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야 하는게 오늘따라 눈물나게
힘들고
일이 힘에 부쳐서 힘들고 그래도 죽을 거 아니면
당장 일을 그만 둘 수 없어서 서글프고
늙어가는 것도 서글프고
그럼에도 인생이 자식이 있어도 혼자라는 사실이
덧없고
이 자리나마 나오면 들어올 사람 줄 섰고
나는 갈 곳 없으니
이런 내 처지 경제적인 열악함
미래 희망 없음
깊이 소통할 사람없음에다
늙어가기 까지 하니
오늘따라 무척 답답하네요.
그래도 로또도 못 사겠는게 주변에 로또 크게
된 사람이 있는데 된 꿈 얘길 들어보니
그게 굉장한 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그것도 돈만 날리는 일같고
어디다 잠깐 위로 받을데도 없는 삶이네요.
다 이렇게 살지는 않을텐데.
그렇지만 다른 사람 만나면 이런 얘기 일절 않니
다 그렇게 사는건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옮기고 싶은데 아니 일하러 안 다니고 싶은데
nbx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6-05-23 12:58:49
IP : 175.223.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
'16.5.23 1:00 PM (175.126.xxx.29)그렇게 살아요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전 굳이 남들 궁금하지 않아요
어쩌고 저쩌고 해도
돈 없으면 사는거 다 비슷하지뭐...싶어서요2. ㅇㅇ
'16.5.23 1:06 PM (49.142.xxx.181)잘사는 사람도 있고 힘든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남들하고 비교하면 그때부터 더 힘들어요.
로또는 많이는 말고 일주일에 만원어치정도는 사는거 괜찮은것 같아요..
그걸로 또 한주 버티고 또 한주 버티고..
그러다가 운좋으면 몇백만원이라도 당첨되고...3. 힘내세요
'16.5.23 1:06 PM (14.34.xxx.210)좋은 글귀 읽고 힘내세요.
포기하지 말라.
고통에 굴복하지 말라.
큰 고통을 이기면 큰 기쁨이 오고
작은 고통을 이기면 작은 기쁨이 온다.4. 저두요
'16.5.23 1:13 PM (125.240.xxx.12)오늘 문득 생각해보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네요 ㅠㅠ
아이때문에 살아야하고 당장 눈앞에 경제적인 어렴움도 해결해야하고,,, 혼자 고민하고 있자니 외롭네요 ㅠㅠㅠ
아..내일모레 카드결제일이네요..5. 하루정도만
'16.5.23 6:14 PM (122.46.xxx.243)원글님 어쩌럼 그렇게 제심적응 똑같이 적어놓으셨는지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거의 모든사람들의 상황같네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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