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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분 계시나요?싱글인데 종이컵으로 생활화,,

ㅡㅡ 조회수 : 10,460
작성일 : 2016-05-23 14:54:01
퇴근하고오면 밤10시 가끔 야식이나 아침 먹을때
나무 젓가락 종이컵 사용해요
반찬은 반찬 쇼핑몰에서 오고 햇반이나 냉동밥 먹는데요
일주일 동안 보면 싱크대에 그릇하나 없고 후라이팬에 계란 후라이 먹는정도
게을러서 이런 일이 생겼는데 나중에 시집가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밥 먹고 나면 설겆이 거리가 없어 좋긴한데 이럼 안되죠ㅠㅠ
가끔 아주 가끔 한번 남자친구 와서 국이랑 반찬 한 두가지 만들어 먹고 치우면 한시간 두시간 하고 나면 지쳐 쓰러져요ㅠ
결혼하면 매일 잘 차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IP : 211.106.xxx.23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2:56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결혼 후의 일은 그때 가서 걱정하세요, 그리고,,,연애를 왜 그렇게 힘들게 지쳐 쓰러지게 해요, 편하게 연애하세요

  • 2.
    '16.5.23 2:57 PM (223.33.xxx.59) - 삭제된댓글

    환경오염은 둘째치고
    일회용품에 환경호르몬 많은거 아시죠?

    요새 난임이 많은 이유가 그거라던데...

  • 3. ..
    '16.5.23 2:5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혼수목록 1호로 식기세척기를 넣을것!

  • 4. ...
    '16.5.23 3:00 PM (221.151.xxx.79)

    결혼해서 여자라고 매일 밥 차리가 잘 해줄 필욘 없지만, 가끔 한 번 국이랑 반찬 한두가지 만들어 먹고 치우는데 지쳐 쓰러질 저질체력은 민폐죠.

  • 5. 아뇨
    '16.5.23 3:01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전에 님이랑 똑같았어요.
    결혼하면 매일 잘 차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맞벌이어서 주말에나 한 두번 밥해요. 걱정마세요.^^

  • 6. ...
    '16.5.23 3:03 PM (122.40.xxx.85)

    캠핑가서도 왠만하면 일회용 안쓰려고 하는데
    집에서도 일회용이라니 환경좀 생각하자고요.
    한접시에 밥, 반찬 다 담아서 드셔보세요. 접시 하나만 씻는다 생각하고..

  • 7. ㅋㅋㅋ
    '16.5.23 3:05 PM (58.226.xxx.149)

    저랑 비슷하세요.


    저는 종이컵은 안쓰는데
    나무 젓가락은 엄청 애용해요.

    햇반과 나무젓가락은 부엌찬장에 가득 쟁여놨어요.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고요.


    살림하는거 정말 싫어요~~~~~ㅠㅠ

    돈버는게 제일 좋아요~~~~~~~~~~^^

  • 8. 접시 하나
    '16.5.23 3:05 PM (124.199.xxx.247)

    저도 그렇게 해요 뭐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잖아요

  • 9. ..
    '16.5.23 3:07 PM (112.170.xxx.201)

    일회용품에 환경호르몬 많아요..22
    배달집에서 주는 수저들 다 모아서 도로 갖다줘요.

  • 10. 나무젓가락에 대해
    '16.5.23 3:10 PM (39.7.xxx.199)

    검색해보세요. 배달음식 온것도 안쓰고 싶어질걸요.

  • 11. ##
    '16.5.23 3:10 PM (219.240.xxx.39)

    숨은 귀찮아서 어찌 쉬는지..

  • 12. vv
    '16.5.23 3:10 PM (211.49.xxx.218)

    종이컵은 잘 모르겠고 나무젓가락은 정말 안좋대요.
    왠만하면 나무젓가락은 쓰지 마세요.
    약품처리 엄청 한다고 들었고 유통기간도 있다지요.

