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은 부자예요..넉넉하고 70평대 아파트에서 비록 전세지만
....
근데 지금 아들이 건설회사를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서 치킨집 하나 열어달라고 늘 조른다고..
어떤날은
자기가 리어카로 길에서 귤을 팔까 생각중인데
그러면 챙피하게 생각할거냐고
진지하게 묻더랍니다.
그런거 보면 직장생활 다들 묵묵히 하는 남자들은
정신력이 무척 강한거 같아요...
이집은 부자예요..넉넉하고 70평대 아파트에서 비록 전세지만
....
근데 지금 아들이 건설회사를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서 치킨집 하나 열어달라고 늘 조른다고..
어떤날은
자기가 리어카로 길에서 귤을 팔까 생각중인데
그러면 챙피하게 생각할거냐고
진지하게 묻더랍니다.
그런거 보면 직장생활 다들 묵묵히 하는 남자들은
정신력이 무척 강한거 같아요...
정신력이 강하거나, 혼탁한 문화에 물들어서 그거에 편해졌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여
요새 있는 치킨집도 줄줄이 망한다던데 치킨집 여는거보단 리어카로 귤 파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어요
해주지 좀
견디다못해 마음의 병 몸의 병 생기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스트레스 심한게 회사잖아요
그럴 돈 조차 없어서 아둥바둥 하는 사람 많죠
어차피 회사는 피라미드형태라 열에 여닐곱은 떨려나는 구조인데
집에 돈있는 사람은 그나마 믿고 나올수라도 있네요
단 창업한 돈 날려먹지 않게 음식장사 할거면 밑바닥부터 일배워야죠
짠하네요....금데 치킨집등 돈 보태주는건 별로...
이왕 할거 밑바닥부터 하게 트럭 한대 사주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자식문제는 힘드네요...
리어카 최신형 풀옵션 해주면 되겠네요
처자식 딸리신 분들은 안쓰러워 보일 정도고 그나마 젊고 좀 가능성 있어보이는 동료들은 계속 자기계발 하면서 회사 옮기거나 하더라구요.. 집에 돈 있으면 치킨집 좀 해주지 힘든회사 다니면 진짜 병생겨요. 정신력이 강한게 아니라 나오면 굶어죽으니 악착같이 버티는거죠
회사가 힘든건 그안에 괴롭히는 사람?상사때문인가요? 아님 일때문인가요? 실적으로 갈궈서? 아님 이해관계 자체가 힘들어서?
힘든거야 언급하신 것들이 다 해당이 되지만 그런거 제쳐두고라도.. 일단 행동의 모든게 평가대상이고 위 아래 좌우로 신경 써야되지 성과는 내야되지 거래처 있으면 간 쓸개 다 빼놓고 담당해야되지 그렇게 하더라도 자꾸 경쟁시켜서 내보낼사람 자꾸 내보내고 하니까 정신적으로 숨쉴틈이 없어요. 뭐 야근이고 뭐고까지 생각하면 잠이 부족하니 몸도 힘들구요.. 힘든거야 말도못하게 많죠 .
남한테 정신력 운운할 정도신데 그걸 모르시나요 원글님 일단 회사 먼저다녀보고 다시 토론해봐요. 속이 미어지네요
회사다니기싫어요
직장생활 안 해보셨어요? 어디 남의 돈 벌기가쉽나요...
하하하하하하 정말 웃음이 뿜어져나오는 글이네요...
원글///그런거 보면 직장생활 다들 묵묵히 하는 남자들은
정신력이 무척 강한거 같아요...///
그럼 직장생활 묵묵히 하는 여자들은요? 애키우면서 직장생활하는 워킹맘들은??? 대체 어떻겠어요???
원글///회사가 힘든건 그안에 괴롭히는 사람?상사때문인가요? 아님 일때문인가요? 실적으로 갈궈서? 아님 이해관계 자체가 힘들어서?///
이런 분들도 워킹맘들이 전업맘들 무시한다고 막 발끈하시겠죠? 아 놔 태어나서 여태 사회생활이라는 걸 안해봤는지 이런 이상한 질문을 남의 아들 얘기 늘어놓으면서 곁들이는 분들도 어느 집에 시집가서 애 낳고 어른이랍시고 애들 키우고 가르치고 하겠죠?
정신력이 강해서라기 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거기 안다니면 그야말로
굶을 판이라 할 수 없이 다니는 사람들도 적잖아요.
뭐하시는 분이신지 모르겠지만
회사가 왜 힘든지 모르시는 그 상태가
차라리 부럽습니다.
그집안 망하는거죠.
자기 진로니 자기가 알아서 하면 되요.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이 장사해서 돈 버는게 말이 되나요?
회사에서 날고 기어야 사업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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