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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수학)선행을 해야 하는건지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초등맘 조회수 : 6,302
작성일 : 2016-05-23 23:12:30
지금 초등 6학년이에요
그 전까지 공부학원 하나도 안 보내고
놀렸어요
공부는 장기전이다

근데 주변서 다들해요
한학기선행은 기본에
이미 중등 선행도 많이 들어갔고...

근데 학교서 공부방서 배우는건 6학년인데
왜 중등을나가고

한 힉원 상담가니
초등때 중등 끝내고 들어가고
중등땐 고등을 끝내야한다

근데 애가 받아들이나요?

왜 해야 하나오?

그리고...

형님네 조카들이 공부른ㅅ 잘해요
강남 대치동서 키우고 있고
큰 애 이번에 고대가고
둘째 고등인데 공부 엄청 잘하고
걔도 그래요
수학 선행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책 많이 읽고..

왜 왜 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돼요
이러다 남들 장에 가니 나도 따라 나가는거 같아요
IP : 119.203.xxx.2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교
    '16.5.23 11:17 PM (119.71.xxx.132)

    중학교 보내 보시면 성적표 받고 실감합니다.
    원하는 점수 받으려면 선행 뽑고
    현행때 심화 심화 해야한다는 것

  • 2.
    '16.5.23 11:20 PM (222.117.xxx.205)

    진도 맞춰 공부하는건 중등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고등학교때 확 차이나는거 같아요.

  • 3. 학원서 나가는 선행
    '16.5.23 11:25 PM (211.245.xxx.178)

    굳이 선행이 필요없기는 해요.
    그런데,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고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해요.
    두어달 배우고 바로 중간고사, 또 두어달 배우고 바로 기말고사....
    그러니 애들이 힘들어요. 그래서 익숙해지기 위한 선행이 필요한거예요.
    시간을 좀 벌기위해서요.
    전문가들도 얘기하잖아요. 한학기나 일년만 하라구요.
    선행 이해하는 애들, 얼마나 될까요..중학생이 고등과정 이해하는 애들, 그런애들은 선행해도되요.
    그런데 학원에서 수업받은애들, 연산도 안되는 애들 많아요. 학원에서는 그런애들 그냥 쭉쭉 선행빼구요.ㅠㅠ
    잘하는 애들은 잘하는 애들대로 선행 미리하는게 나쁜거없구요.
    못하는 애들은 또 못하는 애들대로 익숙해지기위해서 한학기정도 선행은 필요하다고 봐요.

  • 4. 무조건
    '16.5.23 11:37 PM (116.37.xxx.157)

    선행이요
    전 아이 하나인데....수학적으로 뛰어나거나 뭐 그러지 않아서요
    때 되면...머리 커지면....그러고 기다렸어여

    근데 고등 와보니 제가 아이를 사지로 내몰았구나 싶어요
    왜 선항 해야 하냐구요?
    고등 커리큘럼을 보세요
    문과면 몰라도....어차피 문이고, 의미 없지만 요 그리되면 문과 계통의 학과가 수학 점수를 더 볼수 밖에 없죠
    변별해야 하니까요
    여튼 이과를 예로 들면
    현재 고1은 문이고, 공통으로 1-1 수학 1. 배우고 1-2 수학 2 배워요
    고2 이과는 2-1 미적분 1 . 2-2 미적분 2. 배우고 추가로. 확율 통계나 기벡을 합니다
    3학년에는 결과적으로 확율 통계나 기벡이 되겠죠.

    3학년에 수능 해야 하는데 기벡이든 확률통든 한학기에 다 배워서 수능까지...언제 하나요

    수학이 중학교마냥 그냥 수학이라는 과목 하나로 끝나지 않아요
    근본적으로 절대 시간이 필요해요
    뭐 수학에 감 있고 멘탈 강한 학생 들은 한학기 선행 내지는 그때그때 현행 진도 따라가도 될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학생일수록 수학을 잘하고 재밌어하니 심화까지 하면서 선행이 되구요
    아이러니 하게도 선행으로 미리미리 챙겨 주고 싶은데....수학 못하니 선행도 잘 않되요 ㅠㅠ
    그래도 말이 앞뒤가 않밎지만 그럴수록 반복해야죠. 그러니 결국 선행

    저도 선배맘들 산행 얘기힐때 고집 피웠다가
    지금 땅을 치고 후회 중입니다
    수학 시키세요
    오죽하면 수포자가 대포자 겠어요.....

