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 특목고 진학

특목고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6-05-23 13:35:09

학원설명회 가보니, 중1,2학년때까지 거의 80프로 학부모들이 다 특목고를 생각하다가 중3쯤에는 80프로 이상이 특목고 포기하고 일반고로 진학한다는데요


강남이나 특정 교육열 높은곳 빼고 대부분 그런가요??

1-2학년때 성적만큼 3학년때는 성적이 많이 안나온다고들 하는데 최상위 말고 상위권학생들 대부분이 가장 많은 배점 들어가는 중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 성적이 아주 그냥 폭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포기하고 일반고 진학한다고 해요


맞는 말인건지요????

중1인 지금 모임하는 학부모들이나 친한 아이들 전부다 특목고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전국단위자사고 정도는 보내고 싶은데 중2 2학기때쯤 다시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며

입학이 문제가 아니고 입학후를 생각하라는게 주 설명회 내용이였거든요

어느정도 동의 하시나요??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41 PM (220.86.xxx.131)

    아들이 특목고 다녔는데 전과목 올a했는데도 합격 장담 못했어요.
    과학고라 수,과학에서는 b가 하나라도 나오면 포기해야 하구요.3년내내 전과목 올a하는게 쉽지 않아요.
    한번의 실수도 없어야 하고 수행도 완벽해야 하니까요.

  • 2. ....
    '16.5.23 1:43 PM (119.67.xxx.194)

    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릴 때 우리아인 서울대 보내겠다는 것과 비슷 ㅎㅎㅎ
    외고 같은 경우도 중3되어서 영어 1등급 안되면 서류부터 탈락인데 한두개 틀리면 바로 아웃이죠.
    생기부며 뭐며 아무리 빵빵해도 시험 한번 망치면 끝나는 거니 포기자 속출하죠.

  • 3. ...
    '16.5.23 1:48 PM (39.118.xxx.97)

    전국단위자사고면 3년 내내 올A 받아야 하고
    영,수 선행 탄탄히 해야해서 만만치 않아요.
    아이 친구들중 자사고 준비하던 아이들 이번 중간 고사 이후 포기한 아이들 여럿 되네요.

  • 4. ***
    '16.5.23 1:49 PM (211.106.xxx.100)

    네... 저희집 아이가 그러네요... 중3 중간고사 결과보고 접었습니다.
    중3 점수가 40% 까지 봅니다...

    제 아이 친구들도 하나씩 정리하네요...

  • 5. 중학 난이도 자체가
    '16.5.23 2:12 PM (122.35.xxx.94)

    중1,중2,중3 난이도가 확확 올라가요
    수학만 보자면 중2-1 기말 함수의 활용에서 폭망
    그후로 수포자 확 늘어나고
    영어는 중3때 난이도가 확 올라요

    전국자사고 기준 올A 3학년 전교에 몇명 있지도 않아요
    과고 기준 과학 수학 A 수학 과학 엄청 땡기면 학년 수학 과학은 껌일거 같지만
    학교 내신은 또 달라서,,,
    외고 영어 점수 3학년땐 상대평가라,,100점 맞는다는 각오로 해야하는데 이것도 쉽지않아요

    결국 원서쓸때 되면 원서 쓸수있는아이 자체가 많지 않아요

  • 6. 난이도
    '16.5.23 2:18 PM (112.154.xxx.98)

    결국 맞군요.
    중2학년 2학기때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네요.
    중3때는 포기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내신보다 선행에 더 열심히 하는 학생들 많아지고요
    현재 중1과 중2학년 1학기까지는 그래도 특목고에 희망두고 내신이며 봉사,교내상장등등 생기부 챙기다가
    시험 폭망하면서 점점 학교내신보다는 국영수 위주 고등선행을 목적으로 한다고....

    현실이 딱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452 약사님들 봐주세요..항우울제 먹고 있는데 넘 졸려요... 원래 .. 3 ... 2016/09/23 2,494
599451 손님이 집에 오면 몇시간정도있다가는게 좋으세요? 9 흠흠 2016/09/23 2,083
599450 은평뉴타운 공기말인데요 4 고민중 2016/09/23 2,569
599449 최근 읽은책 두권 6 ., 2016/09/23 1,415
599448 목화솜 이불 틀기 12 겨울준비 2016/09/23 5,893
599447 최순** 말 탄다는 딸 말이에요 8 ... 2016/09/23 5,964
599446 외국계신분이나 사셨던분들!!! 12 행님~ 2016/09/23 2,609
599445 박승춘..사드논란으로 미국에 사과했대요. 2 보훈처장 2016/09/23 667
599444 8황자 욱 좋은데 이젠 사황자가 더 멋있어보여요~~ 14 달의연인 2016/09/23 1,897
599443 놀이터 유감....ㅜㅜ 3 휴~ 2016/09/23 1,176
599442 월요일에 이사가는데 1 어휴 2016/09/23 496
599441 사춘기의 거짓말..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15 사춘기 2016/09/23 2,637
599440 아래에 집 매매시 세입자 불편상황글보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 그럼 2016/09/23 726
599439 뮤지컬 플라잉 비니엄마 2016/09/23 284
599438 인터넷으로 같이 걷기운동할 사람 만나면 어떨까요?(무플상처ㅜ) 9 아자 2016/09/23 1,345
599437 코스트코 비타그린 c 3 ... 2016/09/23 676
599436 사이판 미야꼬 점심 예약 방법 알려주세요 3 예약 2016/09/23 1,051
599435 원피스를 샀는데 길이가 무릎위로 약간 올라가요 4 코디 2016/09/23 1,446
599434 살면서 만난 못되고 꼬인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 2016/09/23 10,974
599433 양모이불 어떻게 세탁하세요? 6 2016/09/23 1,954
599432 정우성봤어요 31 ㅇㅇ 2016/09/23 19,259
599431 미국에서 직구 할때 한도 얼마까지가 3 미국 2016/09/23 680
599430 다가구 3대민폐 6 ㅇㅇ 2016/09/23 2,889
599429 중국 여행 갑니다.(20년만에) 10 gg 2016/09/23 1,164
599428 분당 소형평수 투자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분당 2016/09/23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