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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도 아니고 경상도 출신도 아닌데 ~노? 라는 말 쓰는 사람은

???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05-24 21:52:57
이유가 뭘까요?

~했노? 가 경상도 사투리이지만, 최근 일베 용어로도 쓰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이슈되기 훨씬 전인 십수년 전부터

지인들중에
뭐하노?
밥 먹었노?
이런 식으로 문자 보내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땐, 이 사람들 경상도 사람도 아닌데 왜 이렇게 쓰지? 싶었는데
최근 일베때문에 그런 말 쓰기 조심스러운 분위기인데도
여전이 ~노? 를 고수.

단언컨데 일베는 절대 아니고요.

님들 주변에도 일베, 경상도 아닌데도 저렇게 ~노? 쓰는 사람들 있나요?
보기 거슬리는데 뭐라 할 수도 없고..
IP : 175.223.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10:05 PM (122.42.xxx.164) - 삭제된댓글

    저요. 옛날에 경상도 친구들 사이에서 사투리 어설프게 배워서 지인끼리 있을때 써요. 이건 정통사투리도 뭣도 아니고 그냥 내 말투다 하면서.. 가끔 급박할때 그런 말투가 나오기도하고. 근데 언젠가부터 일베라는 사람들이 무척 악의적인 의도로 사용하더라고요. 잠시 고민했지만 그런 사람들때문에 제 오래된 말투 버리긴 억울해서 그냥 쓰기로 했어요. 제가 일베 성향 아닌건 지인들이라면 잘 알거고.

  • 2. ..
    '16.5.24 10:07 PM (122.42.xxx.164) - 삭제된댓글

    아주 친한 사람들 있을때만써요. 가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때만 빼고요.

  • 3. 그게...
    '16.5.24 10:10 PM (121.161.xxx.86)

    써보니 편해서 가끔 튀어나올때가 있어요
    주변에서 배운거죠

  • 4. ㅎㅎㅎ
    '16.5.24 10:15 PM (122.128.xxx.55) - 삭제된댓글

    자기 딴에는 유머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위의 '뭐 하노?'는 맞지만 '밥 먹었노?'는 경상도 사투리 문법에 어긋납니다.
    '밥 먹었노?'라는 사투리는 없다는 말이죠.
    부산 출신인 저는 '밥 먹었노?' 따위로 엉터리로 경상도 사투리를 흉내내는 인간들을 보면 조롱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일베와 상관없어도 따귀라도 한대 쳐 올리고 싶을 정도로 불쾌하더군요.

    아래는 경상도 사투리 어미에 '-노'를 맞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법에 맞지 않는 '-노?'라고 문자를 보내오면 바로잡아 주세요.
    그건 어디 말이냐고 물어보세요.

    ------------------------------------------------------------
    우선 "-노"가 쓰이는 경우는 다음의 경우를 모두 만족할 때 입니다.

    1. 문장에 의문사(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 어떻게, 왜)가 있어야한다.

    2. 의문사에 바로 종결어미가 붙어있지 않아야한다.

    (예외 : 어떻게와 관련된 의문사는 2번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른 예시 )

    1. 누가 그랬노?
    2. 언제 그까지 갔노?
    3. 어데서 잊아('삐'에 쌍시옷 받침)노?
    4. 뭘 또 할라카노?
    5. 우째 일이 그래 되노?
    6. 그래, 요새 좀 어떻노?
    7. 와 자꾸 장난 치노?

    틀린 예시)

    1. 누노? (정답 : 누고?)
    2. 언제노? (정답 : 언제고?)
    3. 어데노? (정답 : 어데고?)
    4. 뭐노? (정답 : 뭐고?)
    5. 와노? (정답 : 와? 혹은 와 그카노?)

  • 5. ㅎㅎㅎ
    '16.5.24 10:21 PM (122.128.xxx.55)

    자기 딴에는 유머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위의 '뭐 하노?'는 맞지만 '밥 먹었노?'는 경상도 사투리 문법에 어긋납니다.
    '밥 먹었노?'라는 사투리는 없다는 말이죠.
    '밥 먹었나?'가 맞습니다.
    부산 출신인 저는 '밥 먹었노?' 따위로 엉터리로 경상도 사투리를 흉내내는 인간들을 보면 조롱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일베와 상관없어도 따귀라도 한대 쳐 올리고 싶을 정도로 불쾌하더군요.

    아래는 경상도 사투리 어미에 '-노'를 맞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법에 맞지 않는 '-노?'라고 문자를 보내오면 바로잡아 주세요.
    그건 어디 말이냐고 물어보세요.

    ------------------------------------------------------------
    우선 "-노"가 쓰이는 경우는 다음의 경우를 모두 만족할 때 입니다.

    1. 문장에 의문사(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 어떻게, 왜)가 있어야한다.

    2. 의문사에 바로 종결어미가 붙어있지 않아야한다.

    (예외 : 어떻게와 관련된 의문사는 2번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른 예시 )

    1. 누가 그랬노?
    2. 언제 그까지 갔노?
    3. 어데서 이자삤노?
    4. 뭘 또 할라카노?
    5. 우째 일이 그래 되노?
    6. 그래, 요새 좀 어떻노?
    7. 와 자꾸 장난 치노?

    틀린 예시)

    1. 누노? (정답 : 누고?)
    2. 언제노? (정답 : 언제고?)
    3. 어데노? (정답 : 어데고?)
    4. 뭐노? (정답 : 뭐고?)
    5. 와노? (정답 : 와? 혹은 와 그카노?)

  • 6. ㅇㅇ
    '16.5.24 10:55 P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

    예전에 티비에서 봤어요 노 나 가 다르게 붙는다고...

  • 7. ...
    '16.5.25 1:35 AM (211.226.xxx.244)

    배워가요. 노의 바른 쓰임도, 일베에서 ~노체가 쓰인다는 사실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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