  • 5. 무조건
    '16.5.23 11:41 PM (116.37.xxx.157)

    오타 넘 많네요
    아이패드라 수정이 않되요
    죄송합니다

  • 6. 다들
    '16.5.23 11:44 PM (119.203.xxx.28)

    댓글 감사합니딘
    내일도 다시 읽어보게 지우지 말아주세요

    초등인데
    이제 전쟁 시작인 기분

    수학 단과 하나 알아본데도 기 빨려요

  • 7. ㅇㅇ
    '16.5.23 11:48 PM (121.168.xxx.41)

    중1 선행하면 지금 하는 초6 수학 이해가 훨씬 쉽다고
    그러네요.

  • 8. ㅠㅠ
    '16.5.23 11:50 PM (14.45.xxx.134)

    아이 키운 경험 들어서 선행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평균 이상으로 똘똘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아이들은 첨 듣는 것도 어? 하지 않고 바로 흡수를 하고 집에와서 복습을 하겠죠.
    그런데 보통~보통 이하의 많은 평범한 친구들은
    새 개념을 학교서 첨 들으면 어? 방금 뭐가 지나갔냐? 글쎄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 일이라...합니다...
    그렇다고 배웠던걸 다 기억하냐? 술술술...체에 물담는것마냥 잘도 잊어버립니다.
    그러니 복습은 복습대로 하고 예습은 예습대로 하면서 진도는 진도대로 나가야하죠.
    당연하죠...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평범하니 그저 그러니까요...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나마 멍때리지 않고 의식있는 상태에서 조금이나마 따라 잡으려면
    학교에서 배울때 어?어? 뭐래...뭐래는겨...외계어인가? 하지 않고
    아 저번에 학원서 한 번 들어는 봤던거다 음....하려고 선행을 하는겁니다...-_-;;;

  • 9. ㅠㅠ
    '16.5.23 11:52 PM (14.45.xxx.134)

    아 물론 평균 이상으로 똘똘한 애들은 또 그 리그에서 남달리 더 잘하려고 선행을 하겠죠ㅠㅠ

  • 10. ,,,
    '16.5.23 11:56 PM (211.36.xxx.18)

    이과 최상위권 고2맘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선생님이 저와 제 딸 은인이네요.
    그 선생님 말씀이 기벡까지 끝내고 고등 가야 한다고.
    첫애라 암것도 몰랐고 선생님만 믿고
    또 우리 애랑 잘 맞아서 꾸준히 선행했는데..
    고등 와서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빛나고 있어요.
    솔직히 전교1등 했을 땐 내딸 맞나?? 싶기도.
    참고로 중1때 과외 시작한 계기는
    60점 조금 넘는 기말점수 때문이었어요.
    날마다 수학공부 쌓아올린 덕분이라
    지금 둘째도 부지런히 선행 나가고 있습니다.
    수학에서 시간 벌면 다른 과목은 수월해요.

  • 11. 답답
    '16.5.23 11:56 PM (119.203.xxx.28)

    해요...
    이제 초등6학년인건지
    벌써 초등 6학년인건지...

  • 12. 오학년 엄마
    '16.5.24 12:06 AM (121.167.xxx.133)

    저도 미치겠어요.ㅠㅠㅠ 선행안하고 학원 안보넸더니
    이미 자기는 수학 못하고 안하고싶고 학원도 다니기 싫다네요 ㅠㅠ 과외선생 구하기도 어디 쉽나요 ㅠㅠㅠ 이삼학년때부터 학원 안보낸거 후회해요 ㅠㅠㅠ

  • 13. ...
    '16.5.24 12:13 AM (130.105.xxx.122)

    우리때는 안그랬는데 뭐가 이리 달라진거에요?
    공부할 범위가 넓어진거에요? 미분적분 말고 동분 서분 이런게 더 생긴건 아닐거 아니에요...ㅠ

  • 14. 음,..
    '16.5.24 12:19 AM (121.88.xxx.213)

