해서 정말 아무리 얘기해도 벽이랑얘기하는게 낫다싶어요.
물론 제가 더 이해하고참으면 싸움의 횟수가줄겟지만.
시댁문제도 걸려있고 참 양보하기도 그런일들이 많습니다.ㅜㅜ
마음같아선 이혼하고싶지만 아이들에겐 좋은아빠이니 아이들을생각해 편부모가정은 만들고싶지않아요.
부부상담하겟다는건 남편도 받아들였는데 사실 받아봐도 자기부모외에 남의말 절대안듣고 자기잘못 절대인정안하는 사람이라,
상담하러가서 또 제험담만늘어놓고 저는 또 더 답답해질까봐 걱정이되요.
부부간불화로 상담받아보신분들 어떠셨나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ㅜㅜ
IP : 222.233.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받는것보다는
    '16.5.25 12:53 AM (219.254.xxx.151)

    낫던데요 Ebs 달라졌어요에 나오시는 이주은부부상담센터에(양재역 근방임) 원장님하고 했었어요 전 좋더라고요 문제핵심도 잘 보시는것 같구요 근데 남편은 효과있다고 인정을 안해요 그날은 뭔가 서로 느끼고 깨달았는데 말이죠 살면서 계속 노력중이네요

  • 2. 에구
    '16.5.25 1:07 AM (222.233.xxx.172)

    제가 염려하는점이 그거네요 남편이 자기생각만 옳다믿는스타일이라서요ㅜㅜ

  • 3. 자신도
    '16.5.25 8:07 AM (115.41.xxx.181)

    다른사람을 아프게하고 상처줄수 있다는 자각이 있어야만
    행동의 개선이 이루어지는데

    자신이 옳다고 하는 사람은 방법이 없어요.

  • 4. 아뇨
    '16.5.25 9:23 AM (1.240.xxx.48)

    주위서 상담받은 부부들말론
    효과없다고....그때뿐인거고 본인이 받아들이고 변화하려는 맘가짐없음 소용없대요..다신안한다고...
    허긴 사람이 바뀌기싶나요어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74 복귀한 윤창중 뻔뻔하게 ‘노무현은 나의 동지’ 고백 5 헐~~~ 2016/06/09 1,181
565173 에어컨 실외기만 있는데, 본체만 따로 살 수 있나요? 1 푸른연 2016/06/09 2,226
565172 중1 함수문제좀 풀어주세요^^;; 3 수학 2016/06/09 1,248
565171 모래 팔면 얼마나 버나요 1 Dd 2016/06/09 882
565170 유산균 뭐가 좋아요? 2 유산균 2016/06/09 1,166
565169 2016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9 556
565168 트럼프 미국 대통령 되면.. 한국에는 축복 16 전시작전권 2016/06/09 3,363
565167 성격이 강하다. 고집이 세다 같은 말은 약자에게 하는 말 같아요.. 7 ㅇㅇ 2016/06/09 1,995
565166 탄수화물 안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게 아니었어ㅠ 27 가을하늘 2016/06/09 19,157
565165 뭐 그런 일로 교육부에 다 보고를 한다요? 5 .... 2016/06/09 1,256
565164 와인잔에 주스 드리면 어때요? 9 2016/06/09 2,581
565163 디마프 출연 배우들과 노희경 14 2016/06/09 5,147
565162 수원 할아버지 폭행녀 좀 구경하시죠 39 멍충이 2016/06/09 22,524
565161 헬조선이 아니라 헬 지구예요. 3 .. 2016/06/09 1,569
565160 아래 불어배우기 관한 글 보구요.. 1 프랑스 2016/06/09 1,582
565159 곰과 여자...경쟁력 없겠죠? 15 결혼 2016/06/09 5,280
565158 오랜만에 친구한테 연락하면 받아줄까요?.. 5 . . 2016/06/09 2,429
565157 소설가 심상대, 여성 폭행·감금 미수 혐의로 징역1년에 법정구속.. 6 봐주지말자 2016/06/09 3,778
565156 출장간 남편이 밤새 전화를 안받네요 7 불면 2016/06/09 3,003
565155 병이 10L인데, 매실과 설창은 얼마나 하나요? 2 참맛 2016/06/09 815
565154 네살아이 친구 안만나고 엄마랑만 놀아도 될까요 10 홍이 2016/06/09 2,629
565153 돌아가신 아빠와 함께 술을 마셨어요 6 슬픔 2016/06/09 3,531
565152 자식에 대한 사랑은 노력.... 인가요? 9 oo 2016/06/09 2,987
565151 왕따 얘기하니 떠오르는 아이 10 DhkdEk.. 2016/06/09 3,035
565150 프로필 촬영 해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서련 2016/06/09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