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 혹은 사별 후 재혼하시고..
아버지가 다른 형제들을 낳은 경우
새아버지와 함께 자란 경우 등등에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복잡하고 좋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가요??
어릴때는 그러기 쉬운데..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어머니에 대한 연민보다는..
싫은 느낌이 더 강한 경우가 많을까요?
그냥 밑에 글 보다보니 궁금해서 써봅니다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한 엄마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요
궁금..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6-05-24 17:33:05
IP : 223.62.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24 5:51 PM (221.151.xxx.79)뭐랄까 엄마는 내가 태어날때부터 엄마였잖아요. 생물학적으로는 물론 여자라는 성별로 구분되고 성관계를 했기에 내가 태어난거지만 우리나라 자녀들에겐 엄마가 성적의미를 뛰어넘는 성녀 마리아?같은 의미랄까 그런데 내 엄마가 아빠가 아니니 다른 이성과의 관계에서 여자로 인식될 경우 괴리감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여져요.
2. 그냥
'16.5.24 6:35 PM (112.164.xxx.202) - 삭제된댓글나이 많은 아줌마예요, 50대초지요
울 엄마가 거의 20년전에 혼자 되셨어요. 50대에
지금 울엄마가 아파요
울엄마가 혼자 사셨기에 자식들이 최선을 다합니다,
엄마의 그 세월을 무시할수가 없잖아요
엄마가 재혼을 하셨으면,
솔직히 그냥 그랬을거 같아요, 적당히 그냥 적당히
난 혼자 되면 결혼 안해요, 굳이 아들한테 복잡하게 해주고 싶지 않아요
엄마가 재혼을 하면 더 이상 내엄마가 아니잖아요
누구의 아내이면서 그냥 엄마이기도 한,
싫어요 나도 나이가 들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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