    저는 조금 다른얘기예요
    어렸을때 공부자체를 싫어했어요 특히 수학 과학에 대한 거부 엄청심하고
    단지 책읽는거 좋아하고 영어는 좋아했어요 잘하지는 못하고
    동생은 공부를 잘했어요 중등까지는 반에서 앞쪽 고등학교때는 전교 5등 이내
    의대 갔어요
    둘다 초등학교까지는 놀았는데 결과는 이래요
    동생은 종합반 학원 하나 다니고 혼자 야자하고
    저는 온갖 학원을 전전긍긍하고 수학 과외샘을 붙이고 소용없는 일이었죠
    나중에 언사외로 인서울 여대가서 영어로 편입했어요
    결국 제 인생에 수학이란 무의미한것 돌이켜보니 그 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까워요
    결론인즉슨 그때와 지금은 현실이 다르고
    요새 아이들 하는 기준에 어느정도 맞춰줘야 할 필요가 있지만
    베이스로는 그걸 받아들일만 한 아이한테 해줘야하는 것 같아요
    어느 과목이든지요
    지금은 저도 어린 아이키우고 있지만 최대한 자유와 선택의지를 주고싶네요
    공부스트레스를 주고싶진 않아요 지가 할 그릇이면 알아서 하겠지요
    저와 제 동생보니 그렇네요 또 오히려 선행의 부작용도 주위에서 많이 봐서요..

  • 15. ..
    '16.5.24 12:21 AM (183.100.xxx.157)

    그게요
    내용은 같은데 상대평가로 등급을 내니 치열해지는거죠
    엣날엔 수학90점만 넘으면 1등급 안정권이라면 지금은 100점이어야 1등급

  • 16. ..
    '16.5.24 12:24 AM (123.109.xxx.56)

    초딩2학년인데 벌써 선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수학은 한번 뒤쳐지면 절대로 따라잡지 못할거 같네요.
    열심히 시키려구요.

  • 17. ..
    '16.5.24 12:31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영재면 선행 필요 없고요.

    평범한 아이라면 필수..
    안하고 올라가면 뒤에서 졸졸 졸업할때 까지 따라 다니다가 고등 졸업 합니다.

    제가보긴 지금도 늦네요.
    다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주변에서 아무도 안해주죠.
    해도 이야기 안해요.

    전 선행덕 정말 많이 봐요.
    평범한 내아이 학교에서 이번 전교1등 했네요.
    선행빨.

    영 수 수능이상 선행 했고요. 과학과목 고등 입학전 빡세게 끝까지 다 돌고 입학 했어요.

  • 18. 우리 때는
    '16.5.24 12:34 AM (110.34.xxx.36)

    선행하는 애들이 없었고 지금은 대부분이라는게 달라진 점이죠.

    선행을 해야 하는게 아니라, 똑같은 내용을 1번 보는 것과 3번 보는 것의 차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요?
    같은 영화도 2번째 보면 첫번째 봤을땐 못봤던게 보이지요? 소설책도 마찬가지고..
    처음에 볼땐 스토리 따라가기 바쁘지만 두번째 볼땐 대사 하나 동작 하나까지 보게 되잖아요.
    영화나 소설 같은 장르도 그런데, 어려운 자연과학을 시험 때까지 2~3번 보는 애랑 5번 이상 보는 애의 이해도가 같을 순 없겠지요. 5번 본 애는 최소한 유형에 따른 문제 푸는 방식이라도 외웠을테니까요.

    물론 아주 우수한 아이는 2~3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익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라면, 일정 횟수까지는 더 여러번 본 아이가 이길 겁니다. 즉 10번 본 아이와 15번 본 아이는 큰 차이가 안 날 수도 있다는 거죠. 하지만 고등학교의 빡빡한 생활 속에서 같은 부분을 10번씩 볼 여력은 없으니, 선행한 애들이 5번 이상 보고 시험칠때 선행 안한 아이는 기껏해야 2~3번 보고 시험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선행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같은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면 최소한 암기라도 한다는게 핵심입니다. 학습연령에 맞지 않는 선행학습은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지는게 맞습니다.제 학년때 학습하면 1시간이면 될것을 미리 시키는 바람에 2시간씩 걸려서 겨우겨우 쑤셔넣는 셈이죠.
    이런 비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초중등학생 시절 아이가 시간이 좀 남을때에 미리 비효율적인 선행학습을 시킴으로써 고등때 그 부분을 몇번 더 보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야 고등때 당장 점수가 나오니까...

