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엔 잠만 자는 강아지

땡글이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16-05-24 09:56:24
아이들 학교갈때 빠꼼히 바라보다가
침대 위나 피아노 아래, 자기 집에서 잠을 청하고 자다가
침대 위 이불 속을 뚫고 들어가서 그 안에서 하루종일 자요.

제가 집에 있어도 하루종일 자요

이불속에서 자다가 더워서 그런건지, 한번씩 나와서 다서 팔다리 쭉펴고 또 자요

1년 5개월 된 강아지인데, 원래 강아지는 이렇게 잠만 자는거 맞나요?
저녁에 가족들 돌아오면 그때부터 생기나서 슬슬 돌아다니다가
장난감물고 저한테 오기도 하고(낮엔 저를 투명인간취급하면서)
침대 위에서 와서 놀자고 짖기도 합니다.



IP : 116.41.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9:57 AM (175.114.xxx.248)

    우리 강아지도 종일 자요
    13살인데...

  • 2. ...
    '16.5.24 9:58 AM (119.197.xxx.61)

    그것도 우울증의 일종이래요
    시간되면 산책도 하고 놀아주세요

  • 3. ....
    '16.5.24 10:00 AM (14.33.xxx.242)

    우리집개들 낮에 하루종일자고 밤이면 새벽에 좀비처럼 다녀요
    그래서 낮에 못자게 막괴롭히고? ㅋㅋㅋㅋ 귀찮게 했더니 초저녁부터 떡실신 ㅋㅋㅋㅋㅋ

    놀다 자다 그게 개의 삶인듯싶은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개팔자 상팔자 ㅋㅋ

  • 4. 그런
    '16.5.24 10:00 AM (119.197.xxx.1)

    강아지들 있어요
    밥도 같이 안먹게 되면 정상은 아니지만
    밥 잘먹는데 잠도 잘자는거면 그냥 강아지가 잠을 좋아해서 그런거예요 ㅋㅋ

  • 5. dd
    '16.5.24 10:04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산책 잠시~~공놀이 잠깐 하고
    밥먹고~~지들이 살림을 하겟어요?
    청소기를 돌리겟어요? 날도 덥겟다
    늘어져 자는거죠
    그러다 누가 오면 빛의 속도로 달려나가고

  • 6. 땡글이
    '16.5.24 10:09 AM (116.41.xxx.8)

    산책 하루에 한번 하는 편이고
    지난 주말은 이틀내내 공원에서 놀았어요.

    낮에는 놀아주려고 해도 귀찮아하는게 눈에 보인달까?
    식구들없을때 잠자는게 그리 꿀맛일까싶어요

  • 7. 삼산댁
    '16.5.24 10:09 AM (59.11.xxx.51)

    우리집도 그런 세입자가 둘있어요 죙일 자다가 해지면 밖에나가자고 계속보채요ㅎㅎ 그리곤 밤에 둘이서 계속놀아요 낮동안계속자서 잠이 안오나봐요ㅎㅎ 그래도 혼자가아니고 둘이라서 다행이죠 10살6살 모녀입니다 지금도 서로 붙어서 코골며자고있네요 ㅎ

  • 8. 구몬
    '16.5.24 10:09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구몬 5장씩 풀이고 싶더라니까요ㅎㅎ

  • 9. 강쥐
    '16.5.24 10:22 AM (182.230.xxx.75)

    저희집 애도 그래요 . 다 그런줄 알고있었는데 다른 강쥐들은 낮에 뭐하나요?

  • 10. 댓글들이
    '16.5.24 11:18 A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고, 웃겨요 ㅎㅎㅎㅎㅎ
    어디서 읽었는데,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은 하루에 반이상을 자는게 정상이라고 본것 같아요.
    출근할때, 둘이 빼꼼히 고개 숙이며
    엄마 잘다녀 오라고 인사하는
    우리 똥강아지들 보고싶어지네요ㅜㅜ

  • 11. 유독
    '16.5.24 12:14 PM (119.200.xxx.61)

    유독 잠이 많은 강아지가 있긴 해요. 저희 개는 잠이 없는 편이라 저 정도로 잔 적은 없어요. 나이 들어서도 그렇고. 밤에 제가 잘 때 자고 자기 밥 먹고 나면 바로 한두시간 쿨쿨 자다가 그 뒤로는 활동. 저녁 먹고 잠시 자다 일어나고 그러다 몇시간 말똥대다가 제가 자면 지도 자고 이런 식인데.
    시츄도 잠이 많은 편이고 몇몇 종이 잠이 많긴 하더라고요. 전 말티즈 키웠는데 잠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 12. 어린 개들은
    '16.5.24 12:14 PM (74.74.xxx.231)

    본능적으로 이리 저리 뛰어다녀서 운동을 많이 하지 않나요?

