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중반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어렵다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6-05-23 23:28:53

이십대때나 입었던 옷을 입자니 어려보이려고 발악;; 하는 거로 보일 거 같고

 

그렇다고 아줌마패션(?)으로 가자니 너무 나이들어 보이고...

 

 

참고로 직장은 정장을 요구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갈 만한 곳도 아니고요.

 

적당히 입으면 되는데 적당히가 어렵네요.

 

 

일단 치마길이 같은 노출수위와      몸매 드러나게 타잇한 정도 수위 조절이 어렵네요.

 

나름 옷 잘 입는다고 생각했는데 미혼인 채로 나이가 드니까 옷입기가 어려워요.

 

차라리 애엄마였다면 편한 쪽으로 갔겠죠 아무래도 육아와 살림 등등 하려면 장식 적고 너무 타잇한 옷 말고 좀 루즈한 쪽으로...

 

다들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IP : 220.11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6
    '16.5.23 11:32 PM (210.100.xxx.103) - 삭제된댓글

    36인데 저도 고민이에요.. 잘못입음 넘 나이들어보이고 좀 어리게 입음 나이에 안어울리게 어려보이고싶어 발악하는거 같고ㅜㅜ 어중간한 나이인가봐요

  • 2. Rossy
    '16.5.23 11:35 PM (211.36.xxx.5)

    일단 '미시'라는 표현이 붙은 쇼핑몰엔 절대 가지 않아요.
    슬랙스에 소재 좋은 셔츠, 핏이 좋은 원피스(7~8만원 정도로 수입 원피스 예쁜 것 파는 곳들 많더라구요), 자켓은 반드시 어깨선 잘 맞는 걸로 비싼 걸 입어요
    그런데 지금은 H&M에서 산 원피스에 유니클로 가디건 걸치고 있습니다 ^^;;

  • 3. 저도 잘모르지만
    '16.5.23 11:35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유행따라가지 않고 (되게 촌스러워보임) 기본 스타일에 색감만 바꿔줘도 이쁘더라구요.

  • 4.
    '16.5.23 11:45 PM (221.146.xxx.73)

    미혼 애엄마 무관하고 그냥 tpo에 맞게 입으면 되죠. 직장에선 그 직장 분위기에 맞게 입음 되고요

  • 5. 저는
    '16.5.23 11:56 PM (92.109.xxx.55)

    아기없는 기혼 삼십대인데, 저도 딱히 아직까진 소위 미씨(?)브랜드에서 뭘 사본 적이 없네요. 오늘도 퇴근길에 H&M에서 린넨셔츠랑 청바지 사왔다는 -_-;; 이십대땐 완전 공주스타일 좋아하고 또 잘 어울려서 완전 발랄에 리본,분홍,짧은치마,원피스 이런거 엄청입었어요 ㅋㅋ 그런데 지금은 이제 어색한거 알겠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단정하게 입어요. 짧은바지 입어도 마소재 검정 정장같은 수준만.

  • 6. ...
    '16.5.24 12:03 AM (112.149.xxx.183)

    30대 중반 미혼이면 미씨옷은 말도 안되고 몸매 따라 20대 옷 못 입을 일 없을텐데요..한마디로 내 맘대로 못 입을 옷이 없음.. 아직 좀 짧고 타잇해도 별 문제 없겠구요. 저도 그랬고요..40은 넘어야 짧고 타잇이 부담스러워지고..

  • 7. ritter
    '16.5.24 8:44 AM (211.177.xxx.119)

    이전 회사가 원글님 회사 분위기랑 비슷했어요
    여름기준...
    브랜드는 frontrow, system, mage, time,
    sandro, cos 정도에서 베이직하지만 소재 핏 예쁘고 러블리하지않은;; 디자인으로 하나씩 사두면 오래입더라구요
    베이직한 디자인이니 아울렛에서 사도 좋구요~ 무릎은 살짝 내려오는게 더 이쁘던데요 완전 짧은미니 아닌이상.. 무릎위는 뭔가 애매..
    슬랙스 기본만 사두어도
    리넨티 / 흰셔츠 / 블라우스 다 잘어울리구요
    기본 핏되지 않는 원피스에(네이비 /화이트)
    악세사리로 포인트
    가디건 추가해서 입어도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00 혹시 쿨톤 여름뮤트 이신분 없나요? ... 2016/09/02 6,148
591999 집사려는데 부동산에서 말리시네요 너무 올랐다고요 45 내집마련 2016/09/02 18,573
591998 저만의 꿀팁 수란이요 27 ㅡㅡ 2016/09/02 5,276
591997 미국으로 유치원 한두달 다녀보는거 어떨까요 4 2016/09/02 1,412
591996 인테리어하신 분들 남편 반대는 없으셨어요? 1 인테리어 2016/09/02 671
591995 냉장고에 삶은지 4일된 삶은계란 먹어도 될까요 13 2016/09/02 4,235
591994 전원주택 왜 오래 못살고 팔까요? 49 궁금 2016/09/02 24,433
591993 국내 화장품 좀 싸다 싶으면 짝퉁이네요... jj 2016/09/02 1,334
591992 7평 원룸 도배..2명 이 필요한가요?.실크도배 4 ㅡㅡㅡ 2016/09/02 1,614
591991 옛날엔 오줌싸개 꼬마한테 키 씌워서 소금 받아오라고 했던거 기억.. 4 ... 2016/09/02 1,058
591990 면세화장품 포장관련 1 carrrr.. 2016/09/02 656
591989 연예인뿐만아니라 타인에 대한 비판,평가를 하는 이들을 보며 .. 4 잘될꺼 2016/09/02 915
591988 책 좀 추천해주세요..50대.. 1 고민 2016/09/02 831
591987 커피믹스 끊었어요 4 커피 2016/09/02 3,704
591986 담보대출 있는데 또 받아도 될까요? 3 크하하하 2016/09/02 1,326
591985 케일녹즙 보관 문의합니다, ... 2016/09/02 1,288
591984 일요일 하루 쉬시는 분들 뭐하세요? 11 주말 2016/09/02 1,745
591983 나이든 사람들이 가는 어학연수는 없나요? 14 아줌마 2016/09/02 3,677
591982 생리불순으로 주사 맞아 보신분 1 ... 2016/09/02 1,003
591981 부리부리한눈..ㅠㅠ 4 ㅇㅇ 2016/09/02 1,664
591980 인터넷쇼핑몰 환불이요... 에휴.. 13 어렵다 어려.. 2016/09/02 3,362
591979 부산 3박4일 숙소땜시 머리 쥐나요~ㅠ 5 ** 2016/09/02 1,416
591978 어제 공유의 커피프린스 보고 늪에 빠졌다고 7 또 뒷북 .. 2016/09/02 2,050
591977 의료사고 소송 - 어디서 어떻게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1 휴.. 2016/09/02 844
591976 올리브영에서 사은품으로준 나캇타코토미??이거 먼가요? 3 잘될 2016/09/0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