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들 스스로 건강관리 얼마나 하시나요?

oo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6-05-24 17:05:26
넘 마음이 답답해요 잔소리도 힘들고 내건강도 힘든데..ㅠㅠ
운동도 전혀 안하고 영양제도 일시적 .
늙어서까지 제가 잔소리 하고 챙겨줘야하나요 ㅠ
신경 안쓸라니 그것도 제가 스트레스ㅜㅜ
약한남편보니 눈물도나고 화도나고 ㅜㅜ

IP : 115.137.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나요
    '16.5.24 5:08 PM (59.11.xxx.51)

    맞아요 아프면 고스라니 부인몫인데~~이눔의 남편 스스로 몸생각좀하지

  • 2.
    '16.5.24 5:09 PM (211.114.xxx.77)

    딱 지금 제 심정이네요. 아무리 말해도 안듣구요 나중에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냅두고는 있는데... 정말 화가 나요.
    남의집 남편들은 알아서 자기관리도 잘들만 하던데... 몸 관리도 하고...
    참. 너무 싫은데... 어쩔수는 없고... 참...

  • 3. 결혼전부터
    '16.5.24 5:15 PM (121.129.xxx.191) - 삭제된댓글

    본인 몸.건강 넘 챙겨서 얄미울 정도였는데 50이 낼모레인 지금은 고맙다는...
    천성이 부지런하고 걷기.등산으로 저렴히 관리함.
    남편과 동갑인 오빠는 전혀 안하고 있어 새언니가 한숨중;;
    워낙 바쁘니 관리하고 싶어도 못하긴해요...

  • 4. oo
    '16.5.24 5:18 PM (115.137.xxx.76)

    그러니까요.. 어쩜 이러는지요 ..방법이 없네요 본인이 건강하다고 믿고 살고싶은사람이라 휴 ..

  • 5. ㅁㅁ
    '16.5.24 5:24 PM (180.230.xxx.54)

    당뇨 있어도 병원 안가서.. 억지로 끌고갔고
    아직도 회식에서 술 마시면 집에와서 라면 끓여달라고 해서 싸우고 살아요.
    술마시면 꼭 라면 먹고 자는 버릇.. 대학 때부터 있던 버릇이고
    그 덕에 30살 즈음부터 당뇨가 생겼네요.
    그것도 수치 덜 심각할 때 병원 가라고 난리쳐도 안가더니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몸무게가 줄기 시작하니 제 말을 듣더군요.
    혈당때문에 몸무게 주는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거라더군요.
    미쳐요.
    저는 남편 없이 애 키울 자신 없어서 외동으로 마칠거에요

  • 6. ㅁㅁ
    '16.5.24 5:25 PM (180.230.xxx.54)

    혈당도.. 병원 다니기 시작 할 때
    내가 직접 찔러줘야 혈당 체크를 하지 자기손으로는 절대로 안해요.
    몇 년 그렇게 찔러주다가 -_-
    시모 일로 크게 싸우고 정 떨어져서 안하는데.. 혈당지는 안 닳고 그대로 있네요. 어휴

  • 7.
    '16.5.24 5:25 PM (125.61.xxx.2)

    왜 결혼해서 자식과 마누라 힘들게 하는지..

    저런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말아야지..진짜 한심하네요

  • 8. ..
    '16.5.24 6:34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아. 그런 분들 많나요. 진짜 미치겠어요. 고혈압에 지방간에..
    왜 음식조절을 못하는 거죠. 뭐 하나 먹을 때마다 저한테 이거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진짜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요.

  • 9.
    '16.5.25 1:40 PM (59.25.xxx.110)

    진짜 제 신랑은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해요.
    담배 안피우고, 술은 어쩌다가 가끔 맥주 한캔, 맥주 500cc, 소주 반병 마시면서 분위기만 타는 정도.
    대신 저랑 마실때만 제한 없이 마십니다 ㅋ

    아침에 조깅하고 출근하고요, 저녁에 꼭 웨이트 하고 샤워하고 자요.
    식스팩 계속 있고요, 영양제도 알아서 챙겨먹어요.
    원래 타고나길 건강한데, 저리 관리하니 피곤하단 소리를 안하고 살아요.
    몸살감기가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항상 컨디션이 좋으니 무슨일을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하고 기분도 늘 좋아보여요.
    그리고 부부생활도 당연히 활기차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19 급질)) 군자역 부근에 꽃집있을까요 2 힐링이필요해.. 2016/07/22 682
578318 기르던 개를 산채로 태우는 인간이요... 10 귤사과 2016/07/22 2,440
578317 심하게 잠 없는 남편 7 피곤 2016/07/22 2,404
578316 엔씨 이태양은 .. 5 ㅇㅇ 2016/07/22 1,701
578315 2016년 7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22 728
578314 친정엄마와 일본여행 6 2016/07/22 2,141
578313 누가 괴담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1 꺾은붓 2016/07/22 903
578312 임금은 무치라는 말이 있어요 15 보니 2016/07/22 2,991
578311 딸아이 adhd약이 아니라 우울증 약을 먹여야할까요.. 8 커피 2016/07/22 3,824
578310 집에 갑자기 파리가 들끓는건~~~ 6 ..... 2016/07/22 5,679
578309 인테리어 안목 뛰어나신분 봐주세요 9 질문 2016/07/22 2,288
578308 대식가 집안 남자와 결혼하니 모든게 신기하네요 ㅎㅎ 34 skav 2016/07/22 25,467
578307 남자와 식당음식 재활용은... 미친세상 2016/07/22 899
578306 고딩 자녀들.. 스마트폰 없앤 후 확실히 달라진 점이 있나요? 7 스마트폰 2016/07/22 3,683
578305 안희정 지사 일하는 모습 16 최근 2016/07/22 3,902
578304 G플렉스 2 보조밧데리와 케이스를 구입 관련 2 보조밧데리 2016/07/22 628
578303 둘째 임신...잠이 안오네요... 13 00 2016/07/22 4,804
578302 스마트폰으로 82접속하면 바이러스 걸렸다며 이상한 앱 깔라고 나.. 7 스마트폰 2016/07/22 1,592
578301 차조기잎 활용에 대해서... 6 올빼미녀 2016/07/22 979
578300 거니영상에서 꽃바구니 떡 아니고 케이크야 2 쓰리성 2016/07/22 11,570
578299 슬럼프를 극복할수있을지... 2 네버 2016/07/22 1,155
578298 요샌 밤에 혼자 술마시는게 인생의 낙이에요 49 2016/07/22 4,773
578297 커튼업자가 너무 잔대가릴 쓰는데 3 이런 2016/07/22 3,558
578296 아이와함께 묵을만한 제주도 호텔이나 리조트 추천해주세요 3 여행 2016/07/22 1,349
578295 노트5 한강에 빠트렸어용 5 니모니마 2016/07/22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