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알게 모르게 마음속으로만 느껴왔던것들.
아빠 직업 비슷한 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고. 아닌애들 은근히 무시하고
집안환경 변변치 못해서 문제집 많이 못풀고 4b연필로 흔적 안남기게 풀다 지우고 지워서 또풀고
재네 아빠가 판사래. 엄마집이 장난아니게 부자래.그래서 결혼한거래. 이악물고 그친구를 따라가려고 노력해봤자
애초 출발점이 너와나.
이런거 완전 까발려주어서 굳이 보기 싫어서 안보고 싶었던 현실 문제들이
방송의 빛을 보면서 저는 속이 다 시원했어요
방송사에서 해결해줄 문제가 아니니.
이제 속시원하게 벌여진 상황에서 해결하려면 우리가 발벗고 나서야지요 뭐
어디 우리사회의 보고싶은 문제를 해짚는 방송보면서 언제는 우리가 마음 편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