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춘천 50대녀 살인사건 75세노인 전재산 빌려가고 갚지 않는다 해서 살해한거네요

죽은인간이 더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6-05-23 13:11:29

한달에 120 130 받아서 10여년간 모은게 8천이라면 어떻게 살아온건지 알겠는데 그 돈을 일가친척 자식도 없는 사람이라

꿀꺽하려 했나보네요.

참 할아버지 불쌍하시네요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6052200092

IP : 124.199.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가
    '16.5.23 1:14 PM (175.126.xxx.29)

    좀 이상한데...
    더 파헤쳐봐야하지 않을까요?

    50대녀는 작정하고 할배한테 돈을 빌린거 같은데
    내연관계는 없었다지만,,,그럴 개연성도 있을거 같고....

    아니면 왜 여자에게 돈을 빌려줬을까요.

  • 2. 솔깃한 제안을 했겟죠
    '16.5.23 1:17 PM (124.199.xxx.247)

    댓가가 할아버지가 상식으로 알고 잇던 것보다 컷겠죠
    급전이엇으니까요.
    주유소 경리쯤 햇거나 햇을텐데 노인한테 얼마나 신뢰를 줬겟어요.
    식당하는 아줌마이고 하니까

  • 3. 일단 기사는 다 비슷하게 났어요
    '16.5.23 1:18 PM (124.199.xxx.247)

    주변 인물들이 잇으니 세세한 이야기는 다시 나오겠죠
    전 저할아버지 넘 불쌍한데요.
    정말 먹지도 못하고 모은 돈일듯한데

  • 4. 기사가
    '16.5.23 1:19 PM (175.126.xxx.29)

    저도 할아버지 불쌍해요.
    주변에 저런 할아버지 진짜 있어서 알아요.

    자기 먹는것도 아낄 정도고
    냉난방 거의 안하고............

  • 5. ㅡㅡ
    '16.5.23 1:31 PM (183.99.xxx.190)

    살인은 안되지만 할아버지 너무 안돼보여요.ㅠ

  • 6. 실제로
    '16.5.23 1:38 PM (14.63.xxx.47)

    제가 지방의 한 도시 70대 아주머니에게 들은 말인데
    이 분 작은아들이 지능이 정상인보다 약간 낮고
    공장에서 한 달에 150만원 정도 벌며 일하고 있는데
    마흔 되도록 장가를 못가 지역신문에 배우자 모집 광고를 냈대요.
    4명의 여자가 연락을 해왔고
    두 명의 여자와 직접 만났는데, 아들이 엄마 말을 잘 들어 엄마에게 소개를 시켰답니다.
    한 여자는 30대 초반으로 귀여워 자주 다니는 절의 스님에게 가서 인사를 드리라고 했는데
    스님께서 여자의 사주팔자를 보니까 임신 6개월쯤 된 것 같다고 연락이 왔더래요.
    실제로 임신 6개월였고 남자가 있는데, 남자랑 싸우고 홧김에 만나거라고 하더래요.
    또 한 여자는 나이가 거의 50으로 보이는데 40이라고 우겨서
    사주팔자를 봤더니 40대 중후반으로 이혼 두 번의 아들이 두 명 있는 여자였대요.
    자기가 벌어 먹일테니 결혼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답니다.
    두 명의 여자 모두 남자가 벌어 놓은 돈을 노리고 접근한 것 같답니다.
    남자는 소형 아파트(엄마와 공동 명의)와 몇 천의 예금이 있었는데
    처음 만났을 때 이 내용을 여자들에게 말했답니다.
    다행인 건 어떤 여자를 만나도 엄마에게는 꼭 연락을 하고
    이 집 식구들과 관련된 사람들 사주팔자는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 스님이 계신다는 겁니다.

  • 7. 저분 기소되서 사건번호 나오면
    '16.5.23 1:55 PM (124.199.xxx.247)

    진정서 한장 써드리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요.
    저분 인생에 작은 위로라도 되고 싶어요.
    얼마나 못먹고 고생하고 천대 받으면서 사셨을지 짐작이 가거든요.
    그런 분이니 저렇게 되신거고
    인생 마지막 길 추하게 죽지 않으려고 노년에 미래를 바라보며 사신 것 같은데 저렇게 되신거 아닐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035 지금 좋은아침 하우스 주인공 여성분 나이트가운같은걸 입었내요 .. 4 .. 2016/06/02 2,310
563034 인간이라는게 그리 고상한존재가 아닌가봐요.. 5 .... 2016/06/02 1,509
563033 현재의 우리나라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 있을까요?.. 1 111 2016/06/02 442
563032 판교, 분당, 죽전 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19 감사합니다 2016/06/02 3,818
563031 책읽는거 좋아하지만 공부 싫어하는아이와 책 싫어하지만 학습 좋아.. 11 아이둘맘 2016/06/02 1,501
563030 생각을 연동하여 못하는거.이유가 뭘까요? 5 .. 2016/06/02 800
563029 샹달프잼 미니 선물,,,네이버연관검색어가 신경쓰여서요 6 뚜앙 2016/06/02 3,243
563028 월세 받으시는 분들... 10 단순 2016/06/02 4,044
563027 우상호 알아듣기쉬워 좋네요 4 인터뷰 2016/06/02 1,340
563026 한샘 침대 150만원정도면? 5 침대 2016/06/02 1,721
563025 정착촌이란 어떤 형태를 말하나요? 4 자세히 2016/06/02 648
563024 마늘장아찌 담을때 그냥 담으면 너무 매울까요? 17 미즈박 2016/06/02 2,479
563023 냉장고랑 스탠드형김치냉장고 중 하나만 사려면 뭘 살까요? 7 .. 2016/06/02 1,454
563022 먼지 털이 쓰면 그거 떠다니다 다 안마시나요? 2 먼지 2016/06/02 1,358
563021 두돌아기 놀이학교 vs 베이비시터 4 Dd 2016/06/02 2,724
563020 비정규직 잇단 죽음들 공기업 민영화만 외쳐대던 국민들도 책임있지.. 6 민영화라는게.. 2016/06/02 951
563019 신랑이 의논이란게 없고 항상 거짓투성인거같애요 9 작성자 2016/06/02 1,391
563018 아침 라디오 뭐가 재미있고 신날까요? 8 라됴 2016/06/02 1,392
563017 영화 아가씨 ᆢ소개팅남자와 보면 안된까요 12 ㅡ드 2016/06/02 4,939
563016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공유기부. 2 remy하제.. 2016/06/02 1,146
563015 2016년 6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2 516
563014 약 없이 음식만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을까요? 21 혈압 2016/06/02 4,238
563013 우울증 약 복용하고 우울증 완치 하신 분 계세요? 8 힘내 2016/06/02 3,019
563012 세탁조~청소를위해 분해해본분 계신가요? 3 깔떼기 2016/06/02 1,205
563011 거실 커텐 하려는데, 예쁜 건 비싸네욧 5 푸른 2016/06/02 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