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20년된 결혼 한복 어떻게 하셨어요?
두루마기에 여벌 저고리 추가해서 비싼 돈 주고 한 한복
정작 조카들 줄줄이 결혼하는 요즘은 너무 옛날 것 같아 입을수도 없어서
매번 빌려 입게 되네요
조카들 줄줄이 결혼하게 생겨서
차라리 저렴한 것으로 한벌 사는게 더 절약인것 같아서
한벌 사려고 마음 먹었어요
그런데 20년전에 결혼때 한 한복이 너무너무 아깝네요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님들~
20년된 결혼 한복 어떻게 하셨어요?
두루마기에 여벌 저고리 추가해서 비싼 돈 주고 한 한복
정작 조카들 줄줄이 결혼하는 요즘은 너무 옛날 것 같아 입을수도 없어서
매번 빌려 입게 되네요
조카들 줄줄이 결혼하게 생겨서
차라리 저렴한 것으로 한벌 사는게 더 절약인것 같아서
한벌 사려고 마음 먹었어요
그런데 20년전에 결혼때 한 한복이 너무너무 아깝네요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세탁기에 넣었더니
어ㄹ라라....
꽃종이로 만든 한복도 아닌데
물도 다 빠지고
후덜후덜...ㅋㅋㅋ 버렸고요
남편껀 아직 못버렸네요
http://www.arumjigi.org/kor/news/notice_read.php?rn=&bb_no=413&bb_code=ARBBS&...
한복 기부도 있어요
버렸어요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거든요 시어머니 맘에드는걸로 해서
아이 돌잔치때도 올케언니 한복 빌렸어요
울올케 한복은 참 이쁘던데..계속 잘 입더라구요그렇다고 지금까지 입지는 않았지만
갖고 있어요.
10년 전에 시동생 결혼식에 입었는데 그땐 완전 촌스럽게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이게 오히려 괜챦아 보이더라구요.
갖고 있어요.
20년 된 한복인데
10년 전에 시동생 결혼식에 입을땐 완전 촌스럽게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이게 오히려 괜챦아 보이더라구요.
전 버렸어요~ 남편것도 싹~
사지마시고 그냥 그때그때 대여해서 입는게 낫지않나요? 유행도 타고요...
저는 전통혼례를 해서, 20년전에 100만원 상당의 한복 맞췄어요, 그것도 2벌 두루마기 까지...
예식때, 분홍치마 옥색저고리 입고,....그냥....모셔놨네요....
아까워요.,...
아우 버리세요.. 자리만차지하고..저는 십년됐는데 5~6년쯤지났을때버림..
기부했어요. 몇년전에 여기서 어떤 시설에서 한복 필요하시다는 글 보고
싹 정리해서 보냈더니 잘 받았다고 문자 보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저라면, 원단은 괜찮다는 전제 하에....
고쳐서 입겠어요.
원단과 색상만 괜찮다면요.
수선하는데 거의 저렴한 한복 한 벌 값이 들어가긴 해요.
한복은 사실 원단의 퀄리티에 따라서 그 자태가 좀 다르거든요. 그래서 원단만 좋은 거면 요새 유행하는 식으로 저고리며 품이며 좀 수선하구요, 때에 따라서는 자수도 좀 넣고 하면
많이 달라 보이더라구요.
저는 한복 좋아하는데 비싸고 (입을 일이 많이 없어서) 그래서 못 맞추겠네요. 흑.
수선 한 번 알아보세요.
인터넷으로도 있더라구요.
그러게요
살때 가격 생각하고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네요
올해만 해도 조카가 둘이나 결혼을 하는데 한번 빌릴때마다 15만원정도 하니 차라리 한벌 사는게 이득인것 같아요
조카들이 다 30대라 결혼이 줄줄이 있을거 같아요
이번에 저렴한 걸로 한벌사고 제 아들 결혼때나 한벌 사면 되겠네요...
위에 기부하는 곳 알려 주신 분 감사드려요
연락드려 봐야 겠어요..
그냥 두심이..
친정엄마 말씀이 원래 새색시 한복은 관에 넣는거래요.
엄마도 갖고 계시고..
저는 죽으면 수의말고 새색시한복이랑
화장해달라고 하고싶어요.
아직 남편이 좋아서 그냥 두고있습니다.
나름 꽃?같이 예뻣던 시절이 아니었을까..ㅎㅎㅎ
저는 다음생에서도 남편만나고싶어요.
그때도 저는 아내로....
저는 결혼때 빨간색으로 안하고 꽃분홍으로 했어요.
그래서 조카 결혼식에 치마는 그냥 입고 저고리만 대여했네요.
아이보리에 자주고름으로 5만원.
제가 혼주도, 신부도 아닌데 아무도 신경 안쓰니 유행 그런거 무시했구요.
앞으로도 저고리만 빌릴거예요.
저고리만 약간 길게 새로 맞추세요.
식장 가보면 티브이에서 보는
조선중기식의 길고 목이 밭은건 별로 없고
저고리만 약간 길더라고요
아름지기 재단에서 하는 기부행사가 이달 말까지예요.
저는 며칠 전에 여기서 누가 알려주셔서 기부했더니
오늘 우편으로 감사 인사장이 왔어요.
한복수선이라고 쳐보세요. 충주인가 한복집, 블로그인가 이름이 로즈리나. 암튼 잘 안찾아지는데..거기 택배로 보내고 통화하고 택배로 받았어요. 십만원 안준 거 같은데 고쳐서 네 번 입었습니다. 쥔장과 만나본 적도 없는지라 보장은 못함. 전 좋았어요. 결혼예복이 좀 좋은거라 유행따라 조금만 수선하면 기품있게 입을 수 있어요.
제가 다시 찾아보니 잘 안찾아져요. 네이버 블로그에 로즈리나 한복이라 치면 좀 나오네요.
이 집 말고 방배동에도 수선집 있더군요.
카페중에 한복입기 좋은 날인가 그런 곳도 있는데 거긴 한복좋아하는 사람들이 회원이라 수선 정보도 좀 있어요.
저도 한복 고치려고 분노의 검색질 끝에 찾았더랬어요.
치마디자인의 변화는 별루 없는 편이나 저고리는 유행을 많이 타지요
가지고 있는 치마에 맞는 저고리만 하나 마추시면 어떨까 생각 합니다
한복수선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