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 후 혼자 호텔에서 몇일 쉬고 싶은데요

11 조회수 : 5,041
작성일 : 2016-05-24 11:53:45
관광하고 이런 건 싫고 깨끗하고 음식 괜찮은 호텔에서 3-4일 묶었으면 하는데요

방에서 영화보고 티비보고 맥주도 마시고 멍도 때리고 그 누구의 방해도 안받고

오롯이 저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서울인데  지방이어도 괜찮은 곳이면 갈 생각 있구요

혹시 괜찮은 호텔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을까요?

비싼곳이면 시설도 좋고 다 좋겠지만  그래도 좀이라도 저렴한 곳 가고싶어서리ㅡ.ㅜ

쿠팡같은 데 올라온 거보면 중구 롯데호텔 2박에 70만원 있던데 이정도면 괜찮은걸까요..
IP : 1.230.xxx.1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11:59 AM (221.139.xxx.19)

    동남아 섬중에 한곳가서 바다보면서 쉬고 싶네요.

    아니면 제주도로 고고~~

  • 2. ooo
    '16.5.24 12:05 PM (175.127.xxx.114)

    저도 원글님 같은 심정으로 작년에 퇴사 후
    신라스테이에 와인 두 병과 책 한권 싸들고
    2박 했었는데 기대보다 더 힐링하고 왔어요.
    거품 목욕도 하고 침대에서 한껏 뒹굴며 책도 보고
    저녁은 대충 피자 시켜먹고 ㅎㅎ

    신라스테이 객실은 작지만
    딱 세련되고 욕실이 무엇보다 너무 좋은데
    소셜에서 1박에 조식포함 11만원 정도여서
    가격도 너무 좋았구요.

    올해도 또 한번 시도할 예정입니다 .
    백조 생활에 지친 자신을 위로할겸;;;;;; ㅋㅋ

  • 3. --
    '16.5.24 12:06 PM (223.33.xxx.36)

    2박에 70이면 어디든 갈수 있어요.
    제주도 바닷가 걸어갈수 있는 호텔
    강원도 바다보이는 호텔도 모두 가능할듯

  • 4.
    '16.5.24 12:17 PM (175.203.xxx.195)

    송도에 센트럴파크 호텔이나 한옥 경원재엠배서더 호텔이 있는데 주변이 공원과 간단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관 음시점카페가 있고 호수와 유람선도 있어요. 그리고 센트럴파크 밑에 디저트카페 있는데 샌드위치랑 음류 케잌 과자 과일등 뷔페식으로 괜찮아요.

  • 5.
    '16.5.24 12:19 PM (175.203.xxx.195)

    그리고 중요한거 하나더 최신식 테마쇼핑몰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아요.

  • 6. ....
    '16.5.24 12:26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서울도 괜찮으심 인터컨티넨탈이요....1박 30만원대예요

  • 7. 00
    '16.5.24 12:35 PM (211.252.xxx.1)

    제주도요,,,평일이면 비행기표도 저렴하고
    호텔이나 펜션 등 많아서 특 1급도 평일에는 가격 좋구요

    저같음 제주 하얏트 바다객실 전망으로 해서 일주일 있다 올거에요,,
    바다만 봐도 좋고 주변 산책해도 정말 좋고

    아니면 팔라우 다녀오세요 천국입니다.~~~

  • 8. 수정
    '16.5.24 12:38 PM (175.203.xxx.195)

    디저트카페는 송도 홀리데이인 1층이네요. 센트럴호텔이 아니라요~~

  • 9. ...
    '16.5.24 12:40 PM (175.114.xxx.239) - 삭제된댓글

    주변이 복잡한게 싫으면 제주나 남산 근처 호텔.
    제주 하얏트에서 꼭대기 층에서 묵고 전용 라운지에서 아침, 저녁 해결 및 오후에 티타임즐기고 수영도 하고 바닷가도 거닐고. 스파 예약해서 스파도 받고 .--> 하얏트 꼭대기 층은 리모델링 해서 객실 매우 훌륭하고 타 호텔에 비해 가격싸요. 단 사람이 많아서 좀 문제.

    남산 근처, 반얀트리, 하얏트 신라 모두 가격은 사악하나 서울안에서 산자락느끼고 셔틀타고 시내구경도 자유로우니 좋고요

    대도심 한복판에서 관광객 기분내고 싶으면 서울 시내 한복판 호텔

    명동 조선 호텔, 플라자, 동대문 메리엇, , 고속터미널 메리엇,삼성역 하얏트, 인터 컨티넨탈
    등에서 묵으면서 야경도 보고 호텔 한발자욱으로 시내 관광 및 구경. 명동 권일경우 고궁 투어도 하고 청계천도 걷고.