  • 19. 중딩 인강시키는데
    '16.5.24 12:40 AM (39.7.xxx.180) - 삭제된댓글

    선행학원으로 보내야하나 고민되네요

  • 20. 우리 때는
    '16.5.24 12:45 AM (110.34.xxx.36) - 삭제된댓글

    본인은 선행 없이도 잘해냈다는 어른들의 말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요. 그땐 선행이 지금처럼 대다수에게 행해지던 때가 아니니까.. 혹은 본인이 아주 우수하던가요.

    선행은 정말 바람직하지도 효율적이지도 못한 잘못된 관행임에는 틀림없으나, 당장은 성적으로 보답이 되니 아이들 엄마로선 시키지 않을 수가 없는 거겠죠.
    일정 횟수까진 반복횟수가 많을수록 기억하거나 이해하는 내용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 21. 초심
    '16.5.24 12:50 AM (123.139.xxx.248)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오늘 친구에게서 수학 선행 꼬옥 시키라는 말 들었어요. 댓글님들이 한 말을 해주더이다..
    똑같은 말을 한번 더 들으니 고민이 깊어지네요..
    원글님도 댓글님도 감사합니다.

  • 22. ..
    '16.5.24 12:59 AM (124.53.xxx.84) - 삭제된댓글

    초5때부터 중2까지 학원보냈구요.
    1년 선행 학기중 심화인 제일 낮은 레벨로 다녔습니다만,
    학원돌리기의 가장 나쁜 결과,
    즉 양치기 숙제를 영혼없이 해치우는 버릇과 무기력증만 남았을뿐,
    성적도 안나오고 수학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중2때 좋은 과외쌤을 만났죠.
    중딩땐 방학때 1학기 예습. 학기중 심화.
    고딩(이과)땐 겨울방학에 1년예습 학기중 심화.
    이런 패턴으로 수업하고 있는데 괜찮아보여요.

    아이친구들 고등수학 서너번 돌렸다는 친구들도 수포분위기인데,
    성적도 자신감도 채워가는 걸 보면,
    선행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아이가 소화가능한 정도로,
    한학기나 일년정도는 예습차원에서 공부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단지 양치기하는 학원은 아이를 번아웃시키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셨음 해요.

    제 경험으론 수학은 과외가 좋은 거 같아요.

  • 23. 선행해야해요.
    '16.5.24 1:14 AM (124.62.xxx.76)

    요즘 틀려요. 놀면 안 되고요 머리굵으면 선행 바로 들어가야합니다.

  • 24. 엄마는노력중
    '16.5.24 6:08 AM (180.68.xxx.132) - 삭제된댓글

    6학년 어머니 맞으셔요?^^

    이번 여름.겨울방학은 수헉에 올인 하셔요.
    공부 장기전 맞지만...중딩에 많은 것들이 결정되는데,, 트렌드는 이제부터 빨리 악히시고 잘리세요

  • 25. ㄱ3567
    '16.5.24 6:42 AM (116.33.xxx.68)

    너무과한선행하고가면 어차피 다까먹는다고 부작용이심하대요
    아이가 심화가되면 선행나가는거에요 자기학년심화안되고 선행나가면 하나마나한거에요 명심하세요

  • 26. 참고로
    '16.5.24 7:47 AM (39.118.xxx.112)

    여기서 선행은 제학년심화는 기본적으로 되는 아이들 기준입니다.

  • 27. 대학
    '16.5.24 7:48 AM (223.62.xxx.77)

    잘가려면 선행 필수 ㅠ ㅠ 참 슬프지만 현실이에요 그만큼 공부시간이 늘어냐한다는거

  • 28. 원칙
    '16.5.24 7:55 AM (50.141.xxx.0)

    남보다 더 잘되려면 남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건 그냥 진리에요. 선행안하고 지방 그럭저럭 대학보내면 돼요.

  • 29.
    '16.5.24 8:17 AM (183.98.xxx.33)

    심화 자체가 선행인데 굳이 왜 이런 심화문제까지 풀어야 하나 하는 것도 많아서 전 과고영고 영재 아니면 굳이 심화 심하게 안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적당히 심화 선행하세요.

  • 30. 상상
    '16.5.24 8:52 AM (116.33.xxx.87)

    하하...그냥 하세요.
    저도 그 마인드로 6학년 보냈다가 지금 중1. 아이를 사지로 내몬기분입니다. 선행안한 아이가 반에 저희딸밖에 없어요. 가뜩이나 수학 이해도가 떨어지는데 남들 심화풀때 기본문제 헤매도 있으니 시험성적이 바닥이네요. 기본이 탄탄하고 수학이해나 응용이 뛰어난 아이 아니면 선행해야할듯요. 아이가 중간고사 보고 기가 팍 죽어서..ㅠㅠ 저희부부 둘다 아이 숙제 꼬박 2시간씩 봐줍니다. 이해가 느린애라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풀려야해서요.
    영어가 어느정도 되서 그나마 버팁니다.

