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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영보고 침대에 누워 남편이랑 얘기중인데요.

오해영 조회수 : 7,312
작성일 : 2016-05-24 00:43:18
오늘껄 보고 남편이랑 얘기중이에요.
전 에릭이 흙해영을 보면서 마음이 열렸기 때문에 금해영과 다시 시작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거든요. 한번 깨졌으니 전같이 돌아갈 수 없을 꺼라고...그랬더니 남편이 저보고 남자를 모른대요.
에릭은 금해영을 아직 못잊어 하고 있는거라고...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았기 때문에 다시 붙어서 전같지 지낼 수 있을거라네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자긴 사랑을 모른다고...서로 누워서 이러고 있네요.
IP : 110.70.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남편도 ㅠㅠ
    '16.5.24 12:45 AM (115.137.xxx.212)

    결말에 서해영에게 가더라도 일단 오해가 풀렸기 때문에 전해영을 만날 거 같다네요. 삼순이때도 그랬다며 ㅠㅠ

  • 2. 작가맘
    '16.5.24 12:51 AM (116.255.xxx.14)

    녹취된 얘기 들으면 에릭은 연민이 더 강했던 거 같은데요.

  • 3. 지나는이
    '16.5.24 12:53 AM (223.62.xxx.96)

    우리 남편도 자기라면 금해영에게 갈 것 같다네요
    훨~~
    정말 남자랑 여자는 다른가?

  • 4.
    '16.5.24 12:56 AM (119.64.xxx.147)

    다시 사귀는건 결사반대 ㅋㅋ

  • 5. 전 여자지만
    '16.5.24 12:58 AM (110.34.xxx.36)

    금해영에게 갈거 같은데요?
    제자신도 그럴거 같고, 남자들도 대개 그럴거 같아요.
    사랑 안엔 연민이란 감정도 있을 수 있을거 같구요, 흙해영에 대한 감정이야말로 죄책감과 연민에서 시작한 감정인데, 금해영에 대한 감정이 연민이고 새로 시작하는 흙해영하고는 사랑이단 말은 어불성설 같아요.

  • 6. 당연히
    '16.5.24 12:59 AM (211.206.xxx.180)

    남자들은 예전 여친한테 가죠. 사랑했고, 누구나 예쁘다 할 정도의 여자고, 헤어짐마저 저리 애틋하니 더더욱.

  • 7. 여기서
    '16.5.24 1:01 AM (119.64.xxx.147)

    서현진이 운명의 상대 아닌가요 서현진에 관한 미래를 보는것도 그렇구요
    남자들은 그렇군영

  • 8. ..
    '16.5.24 1: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오늘 박도경 찌질했어요.
    그래서 이제 오해영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 9. 울부부
    '16.5.24 1:04 AM (58.227.xxx.77)

    예쁜 오해영같이 버림받기 싫어서 항상 노력하는
    스타일이 질리게 했을꺼라 생각했어요
    덜 이뻐도 편한 오해영한테 마음이 열릴꺼라고
    의견 일치봤어요 그러나 그냥오해영이 전남친
    망하게 한거 알면 쉽게 에릭한테 못가겠죠

  • 10. 전 후회스타일을 좋아해서
    '16.5.24 1:11 AM (14.32.xxx.228)

    도경이가 압박을 많이 받아 그런지 오늘 예민했는데.. 나중에 후회하면서 눈물깨나 쏟을것같아서 기대돼요 ! 눈이 커서 우는 모습 잘어울러ㅜ ㅜ

  • 11. 흙해영은
    '16.5.24 1:15 AM (112.152.xxx.220)

    예전 남친이랑 잘 되는걸로 ‥

  • 12. ....
    '16.5.24 2:48 AM (110.70.xxx.241)

    금해영보단 흙해영이 훨 이뻐요.

  • 13.
    '16.5.24 8:58 AM (175.223.xxx.59)

    서해영도 전남친이랑 안 만나기를 바래요.

  • 14. dlfjs
    '16.5.24 9:31 AM (114.204.xxx.212)

    사랑이 아니고ㅜ연민이었던거 둘다 아는지라
    다시 시작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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