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CBG스타일의 여자..매력있을까요?

봄비 조회수 : 5,973
작성일 : 2016-05-24 14:32:27
며칠전에 지하철 타고 시내 가는데, 우연히 앞에선 20대 중후반쯤 되보이는 여자 둘의 얘기를 듣게 되었네요.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제목처럼 BCBG스타일의 발목 가는 여자가 이상형이라 했다는..
남자를 안봐서 모르지만 오빠라고 하는걸 보니 나이차 그리 나진 않은것 같은데요.
그 브랜드가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 아닌가요?
괜시리 어떤 남자인지 궁금하더라구요ㅋ
되게 여성스러운 분위기 좋아하는 남자같은..맞나요?
얘기하던 여자분은 그런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어서 좀 안타깝더라구요ㅋ



IP : 223.62.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2:35 PM (121.160.xxx.103)

    예전 그 BCBG 요즘도 나오나요?
    20대 중후반이면 미국브랜드 말한거 같은데...
    BCBG MAX AZRIA 같은 브랜드 말이예요.
    전혀 다른 브랜드고 느낌도 다르거든요.

  • 2. 솔직히
    '16.5.24 2:41 PM (219.254.xxx.151)

    요즘 젊은 처자중에 그런 스타일로 옷입는 여성은 못봤어요 중년여성도 잘 안입는데...꼭 스타일만가지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예전 읽은 책중에 미국에서 인기있고 잘나가는남자,여자들이 엄청 따르는 남자인데 저런 풍 옷에 박사하는 고루한 여자에게 확 빠진 남자얘기 읽었었어요 스타일에 꽂힌게 아니고 그여자분의 다른매력에 꽂혀서요^^

  • 3. 날팔이
    '16.5.24 2:45 PM (125.131.xxx.34)

    남자가 말하는 bcbg 랑 여자가 알아들은 bcbg 랑 틀린거 아니요??

    Bcbg가 남자들이 알만큼 유명한 브랜든가;;;

  • 4. ,,
    '16.5.24 2:50 PM (175.212.xxx.200) - 삭제된댓글

    bcbg 동글동글 아짐스러운 분위기 만드는게 제격이던데...
    처녀들도 입어요?

  • 5. 그옷
    '16.5.24 2:54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반중년 옷 아니에요? 제 용어로는..

    그러니까 완전히 아줌마 느낌은 아니지만
    전혀 아가씨같은 느낌은 아닌사람들의.
    나이는 많지 않으나 외모나 스타일이 약간 중년 느낌나는 반쯤 중년에 걸친분의기의 사람들이 입는.

    저는 그 이미지로 느껴지는데./

  • 6. ㅎㅎ
    '16.5.24 2:55 PM (175.211.xxx.74)

    마지막 문장이 ㅎㅎ

  • 7.
    '16.5.24 2:55 PM (39.7.xxx.149)

    Bon chic bon genre (French for Good style, good class)

    위키 정의인데요
    고급스럽고 스타일좋은 여자를 말하나본데요 ㅋ

  • 8. ----
    '16.5.24 2:57 PM (121.160.xxx.103)

    저도 그래서 브랜드 보다는 저런 스타일 을 지칭한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프렌치 시크.
    요즘 사람들이 BCBG아줌마 옷을 입을리가 없지요.

  • 9. 봄비
    '16.5.24 3:04 PM (223.62.xxx.234)

    저도 백화점에서 그 브랜드 본적 있는데, 예전보다 올드해졌더라구요. 예전에는 대학원정도? 졸업한 여자들도 사가고 그랬는데ㅋ저도 그옷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남자들하곤 선호하는 여성이 다른듯한ㅋ

  • 10. ...
    '16.5.24 3:08 PM (223.62.xxx.75)

    라인없고 무채색에 밋밋한.
    별룬데요.
    50대나 입을옷.

  • 11. ...
    '16.5.24 3:13 PM (123.254.xxx.117)

    남자들이 그브랜드알리없다고봄.

  • 12. ..
    '16.5.24 3:2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단정,클래식,보수적인,정적인,변화를 거부하는,
    이런 느낌이에요.
    너무 재미 없어요.

  • 13. 설마
    '16.5.24 3:29 PM (80.215.xxx.18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브랜드 bcbg를 말하는 건 아니겠죠. 단정하고 여성스럽지만 고운 할머니 느낌이 있어서요.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뭐, 저도 몇 년 전에 산 여기 옷 아직도 갖고 있기는 하지만요. 프랑스어 표현 bcbg라면 고급스럽고 세련되었다는 의미이기는 해요. 그런데 (유럽식의) 전형적인 부르주아 스타일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지하철 그 분들은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했겠지만요.