  • 13. 나무 젓가락
    '16.5.23 3:11 PM (58.140.xxx.232)

    어항에 담궈두면 물고기들 죽는다잖아요. 더럽기도 더럽고 약품처리 엄청 했대요

  • 14. ....
    '16.5.23 3:13 PM (1.212.xxx.226)

    저도 햇반먹고 반찬사먹지만
    그릇에옮겨서 데우고 일회용은 최소한쓰려고해요
    그거 내가 다 환경호르몬이랑 코팅약품 다먹는거라서요

  • 15. ...
    '16.5.23 3:14 PM (1.236.xxx.154) - 삭제된댓글

    나무젓가락 위험성에 대해서 쓸려고 했더니 역시나 현명한 댓글님들이 먼저 썼네요

    중국에서 만드는 과정 나오는데 어마 어마한 약품에 담궈서 만든다고 주의하라고했어요

  • 16. --
    '16.5.23 3:1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몰라도 나무젓가락은 쓰지 마세요. 독성있는 쓰레기 물로 세척해서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 17.
    '16.5.23 3:18 PM (182.209.xxx.107)

    생명공학과 나온 지인은 종이컵 써야 할 상황에도
    절대 종이컵 안써요.
    그런 일회용품을 진짜 싫어하더라구요.
    굳이 말 안해도 이유는 짐작해요.
    저도 종이컵,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사용 꺼려지던데..

  • 18. 환경오염
    '16.5.23 3:18 PM (121.168.xxx.157)

    환경 호르몬. 1회용품 쓰는 사람 정말 혐오.

  • 19. ...
    '16.5.23 3:20 PM (1.239.xxx.41)

    이건 여러모로 정말 자랑이 아닌데, 글까지 올리시나요.

  • 20. 어우 진짜
    '16.5.23 3:22 PM (114.204.xxx.4)

    저도 한 게으름 하지만
    집에서 종이컵에 나무젓가락이라니..
    그 환경오염은 어쩔 거며
    유해물질 범벅인데..그거 섭취하면 건강이 과연 어떻게 될지 겁 안 나세요?
    그런 교육 전혀 안 받는 무인도에서 사시다 오셨어요?

  • 21. ..
    '16.5.23 3:23 PM (175.223.xxx.142)

    설거지 세제를
    베이킹 소다? 파우더? 로 바꾸시든지
    아니면 세제없이 아크릴 털실로 짠 닦이로 닦으시든지 하면
    부담이 없을 거예요.
    그릇은 한 그릇 아님 한 접시만 쓰구요.

    세제 안쓰는 집을 아는데
    그 집은 기름으로 요리하지 않아 그런지는 몰라도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털실 짠 걸로만 닦으면
    걍 문지르고 끝나요.

  • 22. ...
    '16.5.23 3:23 PM (175.197.xxx.129)

    환경호르몬으로 말년이 비참할 수 있어요

  • 23. ......
    '16.5.23 3:56 PM (211.114.xxx.245)

    종이컵의 코팅재질이 뜨거운 물에 녹으면서 환경호르몬이 배출된대요.
    불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정자 기형 등 그외에도 환경호르몬이 일으키는 병이 많아요.

  • 24. dma
    '16.5.23 4:01 PM (223.62.xxx.8)

    저는 중국집에서 오는 나무젓가락도 돌려보내거나 안쓰는데..
    일회용품 편리하긴 하지만 좋지 않을것 같아요.
    식기세척기를 들여놓으심이...

  • 25. ㅜㅜ
    '16.5.23 4:51 PM (223.62.xxx.233)

    저랑 똑같네요. 저는 결혼까지 했답니다ㅜㅜ저희집 대부분이 일회용이예요 젓가락 컵 비닐팩 접시까지..오히려 신랑이 설겆이 귀찮다고 써씁니다 방도 걸레포, 물걸레포 이렇게 닦구요 휴지는 또 얼마나 쓰는지요. 집에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거 싫어서 음식은 거의 외식 아님 햇반이나 한번 먹고 딱 버릴 수 있는 것들요. 신랑과 제가 맞벌이로 정신 없이 바쁘니. 이렇게 아님 집이 깨끗이 유지가 안되서요. 심지어 신랑 양말, 속옷도 입고 버리는 적도 많구요. 옷도 전부 크린토피아에 맡기니 집에서 밥을 하거나 빨래 청소 거의 해 본적 없습니다. 아이 없이 두 식구인데 월 생활비가 용돈 포함 기본 삼백~사백 사이 나와요. 줄이려고 해도 신랑과 저 모두 회사에서 상주해야 하는 개발자들이라..가정 생활이 충실하게 안되네요.

