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 만나면 꼭 하는 소리..

.... 조회수 : 7,395
작성일 : 2016-05-24 20:31:05
애키우고 있는데 항상 공통적으로 이말을 하더군요 좀 울려도 된다. 넘 안아주지마라..밖에서 만나서 애 눕힐곳도 없고 그래서 그냥 안고 있으면 그래도 집에 있을땐 너무 안아주면 안됀다.집에선 당연히 다른거 하며 놀게 합니다..;; 애 조금 어릴때 2달때쯤 다른 동네엄마들도 집에 와서는 넘 안아주면 안됀다고;;..그럼 손님이 와있는데 애 울게 혼자 눕혀놀순 없지않나요?; 자신들은 참 쿨하게 쉽게 키운듯이 말하네요 ㅜ 동네엄마들 만나고 나면 하나같이 잔소리들을 하니..내가 너무 과잉보호하며 키우나?이생각이 들어요..항상 애 많이 안아주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거 같이 말하네요..저도 초보엄마고 배우는중인데..참 혼란스럽네요 이럴때마다..
IP : 194.230.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8:35 PM (211.215.xxx.195)

    버릇될까봐 그렇죠 엄마 힘들까봐

  • 2. 지나보니
    '16.5.24 8:37 PM (210.219.xxx.237)

    원글님 처럼 키우는게 맞아요.
    어쨋든 내 몸에서 안떨어뜨리고 내몸 닿는데까지 붙여키우는거 참 좋아보이고 그게 정답같아요 저는요.
    남들이 그러면 그냥 웃으며.. 제가 얠 안는 느낌이 너무포근해서 자꾸 안게되요~ 이제 좀있음 이러지도 못할텐데요 뭐 ^^ 하세요

  • 3. 애가 두달이면
    '16.5.24 8:39 PM (211.244.xxx.154)

    거의 신생아인데..

    다른 동네 아줌마들이 집에 왔다면..

    방문한게 미안해서 뻘소리한거에요.

  • 4. ...
    '16.5.24 8:49 PM (115.140.xxx.189)

    두달이면 안아야지요,,
    육아는 중심입니다.지나고 보니 더 그래요,

  • 5. 스킨쉽
    '16.5.24 8:58 PM (124.54.xxx.112)

    많이 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할줄도 알아요.

    아이가 자라는 과정 내내 부모와의 스킨쉽이 자연스런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자연스럽습니다.

  • 6. 더 많이 안아주고
    '16.5.24 9:00 PM (220.118.xxx.68)

    받아주고 사랑 듬뿍 주세요

  • 7. ....
    '16.5.24 9:27 PM (182.231.xxx.170)

    음..손님들이 와 있는데..아이를 계속 안고 계신다구요?
    그게 전 더 이상한데요..

  • 8. 손님이
    '16.5.24 9:50 PM (211.244.xxx.154)

    와있다 해서 아이를 안고 있지 못 할 이유가 뭐죠?

    2개월짜리 신생아 있는 집이잖아요.

    물론 아이 면역이나 건강때문이라면 다른 얘기지만요.

  • 9. ....
    '16.5.24 10:12 PM (221.164.xxx.72)

    자신들 몸이 힘드니 만들어진 말이지요.
    그 말이 한두사람 퍼지고 퍼져 당연한 진실이 되고...
    원굴님도 힘들겠지만, 많이 안아 주세요.

  • 10. 오히려
    '16.5.24 10:29 PM (110.70.xxx.69)

    선진국에서 우리나라포대기문화
    이제 따라하자나요

  • 11. ....
    '16.5.24 11:32 PM (194.230.xxx.126)

    그럼 혼자 앉지도 못하는 애를 그럼 어디다 혼자 둬요??.손님왔다구 그럼 조그만 애기를 혼자 놀아라 할순 없잖아요;;,...혼자 눕혀놓으면 안아달라 칭얼대서 안고 달래는거죠..;; 사람들 막상 애기 울면 표정도 굽 어두워지던데요 말은 손탄다 어쩐다 해도요..

  • 12. 모르는 소리
    '16.5.24 11:57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애는 너무 안아줘야 합니다.

    이유는 너무 길어서 짧게 정서적안정이라고만 쓸께요. ^^

  • 13. ...
    '16.5.25 7:04 AM (78.148.xxx.168)

    체력되시면 많이 안아 주셔요.~
    아이크면 안아주고 싶어도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아가들은 엄마랑 접촉하면서 사랑을 배운다네요. 머리도 좋아지고요.
    사랑 듬뿍 듬뿍 주시고 이 행복한 시간을 즐기세요.

