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라면이 너무 잘나와요

라면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6-05-24 11:58:25

예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남편이 끓인

라면 국물맛 보면 은근히 단맛도 나고 온갖 향신료맛에 조미료맛까지 더해져

너무 맛있네요

라면 원래 잘 안먹고 안좋아했는데 요즘 라면은 참 맛있다고 느껴져요

밑국물 육수 준비 제대로 한다쳐도

과연 이 맛을 따라갈수 있을까? 싶을정도예요


남자들이 요리할때 만능이라면서 라면스프 넣는게 이해가네요

그동안 만들었던 찌개, 탕이 다 슴슴하게 느껴지고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숭밍숭한 맛인거같고

정성과 시간들여 만들었더니

남편 아이가 깨작대며 먹고나서  라면 먹고 싶다고 하면 씁쓸하기가 이루말할수 없네요

국물요리 하기가 참 민망해요

IP : 121.161.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5.24 12:06 PM (112.173.xxx.85)

    양이 너무 적어요
    그리고 건강에 안좋다고 해서 자주 안먹어요

  • 2. 호롤롤로
    '16.5.24 12:12 PM (220.126.xxx.210)

    저도 라면은 딱 정해서 한가지만 먹었다가
    돈좀 아낀다고 세일하는 다른 라면 사와서 먹었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네요~
    옛날에는 가격 저렴한 라면은 맛도 별루였구 그랬는데~
    요즘은 골고루 다 맛이좋아요~그래서
    이제 저도 특정브랜드 안따지고 그때그때 마트에서 세일하는거
    한묶음 사서 먹어요^^

  • 3.
    '16.5.24 12:21 PM (211.114.xxx.77)

    그렇긴한데... 그래도 천연재료 넣고 심심하게 끓인 내가 끓인게 맛있더라구요.
    라면은 정말 냄새만 맛있다는...

  • 4. ..
    '16.5.24 1:19 PM (211.224.xxx.178)

    새 브랜드 라면들은 그런가요? 전 기존 라면들 너무 맛없어진거 같아서 거기에 마늘,고추가루,파 를 넣고 아주 꼬들하게 끓이지 않으면 못먹겠던데. 라면값 통제를 하니 값 올리진 못하겠고 해서 고추가루나 마늘 기타등등 재료들 덜 넣고 대신 설탕 많이 넣어 맛내는것 같더라고요. 달기만하고 면발도 예전만 못하고 맛없어요

  • 5. ...
    '16.5.24 1:19 PM (182.228.xxx.83)

    전 너무 달던데

    요즘 라면이 대체적으로 너무 단맛이 나더라고요

  • 6. 맞아요
    '16.5.24 1:29 PM (175.121.xxx.139)

    라면 싫어하는 저도
    요즘 여러 가지 맛의 라면 갖춰놓고
    맛보는 중이예요. 칼로리 걱정이 좀 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674 의정부 송산주공1단지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1 ... 2016/06/10 821
565673 커밍아웃 내가 레깅스를 입게 된 이유 48 ... 2016/06/10 21,776
565672 승마운동기구 효과 있을까요? 7 애마 2016/06/10 10,861
565671 요즘 드라마 보면서 느낀 건데 1 오바 2016/06/10 905
565670 지하철인데 앞에 서있는 여자가 임산부인지 헤깔려요 10 ㄷㄴㄷㄴ 2016/06/10 3,798
565669 마녀스프 다욧 꽤성공인데요 3 마녀스프 2016/06/10 3,893
565668 가슴이 미치도록 절절하고 슬픈 영화 추천부탁요 79 더운데 우울.. 2016/06/10 21,878
565667 비행기 외국에서 한국으로..한국저가항공으로예약? 4 급해요 2016/06/10 1,179
565666 가난한 시댁 자부심 8 아오 2016/06/10 7,040
565665 하루키 소설 중에 결말 찝찝한거나 슬픈거있나요 3 .... 2016/06/10 1,308
565664 시터비를 지급한다는걸 얘기해야할까요? 28 고민 2016/06/10 5,044
565663 호적말소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5 moon 2016/06/10 2,308
565662 토닉워터를 김치에 넣으면 저거 2016/06/10 828
565661 냉정과 열정사이 아오이편 봣는데 가슴 미어지네요 3 . . . .. 2016/06/10 2,201
565660 한의사님 계시면 답변 좀(체하면 손 따는 것에 대해) 6 만성두통 2016/06/10 2,293
565659 엄마 돌아가시고 이사 바로 가는게 이상한가요? 10 조언좀 2016/06/10 3,921
565658 (급질) 더운날 주먹밥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5 도시락 2016/06/10 1,226
565657 돌잔치때 엄마 의상 8 돌돌 2016/06/10 3,060
565656 월급날인데 아직도 입금이 안됨 12 쩌증 2016/06/10 5,469
565655 날씨가 더워져서인가요.. 3 ... 2016/06/10 1,191
565654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2016/06/10 1,090
565653 새우장 할때 간장 안끓이면 안되나요? 3 fff 2016/06/10 1,453
565652 홈쇼핑에서 땀에 탈색된 셔츠가 왔어요 10 중고품보다못.. 2016/06/10 2,360
565651 소주에 치킨? 2016/06/10 915
565650 임을 위한 행진곡 - 증오와 분노에서 용서와 화해로 3 길벗1 2016/06/10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