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2주 남긴 아가 뭐든 뱉어내요ㅜㅜ
아랫니 두개 더 나고
윗니 두개 더 나오려하는 시점인건 알겠는데
음식을 뱉어내요ㅜㅡㄴ
조금 받아먹다가도 이내 입에서 꺼내요
때로는 꺼냈다가 다시 먹기도하는데..
유독 밥을 뱉어내는것 같아요
과일 치즈 고기 조금 야채 등은
좀 받아먹는데 밥은 ....
첫애고
주변에 물어ᆞ블 곳이 없어
인터넷 유사사례 뒤져가며
메뉴 바꿔보는데 먹히는 방법이 없네요ㅜㅜ
육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qas
'16.5.23 9:57 PM (121.146.xxx.155)돌 2주 남았는데 밥을 먹이는 건 이르지 않나요?
아직 죽 먹어야할 단계같은데....
이유식 각 단계(미음, 묽은 죽, 약간 덩어리진 죽, 굵게 덩어리 진 죽, 진밥, 일반 밥)를 충분히 거치고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다음 단계로 가야지, 성급하게 다음 단계로 가면 아이들이 먹는 걸 거부할 수 있대요.2. 댕동
'16.5.23 10:04 PM (223.62.xxx.1)죽은 더 안먹어서 진밥을 줬어요ㅜㅜ
혹시모르니 다시 죽으로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3. ..
'16.5.23 10:24 PM (125.141.xxx.78)아기마다 달라서...
저희 아이는 10개월부터 우유,죽 모두 거부하고
어른 밥상에 덤벼들어 밥을 같이 먹었어요.
아기가 숟가락을 들고 된장국을 퍼먹으려해서
두부를 작게 잘라 넣고 짜지않게 연하게 된장을 멸치육수에 풀어 끓여 주니 좋아하더군요.
애써 끓여준 각종 죽은 다 싫어하더니 ㅠㅠ
결국 10개월부터 미역국이나 된장국이랑 밥 먹었어요.
감자볶음이나 계란프라이도 먹고.. 밥을 김에 싸서도 먹고.
4개월즈음부터 분유도 싫어하고 이유식도. 싫어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어른처럼 먹기를 원했던가봐요.
된장국냄새를 맡고는 보행기에 탄 아기가 거실을 가로질러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던 생각이 나네요.
아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을거에요. 어서 찾아서 잘먹게되기를 바래요.4. ㅁㅁㅁ
'16.5.23 11:01 PM (182.226.xxx.193)우리 둘째도 잘 먹다가 7개월즈음부터 이유식 스타일은 다 안 먹겠다고 했어요.
어쩌다 밥알 먹었는데 그거 먹겠다고 해서 밥 먹였네요.
첨엔 걱정되서 안 줄라고 했는데 이거 저거 별걸 다 해줘봐도 본인껀 안먹고
어른 밥먹을때 옆에서 그거 달라고 울어서 밥 먹였어요.
더군다나 우리꼬마는 첫이도 13개월에 나기 시작해서 하나나면 다음껀 3~4개월에
나고... 23개월인 지금 아직도 송곳니 안나오고 어금니도 한줄뿐이예요..ㅜ.ㅜ
그런데도 밥 먹였어요.
그거만 먹어서... 소고기도 죽은 안먹는데 구워서 주면 한팩 혼자 다 먹어요.
물론 이가 없어서 다 찢어줘야하지만요..
그런데 이가 날려고 하면 씹히는 음식 자체를 안먹으려 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때는 밥도 안 먹으려하던데...혹시 님네 아기도 이때문일지 모르니
아기가 먹겠다고 하는걸 우선은 주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잘 먹던 아기가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도 잘 안먹으려 할때는
캐치 다운 그로쓰 일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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