    고급 호텔 묵는 김에 30만원 정도 예산 더 투자해서 호텔 스파 꼭 한번 받으세요. 90-120분 정도 가능할 건데 진짜 힐링 됩니다.

  • 10. ...
    '16.5.24 12:40 PM (175.114.xxx.239) - 삭제된댓글

    주변이 복잡한게 싫으면 제주나 남산 근처 호텔.
    제주 하얏트에서 꼭대기 층에서 묵고 전용 라운지에서 아침, 저녁 해결 및 오후에 티타임즐기고 수영도 하고 바닷가도 거닐고. 스파 예약해서 스파도 받고 .--> 하얏트 꼭대기 층은 리모델링 해서 객실 매우 훌륭하고 타 호텔에 비해 가격싸요. 단 사람이 많아서 좀 문제.

    남산 근처, 반얀트리, 하얏트 신라 모두 가격은 사악하나 서울안에서 산자락느끼고 셔틀타고 시내구경도 자유로우니 좋고요

    대도심 한복판에서 관광객 기분내고 싶으면 서울 시내 한복판 호텔

    명동 조선 호텔, 플라자, 광화문 포시즌스, 동대문 메리엇, , 고속터미널 메리엇,삼성역 하얏트, 인터 컨티넨탈
    등에서 묵으면서 야경도 보고 호텔 한발자욱으로 시내 관광 및 구경. 명동 권일경우 고궁 투어도 하고 청계천도 걷고.

    고급 호텔 묵는 김에 30만원 정도 예산 더 투자해서 호텔 스파 꼭 한번 받으세요. 90-120분 정도 가능할 건데 진짜 힐링 됩니다.

  • 11. ㅇㅇ
    '16.5.24 12:50 PM (221.153.xxx.251)

    엊그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 묵었어요. 굉장히 좋은데 특이한게 룸안에 싱크대며 전자렌지부터 식기 냄비까지 다 있어서 매끼 안사먹고 간단히 해먹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바로 앞이 센트럴파크니까 산책하기도 좋구요.여기서 푹쉬다오면 좋겠다 생각했죠. 고려해보세요.

  • 12. .....
    '16.5.24 1:06 PM (211.36.xxx.102)

    저 같으면 방콕 갑니다. 저 방콕에서 관광 안해요. 이그제큐티브룸 예약하고 4박 호텔수영장 클럽라운지 스파 룸서비스 무한 반복이고 정말 심심하면 나가서 커피 한 잔... 추천합니다. 마사지가 넘 좋아요 하루 두번씩 받고

  • 13. ..
    '16.5.24 1:28 PM (175.211.xxx.225)

    롯데호텔 클럽룸으로 예약하시면 4끼 나와요ㅎㅎ 계속 먹음.. 사우나에 수영까지 할 수 있어서 괜찮았네요.
    저렴한 쪽으로는 롯데시티호텔이나 신라스테이가 룸컨디션 좋았던 기억이 있고요. 혹시 방에서 반신욕같은거 하실거면 예약하실 때 요청사항에 욕조있는 방 부탁한다구 하심 되고요..
    만약 조식드시는걸 좋아하면 신사에 도미인 프리미엄 좋아요. 룸은 좀 어둡고 좁고 뷰가 별로긴한데(성형외과뷰;;) 전 푹 쉴수 있어서 좋았어요.
    호텔스닷컴이나 부킹닷컴, 인터파크투어 이런데 보시면 특가로 많이 나오거든요. 편안한 휴식 되세요.

  • 14. 신라스테이
    '16.5.24 1:30 PM (119.197.xxx.49)

    괜찮아 보이네요. 아..부럽습니당~~

  • 15. 얼마전
    '16.5.24 2:37 PM (1.236.xxx.90)

    출장으로 대전 시청 근처에 락희라는 부띠끄 호텔에 머물렀는데...
    위치나 등등은 그냥 그랬지만 시청근처라 공원 잘 되어 있고 어쨌든 대도시라서 괜찮았어요.
    또 대전 갈 일 있으면 다시 머물것 같아요.

    인천 네스트호텔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동안 후기 좋았구요.

    상도동에 핸드픽트 호텔.. 저는 식사만 했는데 좋았고... 지인들 머무셨는데 방이 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좋더라고... 여긴 오픈한지 이제 두달째라 완전 깨끗해요.

    해운대에 이비스 담달에 새로 개장한다는것 같던데... 새집증후군 겁나지만 그래도 괜찮을것 같고...

