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bcbg 글 읽고 질문 드려요

.... 조회수 : 3,804
작성일 : 2016-05-24 15:17:20

나이는 40후반이고 키는 164 옷 사이즈는 55.

머리 스타일은 어깨와 목 경계선까지 오는 단발머리.

 

맨날 청바지나 면바지에 단화, 운동화만 신다가

스타일을 좀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고는(스커트, 특히 원피스가 입고 싶었어요)

백화점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원피스가 하나같이 영~ 아닌거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들어가본데가  bcbg 였는데 거기 원피스를 입어 봤어요.

 

근데 전부 잘 어울렸어요 너무 어두운 색깔만 아니면 다 잘 어울려서

그날 세벌을 왕창 지르고 왔었네요.

며칠전에도 또 가서 신상이라고 걸려 있는거 한번 입어 봤는데

이것도 너무 잘 어울려서 또 샀어요. 돈이 압박이 되었네요.....

 

전 제가 사회생활을 몇년 안해보고 남편하고 둘이서 하루종일 가게에서

갇혀서 장사만 하느라( 친구도 다 떨어지고 하나도 없네요 ㅠㅠㅠ)

 다른 사람들한테 비쳐지는 제 이미지가 어떤지를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 아래 글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연륜 있으신 82언니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bcbg 원피스가 잘 어울리면 어떤 이미지 인가요?

(괜히 글만 길어졌네요 이 한줄 질문 하려다가요)

 

 

IP : 220.95.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3:18 PM (223.62.xxx.75)

    얌전하고 단정한 이미지?

  • 2. ..
    '16.5.24 3:22 PM (180.230.xxx.90)

    단정한 선생님, 기숙사 사감.

  • 3. ..
    '16.5.24 3:2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딱딱한..멋 안내는..정숙한?

  • 4. ㅇㅇ
    '16.5.24 3:2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단정하고 유행과는 상관없이 내갈길 가는 느낌

  • 5. ...
    '16.5.24 3:28 PM (183.98.xxx.95)

    저도 그 옷입고 나가면 선생님이냐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30중반 부터 입었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원피스가 좀 길잖아요

  • 6. 원글이
    '16.5.24 3:29 PM (220.95.xxx.129)

    이미지는 직업을 바꿔서 강산이 두번 바뀌었어도 안 변하나봐요.
    댓글에 제 전 직업이 나요네요. 타고 난 대로 사나봐요 사람은...

  • 7. ---
    '16.5.24 3:33 PM (121.160.xxx.103)

    시골 선생님 느낌이죠. 세련된 느낌은 아니예요.
    외국 시골 아줌마 혹은 선생님 느낌.

  • 8. 원글이
    '16.5.24 3:38 PM (220.95.xxx.129)

    121님 세련된 느낌은 아닌가요? 생각해 보면 그럴것 같아요.

  • 9. 원글이
    '16.5.24 3:41 PM (220.95.xxx.129)

    근데 다른 회사 제품 입으면 영~ 이상했어요 몸 하고 옷이 따로 노는 느낌이요.
    전 죽어도 세련하고 친해질 수는 없는걸까요?
    좀 어색해도 과감하게 시도 해 볼까요?
    그러다가 망칠까봐 걱정돼요. 스타일을 완전 변신 시키고 싶었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 10. ..
    '16.5.24 4:44 PM (210.217.xxx.81)

    ㅎㅎ 단정하지만 뭔가 답답한? 암튼 날씬해야 이쁜옷같아요

  • 11. ㅇㅇㅇ
    '16.5.24 4:58 PM (211.105.xxx.139)

    저도 옷 고르는 고민될때 그냥 bcbg가요. 학교 갈일 있을때 결혼식 갈때 무난하고 유행 안타고 ㅎ

  • 12. ??
    '16.5.24 5:00 PM (221.140.xxx.18)

    깔끔하고 단정해요 튀지 않고 무난한..

  • 13. ......
    '16.5.24 5:4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단정하지만 촌스럽고 답답한 느낌
    옛날옷 입은 느낌

  • 14.
    '16.5.25 3:44 PM (211.36.xxx.162)

    여교사 스타일이요 니트류가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좋더라구요 전 니트 가끔 사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709 성경교리에 정통하신분만 6 ㅇㅇ 2016/08/17 786
586708 포도 8kg을 4일에 헤치웠어요 10 ... 2016/08/17 2,220
586707 휴가인데 집에서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보내고 있어요 6 .... 2016/08/17 1,244
586706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내가 컵 때문에 싸우는 게 아니라는 걸 모른.. 1 컵과 남자... 2016/08/17 1,422
586705 아들놈이 엄만 집에 있으니까 좋겠다..라고 하네요ㅜㅜ 33 ㄴㄴ 2016/08/17 6,046
586704 가격차이 나는 옷...백화점 직원 반응 13 ........ 2016/08/17 5,782
586703 바나나같은 속어가 있을까요? 일본을 찬양하는것들을 부르는 6 ..... 2016/08/17 904
586702 팩트TV (생) 성주군청-한민구 국방부장관 성주방문 현장| 2 사월의눈동자.. 2016/08/17 399
586701 어제 폭염에도 춥다고 글 썼었는데 폐렴이었네요...헐..ㅡㅜ 9 ,, 2016/08/17 2,325
586700 먼데이키즈 노래 좋아하시는분들 계신가요? 4 좋다 2016/08/17 476
586699 어제 청양고추 손질하다 호흡곤란으로 고생했어요 1 이런적처음 2016/08/17 847
586698 남편이 너무 싫어요. 15 ㅎㅎ 2016/08/17 5,640
586697 냉동 멥쌀가루로 뭘 하면 좋을까요? 4 . . 2016/08/17 748
586696 사별 며느리 내생각을 보세요 14 고구마 &a.. 2016/08/17 6,548
586695 갈치 간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4 갈치구이 2016/08/17 1,974
586694 비 오는 날 화장실 자주 가시는 분은 없나요? ... 2016/08/17 558
586693 퇴임 강신명.. " 정치 참여로 사회 기여 하겠다&q.. 2 뻔뻔한것들 2016/08/17 477
586692 냉장고 다용도실에 놓고 쓰는분계세요?? 4 움... 2016/08/17 2,232
586691 영어 공부중인데..차이점이 궁금해요.. 1 영어 2016/08/17 835
586690 아주아주 심한 기름때 제거법 알려주세요 21 망고나무나무.. 2016/08/17 5,431
586689 시아버지가 저희 딸들한테 시집안가고 애 안낳으면 지옥간다 그랬대.. 13 헛소리 2016/08/17 5,037
586688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2 고마워 2016/08/17 1,115
586687 7세 남아...비즈 추천해주세요~ 2 아들맘 2016/08/17 519
586686 면접시 너무 새침한 사람.. 7 메미 2016/08/17 2,091
586685 경주 사시는 분 11 수다 2016/08/17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