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bcbg 글 읽고 질문 드려요

....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6-05-24 15:17:20

나이는 40후반이고 키는 164 옷 사이즈는 55.

머리 스타일은 어깨와 목 경계선까지 오는 단발머리.

 

맨날 청바지나 면바지에 단화, 운동화만 신다가

스타일을 좀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고는(스커트, 특히 원피스가 입고 싶었어요)

백화점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원피스가 하나같이 영~ 아닌거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들어가본데가  bcbg 였는데 거기 원피스를 입어 봤어요.

 

근데 전부 잘 어울렸어요 너무 어두운 색깔만 아니면 다 잘 어울려서

그날 세벌을 왕창 지르고 왔었네요.

며칠전에도 또 가서 신상이라고 걸려 있는거 한번 입어 봤는데

이것도 너무 잘 어울려서 또 샀어요. 돈이 압박이 되었네요.....

 

전 제가 사회생활을 몇년 안해보고 남편하고 둘이서 하루종일 가게에서

갇혀서 장사만 하느라( 친구도 다 떨어지고 하나도 없네요 ㅠㅠㅠ)

 다른 사람들한테 비쳐지는 제 이미지가 어떤지를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 아래 글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연륜 있으신 82언니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bcbg 원피스가 잘 어울리면 어떤 이미지 인가요?

(괜히 글만 길어졌네요 이 한줄 질문 하려다가요)

 

 

IP : 220.95.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3:18 PM (223.62.xxx.75)

    얌전하고 단정한 이미지?

  • 2. ..
    '16.5.24 3:22 PM (180.230.xxx.90)

    단정한 선생님, 기숙사 사감.

  • 3. ..
    '16.5.24 3:2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딱딱한..멋 안내는..정숙한?

  • 4. ㅇㅇ
    '16.5.24 3:2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단정하고 유행과는 상관없이 내갈길 가는 느낌

  • 5. ...
    '16.5.24 3:28 PM (183.98.xxx.95)

    저도 그 옷입고 나가면 선생님이냐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30중반 부터 입었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원피스가 좀 길잖아요

  • 6. 원글이
    '16.5.24 3:29 PM (220.95.xxx.129)

    이미지는 직업을 바꿔서 강산이 두번 바뀌었어도 안 변하나봐요.
    댓글에 제 전 직업이 나요네요. 타고 난 대로 사나봐요 사람은...

  • 7. ---
    '16.5.24 3:33 PM (121.160.xxx.103)

    시골 선생님 느낌이죠. 세련된 느낌은 아니예요.
    외국 시골 아줌마 혹은 선생님 느낌.

  • 8. 원글이
    '16.5.24 3:38 PM (220.95.xxx.129)

    121님 세련된 느낌은 아닌가요? 생각해 보면 그럴것 같아요.

  • 9. 원글이
    '16.5.24 3:41 PM (220.95.xxx.129)

    근데 다른 회사 제품 입으면 영~ 이상했어요 몸 하고 옷이 따로 노는 느낌이요.
    전 죽어도 세련하고 친해질 수는 없는걸까요?
    좀 어색해도 과감하게 시도 해 볼까요?
    그러다가 망칠까봐 걱정돼요. 스타일을 완전 변신 시키고 싶었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 10. ..
    '16.5.24 4:44 PM (210.217.xxx.81)

    ㅎㅎ 단정하지만 뭔가 답답한? 암튼 날씬해야 이쁜옷같아요

  • 11. ㅇㅇㅇ
    '16.5.24 4:58 PM (211.105.xxx.139)

    저도 옷 고르는 고민될때 그냥 bcbg가요. 학교 갈일 있을때 결혼식 갈때 무난하고 유행 안타고 ㅎ

  • 12. ??
    '16.5.24 5:00 PM (221.140.xxx.18)

    깔끔하고 단정해요 튀지 않고 무난한..

  • 13. ......
    '16.5.24 5:4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단정하지만 촌스럽고 답답한 느낌
    옛날옷 입은 느낌

  • 14.
    '16.5.25 3:44 PM (211.36.xxx.162)

    여교사 스타일이요 니트류가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좋더라구요 전 니트 가끔 사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60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ㅇㅇ 2016/06/18 1,271
567659 성추행에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연습해야하는지 11 ㅇㅇ 2016/06/18 1,966
567658 오이지 국물 재사용 가능한가요? 2 레오 2016/06/18 1,203
567657 드라마 오나의귀신님 혼자 보기 안 무서울까요? 4 ㅎㄷ 2016/06/18 1,090
567656 0아르헨티나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2 점둘 2016/06/18 648
567655 작은집 세가족 어느정도 괜찮나요? 3 상대적이지만.. 2016/06/18 1,431
567654 즐거운일은 하나도 없이 사는게 정상은 아니겠죠? 5 ㅅㅅ 2016/06/18 1,757
567653 여학생, 문과이과 고민중이에요 6 바다짱 2016/06/18 1,646
567652 고3때 철들어 상위권 대학 가는 경우도 더러 있나요? 10 궁금 2016/06/18 2,594
567651 예전에는 디마프 신구 할아버지 같은 남편들이 많았나요? 8 ,,, 2016/06/18 3,015
567650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14 사기언론속는.. 2016/06/18 2,739
567649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3 dd 2016/06/18 2,022
567648 법인세 원위치 하자는데 새누리당 반발 1 .. 2016/06/18 547
567647 그레이 벽지 후회 안할까요? 대형평수이긴한데요. 14 온토 2016/06/18 4,714
567646 정차시 브레이크 슬 밟고 계속 차가 조금씩 움직이는 경우 2 습관 2016/06/18 791
567645 수학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아지77 2016/06/18 1,456
567644 핏플랍 샌들신고 해외여행 가능할까요? 9 .. 2016/06/18 3,467
567643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있나봐요 2 .. 2016/06/18 1,810
567642 과한 시조카 생일잔치...조언좀 부탁드려요 22 조언 2016/06/18 6,859
567641 경리를 하려면 회계공부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요? 2 들꽃향기 2016/06/18 1,585
567640 오늘의 고양이 말썽 17 .... 2016/06/18 2,494
567639 수능 6~7등급 나오는애 재수 시키는거 아니면 어떤거 하게 할.. 6 ㅁㅁ 2016/06/18 2,840
567638 압구정쪽 40대 남자 여러명이서 조용하고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2 김수진 2016/06/18 1,413
567637 ㅋㅋㅋ'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2 아마 2016/06/18 742
567636 보험문의요 13 ;;;;;;.. 2016/06/18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