  • 31. 다시 댓글
    '16.5.24 8:57 AM (116.37.xxx.157)

    제 학년 심화까지해야 선행이라는 말씀이 있어서요
    저도 그래서 실패했어요

    문제집 예로 들면요
    쎈 b단계 충실하면 되요
    C단계는 맛보기 정도요 .
    왜냐하면...그게 다라고 생각하면 않되니까요

    심화는 다시 돌아와서 제학년때 하면 되요
    어차피 보통의 아이들은 평소엔 자극 못봗아요.
    또 다시봐도 결국 딱 그정도 밖에 받아들이지 못해요

    무식하고 대책없는 얘기 같지만.... 그냥 막 돌리세요. 그 과정에서 어느날 아이가 아....합니다
    대신 옆에 누군 무슨 문제집...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특히 고등과정엔 정석이니 실력이니....
    그거 눈 감으세요

  • 32. 상상
    '16.5.24 9:02 AM (116.33.xxx.87)

    윗님말씀에 동의요...뛰어난 아이가 아니라면...쎈b단계까지 선행이 맞는거같아요. 일반수준의 학교진도 따라가려면요.

    어느정도 자신감 생긴 상태, 개념숙달 된 상태가 되면..제학년 진도나가면서 마음에 여유가지고 심화문제 건드려볼 수 있어요. 학교시험문제가 변별력따진다고 심화를 가장한 선행문제들이 나와요..선행안하면 수학재능없는 아이는 그냥 그문제는 포기하고 가는거예요.

  • 33. 에궁
    '16.5.24 9:42 A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에 묻어서 이참에 질문좀 드리면
    초6에서야 선행을 처음 시작한다면 중학교 입학전까지 적어도 어디까진 선행해야 할까요?
    중1까지만 센B단계 정도 선행하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남들은 중학교 과정을 다 하고가네 마네 하는데.. 늦게 시작하다보면 수학만 하는것도 아니고 ㅠ
    1년정도 미리 하고 가면 적당할까요..정답은 없겠지만 선배맘들 경험이 있으니 댓글좀 부탁할게요.

  • 34. 에궁
    '16.5.24 9:43 AM (203.235.xxx.113)

    저도 원글에 묻어서 이참에 질문좀 드리면
    초6에서야 선행을 처음 시작한다면 중학교 입학전까지 적어도 어디까진 선행해야 할까요?
    중1까지만 센B단계 정도 선행하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남들은 중학교 과정을 다 하고가네 마네 하는데.. 늦게 시작하다보니( 수학만 하는것도 아니고 ㅠ )
    1년정도 미리 하고 가면 적당할까요..정답은 없겠지만 선배맘들 경험이 있으니 댓글좀 부탁할게요.

  • 35. ...
    '16.5.24 9:57 AM (180.70.xxx.32)

    선행의 의미는 모든 아이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지 않아요
    수학 머리가 뛰어난 아이는 진도가 쭉쭉 나가도 상관없지만
    수학 머리가 안되는 아이들은 한학기 정도 앞서 나가는게 오히려 도움 되는거 같아요

  • 36. 팝핀
    '16.5.24 10:36 AM (39.7.xxx.213)

    수학 선행 저장합니다.
    아이 능력이 되는 한도 내에서는 선행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해도 못하는데 미친듯이 진도빼는 건 헛짓이지요. 그런데 많은 학원들이 이런 식으로 하는 듯 해요ㅜ

  • 37. 초6부터
    '16.5.24 10:44 AM (211.36.xxx.75)

    초6부터 선행을 시작하셨다면,,
    저희 아이의 경우 초5 겨울방학부터 초6-1 시작했습니다.
    남들 다 가는 학원으로 몰기보다 스스로 하도록 유도? 하며 개념, 그리고 쎈으로 6-1, 6-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니 3월쯤 마무리 되더군요
    그래서 어 이거 선행 잔소리 하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중1 들어가면서 작아진 글씨에 아이가 버벅
    ebs무료 강좌(천태* 샘) 들으며 풀자
    개념원리, 개념유형 플러스 풀리고
    1-1 끝나면 다시 쎈 풀리고
    다시 1-2 개념원리, 개념유형플러스 풀리면서 1-1 최상위 풀리고
    (와 이래서 엄마들이 학원으로 보내나부다 벅차더군요,, 달래가며 화내가며 )
    지금은 중1 6월이네 3-2 최상위 하고 있네요
    좀 돔이 되실련지
    다시 여름방학동안 중1, 2, 3 과정 쎈c단계 틀린거랑 최상위 전체 반복할 계획입니다.

