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날은 앵두가 빨갛게 익고 완두콩이 열려요.
학교 다닐때는 엄마가 완두콩밥 해서 친구들 불러서 밥 먹었네요.
친구들이 가끔 얘기해요. 제 생일날 함께모여 엄마가 차려주신맛있는 밥 먹은얘기...
보름정도 남았네요...
제 생일날은 앵두가 빨갛게 익고 완두콩이 열려요.
학교 다닐때는 엄마가 완두콩밥 해서 친구들 불러서 밥 먹었네요.
친구들이 가끔 얘기해요. 제 생일날 함께모여 엄마가 차려주신맛있는 밥 먹은얘기...
보름정도 남았네요...
그맘때 햇콩으로 생일밥 지어 주시는 엄마의 마음...
두부과자요
생일날이면 꼭 동네애들 다 불러서 잔치해주셨어요 예전엔 파티아니고 잔치 !
그때마다 두부로 만든 두부과자를 잔뜩 만들어서 수북히 쌓아놓으면 애들이 한주먹씩 쥐고
앉아서 같이 먹던 생각이 나요
오늘아침 햇완두콩넣고 밥지었는데...
잡채.갈비.미역국. 기본으로
그리고 케잌이요.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수수팥떡 생각나요 그땐 참 맛없었는데 ... ㅋ 지금은 생일이라고 해도 케익말곤 뭐 별게 없네요 ㅠ
80년대 생인데 귤이랑 버터케이크 김밥 과자 생일상이 기억나네요^^
평상시와 달리 소고기를 월등하게 많이 넣은 미역국이요..ㅎ
마늘통닭이요.
튀김옷에 마늘 넣어 두툼하게 튀겨낸 닭을 무척 좋아했는데, 엄마가 꼭 그걸 해주셨어요.
많이 번거로우셨을텐데 항상 손 데여가면서..
울엄마는 찰밥하고 잡채는꼭해주셨어요 그리고형제들이 많아서그랬는지는몰라도 생일지난일요일 아빠랑둘이서만 동물원에갔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가족들이랑 왜같이안가고 저만데리고갔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찰밥이랑 잡채요~^^
찰밥은 엄마가 매년 해주셨던 거라 생각나고
잡채는 다른 친구 생일날에 얻어먹고 너무 맛있어서
내 생일에도 해달라고 졸랐는데 단 한번도 안 해주셔서 생각나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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