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락을 받았는데요.
아산 병원에서 몇 주 검사하고 결과 얘기해주는데 대장암이라고.
몇 기 그런 얘기는 없었고
장이 막혀서 그 수술부터 해야할 것 같다며
그 수술 날짜 내과의랑 논의한다고 입원하셨다는데요.
앞으로 뭘 준비해야하는지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생각이 하나도 안나네요.
아버지가 옆에 계시는데 간병인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먹거리는 어찌해야하는지 등등요.
연세가 78세이신데 대장암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그래도 장이 막혀서 변 보기가 힘들다니 그 수술은 해야할 텐데
현재 몸이 너무 약한 상태여서 그 수술도 무섭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