  • 13. ..
    '16.5.24 1:01 PM (223.62.xxx.118)

    그 나이에 우리개는 잠을 안 자서 걱정이었는데ㅜㅜ
    지금 16살 되니 낮잠도 자네요
    14살까지 억지로 자라해도 바로 스프링처럼 서서 걸어다녔어요
    반면 종종 보면 잠이 많은 강아지도 있는데 매일 잠깐이라도 산책 좀 시켜주세요
    강아지 건강과 행복은 산책입니다

  • 14. 산책이
    '16.5.24 4:19 PM (115.23.xxx.205)

    정말 중요한게 산책을 자주 시켜주는 강아지들이 의외로 건강한거 같아요.저희는 강아지 엄마인 저희언니가 강아지도 사람처럼 흙을 밟고 다녀야 건강하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어릴때부터 시멘트 바닥이 있는곳보다는흙이 있는곳에 데려가 산책을 자주 시켜줬거든요.큰 잔병치레없이 잘 지내주었어요.이젠 노견이 되어 잠만 자는거 보니까 마음이 아파요.예전처럼 잔디밭만 보면 좋아서 아이 좋아도 안하고 산책가려고 하면 옷속으로 파고드는 행동도 안하지만 말썽 한번 ,사고 한번 안치고 잘 지내온 강아지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조금이라도 어리고 건강할때 산책 많이 시켜주세요.

  • 15. ..
    '16.5.24 4:55 PM (211.46.xxx.253)

    저희도 맨날 자요. 어쩌다 말걸면 부스스 일어나는데 귀찮은 기색이 역력해요. 얼굴에 "정말 중요한 거 아니면 나좀 깨우지 말지"라고 써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상상돼요
    '16.5.25 9:55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산책 잠시~~공놀이 잠깐 하고
    밥먹고~~지들이 살림을 하겟어요?
    청소기를 돌리겟어요? 날도 덥겟다
    늘어져 자는거죠
    그러다 누가 오면 빛의 속도로 달려나가고 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766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1 예성맘 2016/05/26 902
560765 화장실청소했는데도 냄새가 나요 ㅠㅠ 10 도와주세요 2016/05/26 3,610
560764 1년째 가려움.. 이제는 대학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22 가려움 2016/05/26 7,267
560763 대치동가에서 아이들 학원보내셨던 분만 보세요,,,비난은 말아주세.. 28 2016/05/25 7,957
560762 오이지 소금물 농도 어떻게 조절하나요 5 자니 2016/05/25 3,804
560761 김경준 가짜편지 무죄. 1 bbk 2016/05/25 728
560760 박영선 의원이 이럴 때도 있었네요 7 사이다 2016/05/25 1,835
560759 요새 이 가방 들면 이상해요?? 11 2016/05/25 7,790
560758 경쟁하듯이 피곤한 쇼핑호스트 멘트 3 ... 2016/05/25 2,639
560757 지금 김혜자 도시락 스팸칠리 싹싹 묵었여요 10 아구 2016/05/25 3,841
560756 결혼식 관련 갈등 조언 부탁요. 3 kju 2016/05/25 1,198
560755 [질문] 커텐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 곰팽이 2016/05/25 1,105
560754 약간 커버력도 있으면서 자연스레 화사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2.. 10 지성 2016/05/25 4,882
560753 남편의성공과 함께 점점 커져가는 외로움 어찌할 까요. 36 .. 2016/05/25 20,703
560752 주택청얍종합저축 고수님들 간단한 질문좀요 ㅜㅜ 3 qqqaa 2016/05/25 1,202
560751 헬스로 몸매 가꾸신 분들, 운동법 좀 공유해주세요 7 모태 뱃살 2016/05/25 3,556
560750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나온 권재희라는 배우 민주열사의 딸이었.. 15 아마 2016/05/25 4,061
560749 운빨로맨스 왜케 재미가 없나요? 91 매실 2016/05/25 17,612
560748 경향신문 기산데요 5 오늘 2016/05/25 1,237
560747 깍두기가 너무 짜게 됐어요 6 ,, 2016/05/25 1,166
560746 혼자사는 사람인데 요리를 못해요..간단히 먹을만한 9 ... 2016/05/25 1,824
560745 어느브랜드 쓰세요? 스텐밀폐용기.. 2016/05/25 521
560744 성인이 진통제로 부루펜 먹어도 될까요? 4 ㅜㅜ 2016/05/25 4,577
560743 초딩. 한국사자격증 따놓으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3 ? 2016/05/25 1,543
560742 딥디크 향수 잘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5 그윽한 향기.. 2016/05/25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