  • 38. 초6부터
    '16.5.24 10:46 AM (211.36.xxx.75)

    공부하다보니 여기서 말하는 엉덩이 힘 생기더군요
    하던 여력에 졸려도 한페이지라도 풀고 자려고 하고
    오늘 안하면 내일 더 힘들어 싫다고 하고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합니다.
    엄마는 옆에서 토닥토닥~~

  • 39. 역지사지
    '16.5.24 11:02 AM (168.154.xxx.189)

    초2 엄마입니다. 주옥 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장하겠습니다~

  • 40. 우아
    '16.5.24 11:05 AM (203.235.xxx.113)

    211님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엄마나 아이나 대단하네요 ㅠ
    아이가 잘 따라오는걸 보니 수학머리가 있나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그런데 그렇게 진도를 빼려면 매일 수학을 아이와 함께 하시는거죠?
    할애시간도 궁금하네요 (별것도 다 묻지요 ㅠ 제가 지금 1:1 학원 보내는데 주2회 2시간.현행하다가 옵니다.
    선행꿈도 못꾸고. 숙제는 연산관련만 내주시더라구여. 애가 질려하지 않아서 감사하긴한데. 선행은 언제하나.-_-;;)

  • 41. 조심스럽지만
    '16.5.24 11:13 AM (211.36.xxx.75)

    초5 겨울방학부터 선행을 시작했지만 초3부터는 학교 갔다오면 우공비 또는 완자 배운부분 복습이 생활화 되었던 아이입니다.
    주말에는 다시 한주 배운 부분 5분이라도 들춰 보고요
    그러니 중간이고 기말이고 다시 훓어보는 수준으로 널널했지요
    하지만 친구들 다 가는 학원에 안가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복습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원동력이 되었구요

    초5부터 시작한 선행 초6-1 6-2는 아시겠지만 쉽습니다.
    그런데 중학교는 첨엔 몰라 헤매고 활용파트는 당황하다 아하~~ 번뜩이고
    그러다 보니 하루라도 수학을 안하는 날이 없어요
    본인이 진도 정하고 일찍 끝내는 날은 좀 쉬고 어려운 부분은 하루 분량은 이틀 삼일에 하고
    수학공부시간보다 아이의 속도에 따른 진도로 계획을 짜보세요

    매일매일 플래너 짜는 습관도 별건 아니지만 한줄이라도 하도록 하시구요

  • 42. 네~
    '16.5.24 2:55 PM (175.223.xxx.9)

    소중한 경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43. 귤채
    '16.5.24 6:06 PM (203.238.xxx.100)

    고등 가면 정말 모든 과목 내신 등급 사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희 애 중학교까지 전교 탑권이었는데
    고등 와서 6개 과목 1등급 받으려는 목표 달성에 정말 피가 마릅니다.
    수학 선행 쫙 빼놓으면요,,, 6주 정도 내신 기간에 상대적으로 수학 덜 해도 됩니다.
    수학 선행 안 된 친구들은 내신 기간에 계속 수학 잡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이 없어진단 얘기지요.
    수학 말고 영어도 역사도 과학도 국어도 정말 시간 무지하게 잡아먹습니다.
    그거까지 사수도 어려운데,,,,
    여기에 상대적으로 시간 분배 적을 수 밖에 없는 생윤, 기가 이런 것까지 하다보면 정말 미칩니다.
    저희 애 중간고사 6과목 건졌는데요, 생윤 기가 3등급 대 나오니 정말,,,
    그냥 수학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생각하세요. 수학 하나 잘 해 대학가는 게 아니니까요.

  • 44. 12
    '16.5.25 3:04 AM (121.131.xxx.76)

    선행학습 이유,

  • 45. 수학선행
    '16.6.3 1:53 PM (58.29.xxx.31)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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