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들 스스로 건강관리 얼마나 하시나요?

oo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6-05-24 17:05:26
넘 마음이 답답해요 잔소리도 힘들고 내건강도 힘든데..ㅠㅠ
운동도 전혀 안하고 영양제도 일시적 .
늙어서까지 제가 잔소리 하고 챙겨줘야하나요 ㅠ
신경 안쓸라니 그것도 제가 스트레스ㅜㅜ
약한남편보니 눈물도나고 화도나고 ㅜㅜ

IP : 115.137.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나요
    '16.5.24 5:08 PM (59.11.xxx.51)

    맞아요 아프면 고스라니 부인몫인데~~이눔의 남편 스스로 몸생각좀하지

  • 2.
    '16.5.24 5:09 PM (211.114.xxx.77)

    딱 지금 제 심정이네요. 아무리 말해도 안듣구요 나중에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냅두고는 있는데... 정말 화가 나요.
    남의집 남편들은 알아서 자기관리도 잘들만 하던데... 몸 관리도 하고...
    참. 너무 싫은데... 어쩔수는 없고... 참...

  • 3. 결혼전부터
    '16.5.24 5:15 PM (121.129.xxx.191) - 삭제된댓글

    본인 몸.건강 넘 챙겨서 얄미울 정도였는데 50이 낼모레인 지금은 고맙다는...
    천성이 부지런하고 걷기.등산으로 저렴히 관리함.
    남편과 동갑인 오빠는 전혀 안하고 있어 새언니가 한숨중;;
    워낙 바쁘니 관리하고 싶어도 못하긴해요...

  • 4. oo
    '16.5.24 5:18 PM (115.137.xxx.76)

    그러니까요.. 어쩜 이러는지요 ..방법이 없네요 본인이 건강하다고 믿고 살고싶은사람이라 휴 ..

  • 5. ㅁㅁ
    '16.5.24 5:24 PM (180.230.xxx.54)

    당뇨 있어도 병원 안가서.. 억지로 끌고갔고
    아직도 회식에서 술 마시면 집에와서 라면 끓여달라고 해서 싸우고 살아요.
    술마시면 꼭 라면 먹고 자는 버릇.. 대학 때부터 있던 버릇이고
    그 덕에 30살 즈음부터 당뇨가 생겼네요.
    그것도 수치 덜 심각할 때 병원 가라고 난리쳐도 안가더니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몸무게가 줄기 시작하니 제 말을 듣더군요.
    혈당때문에 몸무게 주는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거라더군요.
    미쳐요.
    저는 남편 없이 애 키울 자신 없어서 외동으로 마칠거에요

  • 6. ㅁㅁ
    '16.5.24 5:25 PM (180.230.xxx.54)

    혈당도.. 병원 다니기 시작 할 때
    내가 직접 찔러줘야 혈당 체크를 하지 자기손으로는 절대로 안해요.
    몇 년 그렇게 찔러주다가 -_-
    시모 일로 크게 싸우고 정 떨어져서 안하는데.. 혈당지는 안 닳고 그대로 있네요. 어휴

  • 7.
    '16.5.24 5:25 PM (125.61.xxx.2)

    왜 결혼해서 자식과 마누라 힘들게 하는지..

    저런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말아야지..진짜 한심하네요

  • 8. ..
    '16.5.24 6:34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아. 그런 분들 많나요. 진짜 미치겠어요. 고혈압에 지방간에..
    왜 음식조절을 못하는 거죠. 뭐 하나 먹을 때마다 저한테 이거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진짜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요.

  • 9.
    '16.5.25 1:40 PM (59.25.xxx.110)

    진짜 제 신랑은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해요.
    담배 안피우고, 술은 어쩌다가 가끔 맥주 한캔, 맥주 500cc, 소주 반병 마시면서 분위기만 타는 정도.
    대신 저랑 마실때만 제한 없이 마십니다 ㅋ

    아침에 조깅하고 출근하고요, 저녁에 꼭 웨이트 하고 샤워하고 자요.
    식스팩 계속 있고요, 영양제도 알아서 챙겨먹어요.
    원래 타고나길 건강한데, 저리 관리하니 피곤하단 소리를 안하고 살아요.
    몸살감기가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항상 컨디션이 좋으니 무슨일을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하고 기분도 늘 좋아보여요.
    그리고 부부생활도 당연히 활기차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99 유산소 운동 넘 하기 싫어요ㅠㅠ 1 ㄱㄱ 2016/05/26 1,228
560898 버스운전기사로 일하는거 마니 힘들까요? 5 여자가 2016/05/26 1,594
560897 초등교사 급여 관련 글 삭제했습니다 ... 2016/05/26 1,159
560896 제주도 사투리 질문) '토끼는 난다' 에서 '난다'에 특별한 뜻.. 뽁찌 2016/05/26 668
560895 우산살 하나 부러졌는데 고쳐쓰시나요? 1 우산살 2016/05/26 981
560894 반기문 띄우는 벌레들 글 지겹도록 보겠네요(냉무) 10 앞으로 2016/05/26 606
560893 새우장을 만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5 새우장 2016/05/26 3,595
560892 영어 2문장의 차이 2 라~( 2016/05/26 596
560891 소고기 장조림..궁금한점이 있어요. 4 ㄴㄴ 2016/05/26 1,319
560890 걷기 좋은 길 추천해주세요 6 ... 2016/05/26 1,262
560889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던데 웬 정신질환? 1 ........ 2016/05/26 880
560888 이번에 개봉한 싱스트리트 영화 어떤가요? 4 ㅇㅇㅇ 2016/05/26 982
560887 6년된 lcdtv 또고장이났는데 고칠지 새로살지 무지고민입니다 4 쭈쭈 2016/05/26 725
560886 반기문의 위안부협상 지지발언..놀라운일 아냐 1 교활한뱀장어.. 2016/05/26 772
560885 이상해요,,, 2 ,,,,, 2016/05/26 553
560884 탤런트 김세아씨 상간녀피소 당했네요. 69 2016/05/26 42,511
560883 고양이 사료 내추럴발란스 어떤가요 9 사료추천요망.. 2016/05/26 6,914
560882 남대문 쇼핑/맛집 아는 곳 추천해주세요 2 한국여행 2016/05/26 1,099
560881 이틀전 생리 시작후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2 허리 2016/05/26 1,053
560880 마음이 답답해 퍼왔어요..손주들 키워준 시어머니..황당한 며느리.. 24 읽어보니 2016/05/26 8,610
560879 회사에서 남편이랑 얘기좀 하려고 부르면 4 .. 2016/05/26 1,283
560878 ㅇㅇ님 들어 오실게요 10 용감한남자 2016/05/26 2,770
560877 서울에 초등1이랑 갈만한 곳 2 고민 2016/05/26 979
560876 노무현정부가 반기문 un사무총장 추진중 터진사건 1 ㅇㅇ 2016/05/26 1,065
560875 연옌들은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자녀에게 뭐라고 할까요? 8 .. 2016/05/2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