    저라면.. 동남아 갑니다만.. 원글님 사정이나 느낌들 잘 모르니까.. 국내로.

  • 16. 윈디
    '16.5.24 3:28 PM (223.33.xxx.8)

    광화문 포시즌즈나 신라스테이요~~ 근처에 먹을 곳도 많고 서점도 있고.. 삼청동도 가깝구요. 신라스테이 조식 깔끔하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 17. ...
    '16.5.24 4:32 PM (125.130.xxx.15)

    호텔,,,,

  • 18. 우와!!
    '16.5.24 6:28 PM (115.139.xxx.18)

    댓글다신 분들 완전 부러워요
    어떻게 그런걸 다들 아시지요?
    육아에 지쳐서 1박2일 호텔로 도망치고 싶었는데..
    아는데도 없고ㅠ
    그 돈이면 얼마야...하면서 꾹 참았었는데...
    리스트 만들어서 정말 힐링 필요할 때 가고 싶네요.^^

  • 19. .....
    '16.5.24 9:39 PM (1.209.xxx.20)

    저 가끔 쉬고 싶을때는 소셜에서 호텔 끊고 차몰고 강원도 가는데요. 강원도 특1급 호텔 비수기에 저렴하고 좋아요. 관광같은건 안해도 호텔서 맛난거 먹고 맛사지도 받고 좋은 공기속에서 쉬다오면 정말 스트레스 팍팍 풀리긴 해요. 지금도 강원도에 있지요^^

  • 20. 좀 멀지만
    '16.5.24 10:02 PM (218.39.xxx.78)

    철원 한탄강 유역에 모닝캄 빌리지 추천합니다.
    한탄강을 보는 뷰가 장관입니다.

    더불어 고석정 옆 호텔뷰도 정말 좋아요

  • 21. ,,
    '16.5.25 4:25 AM (43.230.xxx.175)

    호텔 추천 고맙습니다.

  • 22. 여유~
    '16.5.27 11:13 AM (1.254.xxx.141)

    호텔추천 참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03 중학생 수학여행 가는데 보통 용돈 얼마씩 주시나요? 14 ... 2016/05/25 4,427
560502 이불속에서 하이킥..이란말 3 2016/05/25 1,311
560501 혹시 석회건염 치료 해보신 분계시나요? 11 석회건염 2016/05/25 2,907
560500 돌고래쇼를 보며...어떻게 교육 시키는거에요??? 1 동물 2016/05/25 569
560499 부산에 밥 먹을만한 데 추천 좀 해 주세요 - 어머님 생신 2 부탁 2016/05/25 895
560498 진짜 부자들 많나봐요 ㅜㅜ 39 ... 2016/05/25 28,768
560497 백화점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심한 s자 구간 운전 잘하는 방법좀 .. 19 궁금이 2016/05/25 7,166
560496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5 화나요 2016/05/25 2,894
560495 머리 숱 엄청 많으신 분들 17 아놔 2016/05/25 4,784
560494 cbs 라디오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5 2016/05/25 1,955
560493 부산에 이런수영장 없나요? 1 질문 2016/05/25 832
560492 그래픽 디자이너로의 인턴생활 9 한국에서 2016/05/25 2,583
560491 미세먼지 나쁜 날에도 이 동네는 그나마 괜찮다!!하는 곳? 6 ** 2016/05/25 1,496
560490 절약방법 좀 알려주세요 4 ㄱㄴ 2016/05/25 2,606
560489 평론가 황장수의 반기문 이야기 1 ^^ 2016/05/25 1,463
560488 드라마 오혜영 그렇게 재밌나요? 27 ii 2016/05/25 3,976
560487 세월호77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5/25 445
560486 노 전 대통령은 어떤 과오라도 입도 뻥긋해서는 안 되는 기묘한 .. 1 조정 2016/05/25 948
560485 카페인을 몸에서 빨리 빼려면? 9 괴로워요 2016/05/25 10,382
560484 남자 아이 방은 이렇게 칠해줘도 좋을 거 같네요 5 봉봉 2016/05/25 1,425
560483 오메가 시계 밧데리 교체 - 도움 부탁합니다. 10 시계 2016/05/25 4,793
560482 과일가게에서 남자점원이 엄마 라고 불렀어요-_- 19 mm 2016/05/25 4,011
560481 굉장히 웃긴 기사예요.웃고 가세요 1 ㅍㅎ 2016/05/25 1,382
560480 사각형얼굴 화장할때 턱옆에 무얼바르나요? 9 모모 2016/05/25 1,309
560479 길이가 엄청 긴. 실파. 다듬기 1 2016/05/25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