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이 다 나이가 들어서
젊은애들 블링블링한 거 보다가
보려니 참...눈이 즐겁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4회를 봤는데....
아,,,이게 참 노인을 바라보는 느낌이 아니라
나의 가까운 미래를 보는 거 같아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네요...
마흔 후반인데 여기저기 슬슬 고장나고 아프기 시작해서
가슴이 철렁한데...
이 드라마 계속 보면 더 우울할 거 같기도 한데
뭔가 정말 내 주변 얘기 같네요. ㅠㅠ
출연진들이 다 나이가 들어서
젊은애들 블링블링한 거 보다가
보려니 참...눈이 즐겁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4회를 봤는데....
아,,,이게 참 노인을 바라보는 느낌이 아니라
나의 가까운 미래를 보는 거 같아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네요...
마흔 후반인데 여기저기 슬슬 고장나고 아프기 시작해서
가슴이 철렁한데...
이 드라마 계속 보면 더 우울할 거 같기도 한데
뭔가 정말 내 주변 얘기 같네요. ㅠㅠ
저도 뭔지 모르게 우울해져서 못보겠더라구요...
연기쩔어요. 마지막씬에 김혜자, 나문희씨 창백한얼굴이
여운이 깊게 남네요.
어쩜 그렇게들 잘 하는지
나문희 연기 진짜 최고예요. 넘넘 존경스러울 지경이에요.
전 40대 중반
20년 후에 김혜자 나문희씨처럼 그런 친구가 내 곁에 있을까
아무래도 없을거 같거든요
그런 사이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고향 떠나있으니 더 어렵기만 하고
그래서 부러워 눈물이 났어요
오늘도 켜놓고 청소하다 엉엉 울고 ㅠㅠ
저두 무엇보다 그분들의 우정이 부럽더라구요
나의 허물도 창피함 없이 보여줄수있는 평생친구
나이 들수록 친구가 재산이네요
예쁘게 늙고싶넉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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