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같은 아니 딱 홍어예요.
너무 맛있대요.
홍어 먹고 오는 날은 자고 오던지
먹지 말라고 했더니
다 같이 가는데 자기만 어떻게 빠지냐고 하는데요.
아닐거예요 자기가 나서서 가자할듯.
저는 그냄새가 너무 싫어요
몸이야 샤워 빡빡하면 되지만
일주일씩 입는 양복에 밴 냄새
베란다에 걸고 이틀을 두어도 꼬랑내가 나요.
페브리즈 반통 넘게 시간마다 뿌리고 있어요
저 폐섬유화돼서 죽을지도 몰라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세탁소 맡기기도 미안해요
홍어같은 아니 딱 홍어예요.
너무 맛있대요.
홍어 먹고 오는 날은 자고 오던지
먹지 말라고 했더니
다 같이 가는데 자기만 어떻게 빠지냐고 하는데요.
아닐거예요 자기가 나서서 가자할듯.
저는 그냄새가 너무 싫어요
몸이야 샤워 빡빡하면 되지만
일주일씩 입는 양복에 밴 냄새
베란다에 걸고 이틀을 두어도 꼬랑내가 나요.
페브리즈 반통 넘게 시간마다 뿌리고 있어요
저 폐섬유화돼서 죽을지도 몰라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세탁소 맡기기도 미안해요
홍어를 옷에다 문질러 먹나...왜 그렇게 심하대요?
옷냄새는 새탁만이 답이에요.
세탁 맡기세요
홍어 먹은 날은 양복을 드라이 맡겨 버리세요.
그런가봐요
너무 좋아서 옷에다 막 비비나봐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는 머리끝까지 신경질이 나서
막 때려주고 싶을 정도예요
그 먹고 온 날 밤부터
다음날 세탁 맡길 때까지 어떻게 참나요
아내가 그렇게까지 싫어하면 좀 안먹으면 안되나요
절 무시하나싶기도 하고
이런일로 이혼할수도 없으니 참아야겠죠
쓰고 보니 참 우습네요.나름 심각한데
어떤 냄새예요?
암모니아 톡 쏘는 그런 냄새인가요?
아직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어서 궁금하네요.
집에서 홍어사다 먹어도 냄새밴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요..왜 옷에서 날까요..
으....안 겪어 본 사람은 말을 마세요.. 음식으로 먹는 홍어삼합은 그냥 시도 정도는 하는 편이고 혐오하고 그러지 않아요... 근데 홍어식당에서 묻혀 들어온 냄새는 끝내줘여.. 저도 그냥 드라이 줘버려요..다행히 본인이 즐기는 편은 아니고 그거 좋아하는 상사가 있어 가끔 끌려가는 수준인데 현관들어오면서 본인도 미안해하고 저도 딱 알아요..아악.. 고기 구운 냄새도 배긴 하는데 그건 하룻밤 통풍하고 페브리즈 뿌리고 함 괜찮던데 이건 정말 지독..
그나마 님은 님 남편이니까 아이고 내 팔자야 그러려니 하죠,
근데 생판 남인 어떤 아저씨가 퇴근길 버스 옆자리에 앉았는데 숨쉴때마다 홍어 냄새를 전파시키는데
한 시간 동안 만원 간선 버스 안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
그 아저씨가 님 남편 분이 아니길 바라요...
내리고 나서 제 옷에서도 홍어냄새 나는 것 같았어요 으으
그게..
그 홍어집 내부에서 나는 냄새라서 온 몸에 베어 오는거에요.
홍어를 몸에 문지르는게 아니라.. ㅠㅠ
회사 앞에 홍어 전문점이 있어요.
흑산도에서 직접 공수하는 곳이래요.
무척 비싸죠.
근데 홍어 마니아들은 돈을 모아서 한달에 한번씩 갑니다.
우리 팀에 남자 두넘(후배입니다)이 그 모임(?)인데..
하...
진짜...
암모니아 냄새 작렬입니다.
이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그때부터 스물스물 냄새가 나요.
오죽하면 부장님이 지나가다 `청소 아줌마가 걸레 안빨고 걸레질을 했나? 왜 복도에서 걸레 냄새가 나` 할 정도..
그 뒤로 홍어먹으러 가는 날 우비 챙겨줍니다.
`늬들은 그거 입고 홍어 먹어라`하고 챙겨줘요.
그래도 납니다. ㅠㅠ
스타일러 하나 사세요
저도 살까말까 갈등하고 있거든요
그 홍어좋아하는 상사.
대중교통에서 냄새 풍기는 사람이
그래요...흑
제 남편이예요
대신 사과드릴게요
죄송해요
좋아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냄새도 못 맡는 입장에선 홍어 음식점 자체가 민폐로 느껴져요.
전에 자영업 할 때 골목 끝에 홍어집이 하나 있었는데
여름만 되면 골목 가득 시궁창 냄새가 퍼져서
문도 못 열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제가 하던 가게는 망해서 문 닫았지만
더이상 홍어 냄새 안 맡아도 되는 건 감사한 일이더군요.ㅜ그 홍어집은 아직도 잘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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