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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아래 부양으로 죽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

죽을때까지 부양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6-05-24 21:44:10

10명 중 여섯 명은 노부모 부양하고,

10명 중 한 명은 25살 이상 성인 자녀를 부양,, 

부모에게는 효가 삼강오륜/인륜이었고, 자식 부양은 만고의 진리이자 숙명이어서 공사교육은 물론 결혼자금까지 공양(?)하지만 그 무엇도 돌려받지 못할 비참한 세대.

"이제는 그런 것 기대하지 말아햐 한다"는 자조와 보험회사 약관만도 못한 다음 세대의 확인사살 ㅎㅎ

의무의 지옥이란 바로 이런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

IP : 121.148.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어라 부양
    '16.5.24 9:44 PM (121.148.xxx.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

  • 2.
    '16.5.24 9:48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부부가 바로 그 낀세대입니다
    아이들 아직 공부중이고
    양쪽부모 연금 받으시지만
    연로하셔서 입원 번갈아 하십니다

  • 3. ...
    '16.5.24 9:55 PM (211.36.xxx.230)

    저희도 별반 다를거 없어요

  • 4. 평생 땡중 팔자
    '16.5.24 9:58 PM (1.231.xxx.41)

    태어난 건 어쩔수 없이 불가항력적이지만 누가 시집 장가 가래요? 사랑에 눈이 멀어, 주변에서 시집 장가 가라고 꼬드겨서,남들이 결혼해서,상대방만 보면 설래서.... 요딴 소리 집어치워요. 스스로 자승자박해서 힘어지고 누구한테 원망을... 인생이란 고해에서 해탈하고 골치 앞은 문제를 줄이고 살다 죽을라면 외로워도 혼자 살다 갑시다. 떡방앗간은 모르쇠니 논할것도 못되고...

  • 5. 그런데
    '16.5.24 10:0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들 세대는 더 아득하다 싶네요
    지금 연봉 2400 자리도 몆백대 경쟁률이 되고
    월요일날 장례를 치뤘는데 장례 예식장에 우리까지 세집이던데
    돌아가신 분들이 우리 85 다른집 각각 91, 95 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를 부양할때는 100세는 기본이 되겠다 싶더군요
    솔직히 우리세대 그래도 취업은 지금 청년들보다 쉬웠고 연봉도 오히려 지금보다 높았잖아요
    적은돈에 우리보다 더 많은 기간을 부모 부양 해야하는
    아이들이 더 안됐어요

  • 6. 지금 노인
    '16.5.24 10:05 PM (210.205.xxx.133)

    지금 노인들이 제일 혜택많은거군요.
    본인들 부모는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모신적 없고 자식들에게 별 투자안하고 근 30년을 부양받는다...
    지금 청년세대는 부모들이 100세 살아도 부양할 생각 자체가 없어요...

  • 7. 엥 아이들세대가 부모 부양이요?
    '16.5.24 10:06 PM (121.148.xxx.18)

    부모 부양 세대는 실질적으로 베이비부머가 마지막 세대입니다. 여기만 보아도 부모부양이 어떤 의미인지 답이 나오잖아요. 글구 위 땡중은 알아서 혼자 사시던가 절로 가시던가,, 방앗간으로 가시던가 꼴리는대로 하시고 ㅎㅎ

  • 8. 애들도
    '16.5.24 10:09 PM (112.164.xxx.117) - 삭제된댓글

    좋아 보이지 않아요
    요즘 20대애들이 70넘었는데도 부모가 살아있다고 생각을 해봐요, 좋겠나
    부모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좋기도 하지만 부담입니다,
    부양을 하건 말건 부담입니다.

  • 9. 죽어라 부양
    '16.5.24 10:12 PM (121.148.xxx.18)

    글게요,, 사회분의기로 봐서는 70-75 사이에 가주는게 좋을 듯 ㅎㅎ 돈을 벌던 말던,, 연금이 있던 말던 이 나이되면 치매가 벌써 2명 중 1명 발병입니다. 걸어다니는 좀비 말이죠.

  • 10. ...
    '16.5.24 10:15 PM (58.230.xxx.110)

    대책없는 장수는 후손에겐 재앙입니다...
    후손의 미래까지 암담하게...

  • 11.
    '16.5.24 10:20 PM (73.161.xxx.98)

    반대로 저는 30대인데요..
    집도 없고 노후대책 완전 안된! 아주 정정하신 60대 중반 아버지가 계셔요.

    남들 다 집사고 땅사던 고도 성장기에 아빠는 뭐 하셨냐고... 연금 나오는 직장도 못 다니시고.. 원망이 들때도 있어요..
    아직까지는 정정하셔서 본인 생활비 정도는 버시는데... 앞으로 30년은 더 사실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우연의 일치로 80-90년대 고도 성장기에 수도권에 집이라도 한채 있었던 사람들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의 지금 현재 수준차이가 나도 너무 나요..

  • 12. ..
    '16.5.24 10:35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적당히 애들에게 투자들하시고
    내가 부담안되는 선에서 가족ㆍ부모에게 베풀고
    피해안주는 선까지만 살고싶네요 ‥

  • 13. 평생 땡중 팔자
    '16.5.24 10:48 PM (1.231.xxx.41)

    당신 불평 불만 많은 불순분자도 아니고 뭐야? 삶을 왜 그렇게 암울하고 울적하게만 보는지 회색인간도 아니면서 말이야. 그리고 피라미드처럼 동년배여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살이라든가 타살이라든가 사고사라든가 병사라든가 등등으로 인간들이 세상 하직하며 떨궈져 나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에 가깝거든... 모든사람이 별탈없이 무병 장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지 않어? 개별적이 아닌 일반적으로 두루 뭉수리 취급해서 현실을 암울하게 보는데 장수하는 것이 죄악은 아니고 남에게 이유없이 지청구 들어할 일이 아니거든? 그리고 또 말이야! 소림사에 출가하지니 나이먹어서 안될 것 같고, 조계종에 출가하자니 근본이 불량해서 안될 것 같고, 태어낳으니까 살다가지만 장수하려고 취미로 무예서적인 소림 심의파나 당랑권 원전 책등을 탐독하는 것을 즐기고 안빈낙도하는 사람이 되고프니까 당신은 당신 인생이나 사시게. 우울증 기운을 여기저기 전파하지 말고....^^

  • 14. 뭐래
    '16.5.24 11:00 PM (121.148.xxx.18)

    우울증은 뭐고 ^^는 또 뭔지? 조계사는 커녕 정신상태가 이미 출가한 상태인 듯. 뭔가 입에서 침 질질흘리며 악플 열폭에 흥분상태인 듯 ㅎㅎ 하긴 승력복과 정신병동 옷이 비슷하기는 하더만.

  • 15. 그래도
    '16.5.25 12:26 AM (119.69.xxx.60)

    그래도 우리 세대는 경제 성장의 열매를 먹었는데 우리 아들 딸 들은 취업 부터 너무 힘드네요.
    양질의 직업은 점점 줄어들고 비싼 집값에 문명은 발달해하고 싶은 것은 점점 늘어 소비가 늘어나도 남들 하는 것들 안 할수도 없고 힘든 세대는 분명합니다.
    점점 젊은 세대 상대적 박탈감의 범죄율이 높아질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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