  • 26. 시크릿
    '16.5.23 4:52 PM (119.70.xxx.204)

    종이컵엄청안좋아요
    나한 아프고 끝나면 그만이지만 나중에 애낳고나서 그아이가 아토피 비염 온갖질환겪는거
    보고싶은거아님 식판쓰세요
    그거설겆이도 못하면 숨은어떻게쉼나

  • 27.
    '16.5.23 5:54 PM (211.36.xxx.28)

    종이컵 쓰는사람들 참 많은듯해요

  • 28. 그런
    '16.5.23 6:18 PM (123.254.xxx.117)

    그런 남자만나면되죠.

    더무서운건 자식입니다.
    애낳으면 계속 그렇게 키우긴 그렇죠.
    커서 남의집에 밥먹다가
    우리엄마는 남다르구나 깨닫게됨.

  • 29. 후..
    '16.5.24 11:11 AM (116.126.xxx.107)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사세요. 체력이 그것밖에 안되는데 어떡해요. 괜히 가책 갖지 말고 그냥 즐겁게 사세요 ^^;
    체력이 나아지면 저절로 덜 그러게 되실 거에요.
    그리고 집안일 자기일로 기꺼이 열심히 하는 남자랑 결혼하시고요

  • 30. 한달
    '16.5.24 1:14 PM (58.120.xxx.136)

    결혼 해서는 한 달 정도만 그렇게 밥도 하고 뭔가를 하지 맞벌이면 보통 그 이후엔 다 사먹어요.
    회사에서 저녁 먹고 들어오고 아침은 굶거나 선식 같은거 먹고요.
    아이 낳으면 그때 부터 뭔가 살림을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아이 좀 크면 그땐 또 간결하게 살게 되고요.
    종이컵이니 이런 일회용품이 문제가 된다면 딱 한 벌씩만 장만 하세요.
    그릇은 이곳저곳에 다 쓸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사기 그릇으로 장만하고요.

  • 31. 살자
    '16.5.24 1:16 PM (122.128.xxx.53)

    전 나무젓가락은 일부러라도 잘 안써요. 찜찜해서요. 가능하면 일회용품은 줄이세요. 몸에 안 좋아요.

  • 32. ...
    '16.5.24 1:20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밤늦게 피곤한 몸으로 들어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환경호르몬 몰라서 쓰겠어요...ㅠ.ㅠ
    그치만 결혼하면 달라지는 경우도 정말 많으니 염려마셔요~
    제 친구도 원글님과 똑같았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더니 신경쓰며 살더라구요~
    환경이 생활 습관을 만드는 법...
    충분히 달라질 수 있어요~ ^^

  • 33. .....
    '16.5.24 1:29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외국살때 습관으로 배운건데
    접시 큰거 가족수만큼, 거기에 먹을만큼 하나에 밥이랑 반찬 따로 나누어줘요. 먹고나면 반찬도 하나도안남고 편해요. 우리 식문화 바뀌어야 할 1호 중 이것이 으뜸.
    그릇그릇 담는 우리문화 최악이에요.
    혼자사시니 큰접시 하나에 다 담아드세요. 수저포크 하나로 된거있죠? 군인들이 쓰는것, 그것으로만 사용하시면 설거지 할것도 없네요. 컵도 쓰고 바로 물로 휘리릭...끝

  • 34. 맞벌이하고
    '16.5.24 1:43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도우미쓰면되죠~~

  • 35. ...
    '16.5.24 2:02 PM (223.62.xxx.57)

    도우미 쓰던, 남편 시키던 이건 차선이고
    문제는 본인체력이 회사 빡시다고 내 전력 다쓰고
    집에 어쩌다 밥한번 해먹는데 기력 다 빼면
    생활자체가 엉망.

    결혼준비와 엄마되는 기본중 기본이 체력,건강이라고 봐요.
    일하면서 자기밥도 못 해결할정도에 설사 일 그만두고
    전업해도 금방지쳐서 집이 엉망에 애들 케어 안되요.
    체력 약해서 가정엉망인 경우 제법.

  • 36.
    '16.5.24 2:05 PM (175.118.xxx.94)

    그렇게계속살고싶으면사는거고
    자기손해일뿐

  • 37. ...
    '16.5.24 2:1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몸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 38.
    '16.5.24 2:27 PM (123.142.xxx.123)

    원글님,,,,
    몸엔 너~~~무 해로와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일회용 줄이시길...
    본드와 약품처리 엄청 많이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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