  • 14. 다들
    '16.5.24 4:00 PM (183.98.xxx.95)

    프랑스어 표현 bcbg 알고 계셨어요?
    저는 처음 들어요
    남자가 그 브랜드를 말했다 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했을거 같아요

  • 15. .....
    '16.5.24 5:06 PM (211.172.xxx.248)

    근데 불어표현이면 비씨비지가 아니라 베쎄베제..이렇게 발음하지 않나요?

  • 16. ..
    '16.5.24 5:2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촌스러운 단아함을 가진 아줌마 스타일

  • 17. ...
    '16.5.24 5:3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옛 유럽 여자 스타일을 따라하려했으나 세련됨이 아닌 촌스러운 단아함을 가진 아줌마 스타일

  • 18. 슈슈
    '16.5.24 6:03 PM (218.38.xxx.211)

    아줌마들이 입으면 단정한 듯 귀여울 수는 있는데 그게 이 브랜드의 지향은 아닐꺼에요. 키 좀 크고 마른듯하면서 귀족적이고 예민해보이는 스타일의 20대 초반 여자애들 분위기 말하는 걸꺼 같아요. 기네스 팰트로도 그런 스타일 중 하나였지만, 원체는 기네스 팰트로보다 좀 더 여리여리하고 소녀같은 느낌 여자애들요.

  • 19. 봄비
    '16.5.24 7:38 PM (223.62.xxx.159)

    남자가 이 브랜드를 아는거보면 패션에 관심이 있는듯하고
    아주머니 브랜드지만 발목 가는 여자 얘기하는 걸 보면 윗분 말처럼 귀티나고 여린 스타일 같아요ㅋ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댓글들보니 확실해지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20.
    '16.5.24 9:29 PM (182.225.xxx.189)

    Bcbg가 약간 빈폴이나 헤지스 여성의류 중년버젼
    스타일이에요. 키이스라고 요게 20-30대 초중반
    같은계열 브랜드구요.
    아마 bcbg는 30후? 에서 50대까지~
    제가 10년전에 키이스른 너무 좋아해서
    10년전 그당시 블라우스도 한장에 30만원씩 주고
    사입었었거든요. 꽃무늬 자수 패턴도 많고
    약간둘다 소녀스런 이미지 추구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54 예뻐도 나이 못 이겨요 소개팅도 안 들어옴 26 ㅇㅇ 2016/06/02 13,544
563153 백화점 상품권 3 . . 2016/06/02 1,159
563152 울쎄라 레이져 효과 있나요? 8 사랑이 2016/06/02 4,920
563151 데이타 요금 폭탄 맞았어요. 57 또리맘 2016/06/02 27,962
563150 예지원이 김지석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죠? 4 오해영에서 2016/06/02 3,289
563149 아파트 수위아저씨 청소아주머니와의 호칭문제 13 .... 2016/06/02 3,843
563148 친정어머니가 복비를 내주시겠다는데요.. 3 ㅇㅇ 2016/06/02 1,744
563147 사춘기 아들이 있어서 집에서 옷차림이 신경쓰이네요 7 새삼 2016/06/02 2,728
563146 아주공대와 홍익공대 10 고딩 2016/06/02 2,813
563145 진짜 수재에 진짜 좋은 유전자 5 흘러흘러 2016/06/02 2,785
563144 여자는 나이보다 외모던데요 24 .. 2016/06/02 11,298
563143 한국,우간다에 방산수출!!3년간 얼마인지 아세요??? 5 웃겨 2016/06/02 1,502
563142 배송기사 월 300 21 사람구해요 2016/06/02 6,682
563141 영화 화차 결말?? 7 r 2016/06/02 4,397
563140 5월 제가 여행간 사이에 라디오 시사정보 프로그램이 종방 2 방송개편 2016/06/02 759
563139 중딩.고딩 각각 노트북 따로 써야할까요.. 3 번거로움 2016/06/02 1,022
563138 이사하는 지역이 다른경우 이사업체 ㅁㅁ 2016/06/02 435
563137 같은 이름, 같은 하오더 2016/06/02 469
563136 중학생 남아. 타인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애써요. 1 ... 2016/06/02 843
563135 족저근막염에 좋은 신발 추천해주세요 15 족저근막염 2016/06/02 7,170
563134 외모 칭찬 3 외모 2016/06/02 1,722
563133 작정하고 망신주고 싶어요 13 울적 2016/06/02 6,477
563132 목 뒤가 많이 뻣뻣하고 고개 돌릴때 아픈데요 3 목뒤 2016/06/02 1,578
563131 여권에 유엔 스탬프를 찍었는데 새로 발급받어야겠죠?ㅜㅜ 5 하마아줌마 2016/06/02 2,231
563130 미비포유 봤어요..저는 추천 8 000 2016/06/02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