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하나인 엄마가 왜 다해야 하죠?
아줌마들 모임 있으면 다들 하나같이 아이 하나니까 네가해..
왜죠?
물론 어린 아기 있으면 이해가요. 큰애 보내고 작은 아이 봐야 하니까..근데 다들 초딩이고 애들 학교보내고 똑같은 자유시간 이면서 왜 일을 떠맡기나요?
애 하나니까 자유롭자나 자기가 해..
둘있는 사람들은 좀 봐줘야지..
이게 만연해요.
둘 낳은건 본인들이 낳고 싶어서 낳은거잖아요.
왜 하나인 엄마들의 자유시간을 자기들이 관여하려고 하죠?
게다가 모임에서 하는일들 대부분 아이들 보내고 시간쪼개 하는건데 큰애 둘 있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르다고..
그 엄마들 다 똑같이 차마시고 수다떨고 밥먹고 다 해요.
이게 이기적인가요?
전 위에서 말했다시피 어린아이가 있는 엄마면 당연히 봐줘야 한다 생각하구요 자주 도와드려요. 큰애 픽업도 가끔 해주고요.
근데 그게 당연한건 아니죠 도와드릴수 있으니까 해드리는거구요. 차라리 부탁을 하거나 같이하자 이러면 괜찮은데 하나니까 니가해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1. 뻔뻔한거죠
'16.5.24 12:10 AM (1.240.xxx.48)누가 둘을 낳으라고 떠밀었나
엄한 외동맘한테 그러네요...그죠?2. ㅇㅇ
'16.5.24 12:13 AM (82.217.xxx.226)제가 좀 이기적인가 싶은데 요새 해도해도 너무해요..몇번 도와드리니 그걸 당연시하게 생각하고. 그러면서 뒤에선 외동들은 성격이 까칠하다느니 하고..이게 뭔가 싶네요..
3. 그거야
'16.5.24 12:19 AM (175.209.xxx.57)안 하면 돼죠. 저는 딱 잘라요.
4. ᆢ
'16.5.24 12:35 AM (223.33.xxx.87) - 삭제된댓글애 안낳는것도 그 부부 맘
애 하나인것도 그 부부 맘
애 둘인것도 그 부부 맘
애 셋인것도 그 부부 맘인데
딴집 동생이 어리든지 말든지 넷이든 다섯이든
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배려도 지나치면 권리인 줄 안다잖아요5. .....
'16.5.24 12:5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안하면 될걸
왜 해주고 불평불만이람6. ..
'16.5.24 1:0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원글 스스로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해주고 이렇게 푸념을 하지.
난 외동맘인데 그딴 거 하지도 않고, 아무도 나한테 안 시키고,
동네 아는 아줌마는 50명쯤 되고, 친한 아줌마는 20명쯤 돼요.7. ...
'16.5.24 1:14 AM (95.177.xxx.123) - 삭제된댓글애가 둘이라서가 아니라 그 분들 성격이 자기 중심이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반대 상황이랍니다. 애가 셋인데, 첫째 딸 단짝 친구가 외동딸이예요. 저는 첫째딸 아래로 아들이 둘이고 특히 막내가 아직 세살밖에 안되었는데.. 외동딸인 첫째 단짝 친구 엄마가 이것저것 어찌나 부탁하는지 몰라요. 저는 자신이 애가 하나라서 내 상황을 이해 못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아무리 설명해도 그 때만 잠깐 삐져서 몇달 잠잠하다가 이내 다시. ㅠㅠ
8. ...
'16.5.24 1:58 AM (86.183.xxx.1) - 삭제된댓글애가 둘이라서가 아니라 그 분들 성격이 자기 중심이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반대 상황이랍니다. 애가 셋인데, 첫째 딸 단짝 친구가 외동딸이예요. 저는 첫째딸 아래로 아들이 둘이고 특히 막내가 아직 세살밖에 안되었는데.. 외동딸이라는 첫째의 단짝 친구의 엄마가 이것저것 어찌나 부탁하는지 몰라요. 저는 자신이 애가 하나라서 내 상황을 이해 못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아무리 설명해도 그 때만 잠깐 삐져서 몇달 잠잠하다가 이내 다시. ㅠㅠ
9. ...
'16.5.24 1:59 AM (86.183.xxx.1)애가 둘이라서가 아니라 그 분들 성격이 자기 중심이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반대 상황이랍니다. 애가 셋인데, 첫째 딸 단짝 친구가 외동딸이예요. 저는 첫째딸 아래로 아들이 둘이고 특히 막내가 아직 세살밖에 안되었는데.. 외동딸이라는 첫째의 단짝 친구의 엄마가 이것저것 어찌나 부탁하는지 몰라요. 저는 그 엄마가 애가 하나라서 내 상황을 이해 못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아무리 설명해도 그 때만 잠깐 삐져서 몇달 잠잠하다가 이내 다시. ㅠㅠ
10. ....
'16.5.24 3:23 AM (121.143.xxx.125)전 일하는 엄마들이 전업이라고 일을 다 떠맡겨서 똑같은 기분 느꼈어요.
전 하다가 안한다고 손 놨어요. 원글님도 싫으면 하지 마세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잖아요.11. ...
'16.5.24 8:08 AM (183.98.xxx.95)맞는 말씀..
한두번 도와줬으면 나도 힘들다하고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전업주부가 있는 가족에서는 직장맘대신해서 집안 대소사 다 맡아서 힘들구요12. 음
'16.5.24 9:23 AM (115.23.xxx.104)제 친구는 애 셋에 게다가 둘은 쌍둥이인데도 항상 자기가 궂은 일 다하니 ... 네가 해~~ 누구누구씨가 잘하잖아~ 애가 셋인데 해야지~~~ 그런대요 ㅠㅠ
13. 여기
'16.5.24 2:12 PM (101.181.xxx.120)외국인데
여기서도 그래요. 주말 한국어학교 갔더니 봉사를 애 하나인 저보고 하라고
학교에서는 외국엄마들끼리 단 한번도 저런 말 들어본적도, 눈치준적도 없어요.
미친....한국...여자들... (죄송합니다)14. ㅜㅜ
'16.5.25 4:32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윗분말에 찬성.
외국 엄마들은 절대 안 그래요. 애 수에 상관없이 일도 딱 분담해서 하고 도저히 자기가 못할 상황이면 사람을 써요. 근데 꼭 한국엄마 한둘이 그러네요.
말도 아주 ㅆㄱㅈ가...단체 활동이라 첨엔 참았는데, 담엔 한마디 하려구요. 누가 낳기 싫어 안 낳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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