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 특목고 진학

특목고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6-05-23 13:35:09

학원설명회 가보니, 중1,2학년때까지 거의 80프로 학부모들이 다 특목고를 생각하다가 중3쯤에는 80프로 이상이 특목고 포기하고 일반고로 진학한다는데요


강남이나 특정 교육열 높은곳 빼고 대부분 그런가요??

1-2학년때 성적만큼 3학년때는 성적이 많이 안나온다고들 하는데 최상위 말고 상위권학생들 대부분이 가장 많은 배점 들어가는 중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 성적이 아주 그냥 폭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포기하고 일반고 진학한다고 해요


맞는 말인건지요????

중1인 지금 모임하는 학부모들이나 친한 아이들 전부다 특목고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전국단위자사고 정도는 보내고 싶은데 중2 2학기때쯤 다시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며

입학이 문제가 아니고 입학후를 생각하라는게 주 설명회 내용이였거든요

어느정도 동의 하시나요??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41 PM (220.86.xxx.131)

    아들이 특목고 다녔는데 전과목 올a했는데도 합격 장담 못했어요.
    과학고라 수,과학에서는 b가 하나라도 나오면 포기해야 하구요.3년내내 전과목 올a하는게 쉽지 않아요.
    한번의 실수도 없어야 하고 수행도 완벽해야 하니까요.

  • 2. ....
    '16.5.23 1:43 PM (119.67.xxx.194)

    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릴 때 우리아인 서울대 보내겠다는 것과 비슷 ㅎㅎㅎ
    외고 같은 경우도 중3되어서 영어 1등급 안되면 서류부터 탈락인데 한두개 틀리면 바로 아웃이죠.
    생기부며 뭐며 아무리 빵빵해도 시험 한번 망치면 끝나는 거니 포기자 속출하죠.

  • 3. ...
    '16.5.23 1:48 PM (39.118.xxx.97)

    전국단위자사고면 3년 내내 올A 받아야 하고
    영,수 선행 탄탄히 해야해서 만만치 않아요.
    아이 친구들중 자사고 준비하던 아이들 이번 중간 고사 이후 포기한 아이들 여럿 되네요.

  • 4. ***
    '16.5.23 1:49 PM (211.106.xxx.100)

    네... 저희집 아이가 그러네요... 중3 중간고사 결과보고 접었습니다.
    중3 점수가 40% 까지 봅니다...

    제 아이 친구들도 하나씩 정리하네요...

  • 5. 중학 난이도 자체가
    '16.5.23 2:12 PM (122.35.xxx.94)

    중1,중2,중3 난이도가 확확 올라가요
    수학만 보자면 중2-1 기말 함수의 활용에서 폭망
    그후로 수포자 확 늘어나고
    영어는 중3때 난이도가 확 올라요

    전국자사고 기준 올A 3학년 전교에 몇명 있지도 않아요
    과고 기준 과학 수학 A 수학 과학 엄청 땡기면 학년 수학 과학은 껌일거 같지만
    학교 내신은 또 달라서,,,
    외고 영어 점수 3학년땐 상대평가라,,100점 맞는다는 각오로 해야하는데 이것도 쉽지않아요

    결국 원서쓸때 되면 원서 쓸수있는아이 자체가 많지 않아요

  • 6. 난이도
    '16.5.23 2:18 PM (112.154.xxx.98)

    결국 맞군요.
    중2학년 2학기때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네요.
    중3때는 포기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내신보다 선행에 더 열심히 하는 학생들 많아지고요
    현재 중1과 중2학년 1학기까지는 그래도 특목고에 희망두고 내신이며 봉사,교내상장등등 생기부 챙기다가
    시험 폭망하면서 점점 학교내신보다는 국영수 위주 고등선행을 목적으로 한다고....

    현실이 딱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510 센스있는 출산 축하 문구좀 알려주세요 방울어뭉 2016/06/17 7,980
567509 양꼬치 맘 놓고 먹어도 되는 고기인가요? 1 ㅜㅜ 2016/06/17 1,138
567508 남편이 집에있음 왜이렇게 답답할까요ㅠ 6 .. 2016/06/17 2,996
567507 박유천사건이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 30 .. 2016/06/17 3,815
567506 냄새로도 병을 알 수 있나요? 12 ... 2016/06/17 3,039
567505 일본인들 특유의 냄새가 궁금해요 19 ... 2016/06/17 13,123
567504 디스패치는 어찌 그리 잘 알까요 6 뭔 꼼수 2016/06/17 4,439
567503 이수만의 혜안, 박진영의 단호,양현석의 방임 24 Sm 2016/06/17 20,188
567502 82에 열정회원들중 몇몇은 알바인것 같아요.. 8 .. 2016/06/17 840
567501 생리전 허리가 많이 아픈거 자궁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3 폐경 2016/06/17 2,457
567500 오늘저녁 불금 모임인데 민소매입어도 되는 날씨인가요? 2 2016/06/17 1,019
567499 남편이 바람핀 것은 절대 실수가 아니예요. 29 000 2016/06/17 12,578
567498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중에 이학영의원 아드님이 있었네요 19 ㅜㅠ 2016/06/17 9,140
567497 단발에서 허리까지 머리 길러보신 분들 질문요 4 2016/06/17 1,295
567496 무궁화 드럼용 물 세제 어떤가요? 사용해 보신.. 2016/06/17 443
567495 툭하면 우는 아이 5 111 2016/06/17 1,676
567494 박 종파 말해 봐요 2016/06/17 455
567493 에어컨 청소할 수 없는 부위가 시커먼데... ㅠㅠ 3 에어컨 ㅠㅠ.. 2016/06/17 944
567492 흰빨래 삶을때... 4 미미언니 2016/06/17 1,804
567491 근데 식샤를 합시다는 왜.... 3 ㅇㅇㅇ 2016/06/17 2,661
567490 좋은 옷은 알아보나 봐요 10 구두도 2016/06/17 6,594
567489 25일(토)이 카드결재일인데 휴무면 월요일27결재되고 수수료안빠.. 6 궁금 2016/06/17 815
567488 귀공자 드립으로 3 .. 2016/06/17 1,231
567487 세월호 유가족 “좋은 날 놔두고 장마철에 인양 추진…밤에만 작업.. 6 ㄴㄴ 2016/06/17 1,245
567486 주한러대사 "지나친 대북압박은 미봉책..대화의 문 열어.. 1 토일렛박은 .. 2016/06/17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