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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란하게 노는 남자들 많네요

Mba 조회수 : 7,146
작성일 : 2016-05-24 11:38:35
남편이 MBA경영자코스 다녀요. 자기들끼리 우스개로 MBA의 진짜 의미는 married but available 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게 남편이 종종 저를 데리고 저녁만찬이나 여행에 따라간적이 몇번 있었는데 . 한 싱가폴남자 한명, 틈만 나면 여자 꼬시러 다녀요. 전 처음에 하도 여자한테 관심이 많길래 결혼 안한지 알았는데 남편이 뒤에서 애 둘에 결혼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웃고... 사이가 좋아서 그냥 웃고 넘어가주는 분위기?? 하지만 그 남자의 부인은 과연 웃을수있을지;;;
또 저녁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식사하고 우루루 몇명들 모여서 바에가서 술도 마셨는데 흑인 인도 무리들 다 여자 찾으러 나갔다고...
얘기들어보니 그런 남자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우리 남편과 그 싱가폴 남자랑 사업적으로 엮여서 친한데, 지금이야 날 사랑하고 당당하니 저런 소리 하겠지만 저런 종자들이랑 어울리면 참 답이 안나오네요.. 언젠간 여행에 날 빼고 다니거나 이러면 저런 상상 할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쩝.

IP : 85.255.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16.5.24 11:41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세상은 요지경.
    몇해전에 고위공무원 문란만 할까요..ㅠㅠ

  • 2. 싱가폴이면
    '16.5.24 11:41 AM (117.111.xxx.145)

    이슬람교 있는 국가인데 그 남자가 이슬람교 믿으면 일부다처가 종교적 교리로 허용돼요. 이슬람교는 아내가 말 안들으면 때려도 된다고 코란에 나와 있죠;;;;

  • 3. 확실한 명제는
    '16.5.24 11:45 AM (112.184.xxx.144)

    남자의 능력과 실력은 바람끼와 비례한다.

  • 4. 그래서
    '16.5.24 11:49 AM (112.173.xxx.85)

    인물 찿고 잘난 넘 찿는 여자일수록 내 남편은 내 소유가 아닌 공동소유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시길.

  • 5. 왔?
    '16.5.24 11:51 AM (14.63.xxx.223)

    싱가폴이 이슬람?

    싱가폴은 화교 애들이 주륜데...

  • 6.
    '16.5.24 11:5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남자의 능력과 실력은 바람끼와 비례한다 22222

    대체적으로 맞는거 같아요.

    물론 간혹 능력도 뛰어난 애처가인 로또남도 있고
    능력도 없으면서 바람기 많은 피박광박남도 있지만요.

  • 7. ㅎㅎ
    '16.5.24 11:56 AM (118.33.xxx.46)

    결혼하려고 할땐 제 마음에 드는 여자니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기세로 잘하죠. 결혼 후 잘하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의리(?)라도 지켰으면 ..

  • 8. 오늘 봤어요
    '16.5.24 12:05 PM (61.82.xxx.223)

    이친 ㅇ 쉪 글 ..
    모두들 가식 쩔어서 사는듯요
    저는 정말 순진하게 착하게 생겼다고 늘 생각하면서 그사람 봤거든요 ㅠㅠ

  • 9. .......
    '16.5.24 12:12 PM (122.128.xxx.55)

    남자의 능력과 실력은 바람끼와 비례한다 3333333

    사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바람을 안 피우는 게 아니라 못 피우는 겁니다.
    능력과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서요.

  • 10. 엄청 놀게 생겼더마
    '16.5.24 12:18 PM (1.215.xxx.166)

    부부가 다요. 순진하게 보인다구요? ㅎㅎㅎ
    생긴대로 노는거지..

  • 11. .....
    '16.5.24 12:28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능력실력없어도 바람끼많은남자들 많죠 ㅋㅋ그것이알고싶다에나온 살인마bj만봐도 그렇죠.

  • 12. ....
    '16.5.24 1:03 P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헐.. 저희 남편도 회사에서 mba했는데요.
    연수 차 여러 나라 보내주더군요.
    마지막 수료 즈음에 동남아 쪽도 갔는데 거기서 남자들 맛사지 받으러 갔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본인은 가지 않았다.. 안가니 자기더러 결벽증 있냐며 묻더라.. 받으러 간 사람들 담날 되니 부인이랑 애들 옷 산다고 쇼핑몰에서 바쁘더라.. 이중적이다.. 하던데 뭐 내 눈엔 제 남편도 도긴개긴...
    mba하니 떠올라 썼어요.

  • 13. ...
    '16.5.24 1:03 PM (210.2.xxx.247)

    남초회사 다녀보세요
    딴짓하는 놈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남초가 아니어도 많아요

  • 14.
    '16.5.24 1:26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진짜 바람을 안피우는게 아니라 못피운다는 말 공감합니다
    남자들은 바람 피울 능력만 되면 피워요
    능력이 없어서 못피는거고 여자있는 술집에 못가는거예요
    그러고는 마눌한테는 딱 잡아뗍니다
    곧 죽어도 잡아뗍니다

  • 15. 원글
    '16.5.24 1:39 PM (90.195.xxx.130)

    아무래도 남편 사생활에 너무 깊히 알려들지 않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ㅡㅡ;

  • 16. ...
    '16.5.24 2:02 PM (211.36.xxx.34)

    여자의 외모와 능력은 바람끼와 비례한다

  • 17. 당당
    '16.5.24 7:49 PM (223.62.xxx.30)

    아으 더러워들 진짜

  • 18. ㄴㄴㄴㄴㄴ
    '16.5.25 2:07 PM (218.144.xxx.243)

    딴짓하는 남자들은 다 동성연애자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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