  • 14. ...
    '16.5.25 3:59 P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제가 맨날 아이를 안아키웠는데요...
    지금 초3여아..특별히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엄마와의 애착이 정말 크긴 합니다..친구들과 놀고 있을때 이름불러 젤 먼저 달려오고, 지시사항에 순하게 따릅니다...어찌보면 마마걸처럼 보일정도로 엄마 기분파악같은거 빠르고요...
    전 안아키운거 후회없고, 다시 낳아 키워도 그리 키우겠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운동신경 부족한게 혹시 어려서 너무 엄마몸에 매여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의심? ^^
    기어다닌 적이 없어요...그냥 누워있다 돌때쯤 걸었어요..
    돌이겨 생각해보면 기어다닐 틈을 안준거 같아요..
    항상 안아달래서 집안에서도 안고 모든일을 다 했거든요...
    걸어다닌 후로도 계속 업고 안고...
    남들은 못느끼지만, 엄마만 느껴지누 묘한 몸치의 기운이 있습니다..^^

  • 15. ...
    '16.5.25 4:00 PM (175.223.xxx.103)

    제가 맨날 아이를 안아키웠는데요...
    지금 초3여아..특별히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엄마와의 애착이 정말 크긴 합니다..친구들과 놀고 있을때 이름불러 젤 먼저 달려오고, 지시사항에 순하게 따릅니다...어찌보면 마마걸처럼 보일정도로 엄마 기분파악같은거 빠르고요...
    전 안아키운거 후회없고, 다시 낳아 키워도 그리 키우겠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운동신경 부족한게 혹시 어려서 너무 엄마몸에 매여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의심? ^^
    기어다닌 적이 없어요...그냥 누워있다 돌때쯤 걸었어요..
    돌이겨 생각해보면 기어다닐 틈을 안준거 같아요..
    항상 안아달래서 집안에서도 안고 모든일을 다 했거든요...
    걸어다닌 후로도 계속 업고 안고...
    남들은 못느끼지만, 엄마만 느끼는 묘한 몸치의 기운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630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자존심이 없을까요? 1 개누리당 2016/10/31 744
612629 최순실 변호사는 껍데기래요. 5 에효.. 2016/10/31 5,975
612628 프뢰벨 은물은 몇 세 때 하는건가요? 2 궁금이 2016/10/31 2,142
612627 사로자힌 자들! 이승욱 ㅡ 펌 좋은날오길 2016/10/31 607
612626 이나라에 돈이없는게 아니라 1 딸기체리망고.. 2016/10/31 679
612625 최순실 곰탕? 설렁탕?ㅎㅎ 5 스피츠 2016/10/31 2,947
612624 미용실에서 볼륨매직할 때 영양 안한다고 하면 대충해주나요? 4 ... 2016/10/31 4,018
612623 최순실 변호사 1 ㅇㅇ 2016/10/31 954
612622 최순실 우는척하면서 카메라 확인하는 싸늘한 시선봤죠? 4 다봤다 2016/10/31 4,581
612621 마음 싹 비우고 보니 낫네요... 욱이는 수를 위한 건가요? 14 보보경심려 2016/10/31 3,097
612620 최순실 사태에대한 통렬한 반성 4 통성 2016/10/31 902
612619 올여름더워도넘더웠죠 더운거싫다는님들 추워졌는데 살만하신가요? 23 우와추워추워.. 2016/10/31 2,908
612618 한국 천주교가 정말 썩었군요 79 당근 2016/10/31 17,529
612617 갈비뼈에 금이 간거같은데요 9 욱신욱신 2016/10/31 3,622
612616 이불커버랑 따로놀지 않는 이불솜 뭐가있나요? 5 레몬머랭파이.. 2016/10/31 1,480
612615 충격.캐나다경찰 한인노부부 강제연행 장면 보셨어요? 66 .. 2016/10/31 23,583
612614 진짜 똑같은 짝퉁이 있나요? 4 ㄹㄴ 2016/10/31 3,325
612613 핸드폰으로 메일 발송시 추가요금 청구되나요? 1 핸드폰 2016/10/31 527
612612 지금 집의 온도가 몇도나 되나요? 8 보일러 2016/10/31 1,997
612611 나는 아직도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나는데 3 ... 2016/10/31 1,027
612610 JTBC찾은 어버이연합-대통령 머리카락에 묻은 티끌로 하야?-대.. 6 집배원 2016/10/31 1,685
612609 [세태 풍자] 고은광순, 털렸자나! 4 # 새누리 .. 2016/10/31 1,078
612608 친정엄마가 자꾸 제 화장품을 쓰시는데요. 19 입술물집 2016/10/31 6,886
612607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1 꺾은붓 2016/10/31 518
612606 이경재 말고 또 다른 법무법인 있을지도 모른다네요. 1 .... 2016/10/31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