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이 20대 여성 강간 살해

오키나와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6-05-23 12:53:58
http://news1.kr/articles/?2667998
지금 일본은 아니..미국이..오키나와에 있는 후텐마 공군기지를 헤노코로 이전하려고 하는데..
이를 강하게 반대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음
최근 오키나와 시장이 미국 꼬봉 아베에 맞서서 헤노코 공군기지 공사를 중단시키게 함
이와중에 일어난 미군의 살인사건으로 또다시 미군기지에 반대하는 일본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일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주일미군 관계자가 일본인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오키나와(沖繩)현 경찰은 19일 20대 여성 회사원을 살해한 혐의로 미군 군무원 S씨(3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뒤 미국의 지배를 받아오다 1972년 일본에 반환된 오키나와는 일본 전 국토 면적의 0.6%에 불과하지만 주일미군기지의 74%가 집중돼 있는 곳이어서 평소에도 미군 관계자에 의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972년 이후 지난 2014년까지 이곳에서 발생한 주일미군이나 군무원, 그 가족에 의한 범죄는 총 5862건(범인 검거 기준)에 이르며, 이 가운데 살인·강간 등 강력사건은 571건이다.

1995년엔 미군 병사 3명의 12세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일본과의 '기지 반환(이전)' 협상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작년에도 오키나와에선 미군 관계자에 의한 범죄가 강도 사건 3건 등 모두 34건 발생했으며, 올 3월엔 휴가 중이던 주일미군 병사가 술에 취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한편 S씨 이웃 주민들은 S씨가 이번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평소 주변에 "나쁜 인상을 주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에서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S씨는 일본인 아내, 생후 수개월 된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체포 전날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었다고 한다.

미국 국적의 S씨는 미 해병대 출신으로 현재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 공군기지에서 인터넷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19일 오후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 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해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미국 측의 수사 협조를 요구했고, 케네디 대사는 수사 협조와 함께 유사사건 재발방지 노력을 약속했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연호의
    '16.5.23 1:03 PM (119.200.xxx.230)

    '노근리 그 후'를 읽어보면 이전에 한국에 저런 참혹한 미군범죄가 많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차마 읽어 보라고 권할 수 없을 만큼...

  • 2. 관련기사
    '16.5.23 1:05 PM (222.233.xxx.22)

    日오키나와서 내달 美군무원 만행규탄·기지반대 대규모 집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3/0200000000AKR201605230626000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86 영화 아웃오브아프리카 를 28년만에 보고 14 푸른 2016/06/09 3,232
565185 새벽에 ㅅㅅ카드에서 연락왔어요. 해외에서 제 카드 이용시도됐다구.. 5 직구 2016/06/09 3,994
565184 벽돌초등학생 어떻게.되었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3 ... 2016/06/09 1,551
565183 뇌혈관 ct 많이 아픈가요? 7 2016/06/09 3,541
565182 이재명시장님 지금 물도 안드시나요? 7 ㅇㅇ 2016/06/09 1,052
565181 캐리어 에어컨 정말 별로인가요? 14 고민 2016/06/09 15,407
565180 검찰...어버이연합 게이트 모르쇠로 일관 4 견찰 2016/06/09 621
565179 남자아이들 단짝친구 2 초등맘 2016/06/09 1,099
565178 빵/떡/면/인스턴트 커피 끊고 살 수 있으세요? 9 탄수화물 2016/06/09 2,228
565177 G7 불참했는데 세상이 이렇게 조용할수가..ㅠㅠ 18 기막혀 2016/06/09 3,971
565176 어성초..비염효과 어떠셨나요? 21 기대 2016/06/09 4,394
565175 JTBC 방송 미세먼지 주범은 국내 화력발전소 17 화력발전 2016/06/09 2,946
565174 복귀한 윤창중 뻔뻔하게 ‘노무현은 나의 동지’ 고백 5 헐~~~ 2016/06/09 1,181
565173 에어컨 실외기만 있는데, 본체만 따로 살 수 있나요? 1 푸른연 2016/06/09 2,226
565172 중1 함수문제좀 풀어주세요^^;; 3 수학 2016/06/09 1,248
565171 모래 팔면 얼마나 버나요 1 Dd 2016/06/09 882
565170 유산균 뭐가 좋아요? 2 유산균 2016/06/09 1,166
565169 2016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9 556
565168 트럼프 미국 대통령 되면.. 한국에는 축복 16 전시작전권 2016/06/09 3,363
565167 성격이 강하다. 고집이 세다 같은 말은 약자에게 하는 말 같아요.. 7 ㅇㅇ 2016/06/09 1,995
565166 탄수화물 안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게 아니었어ㅠ 27 가을하늘 2016/06/09 19,157
565165 뭐 그런 일로 교육부에 다 보고를 한다요? 5 .... 2016/06/09 1,256
565164 와인잔에 주스 드리면 어때요? 9 2016/06/09 2,581
565163 디마프 출연 배우들과 노희경 14 2016/06/09 5,147
565162 수원 할아버지 폭행녀 좀 구경하시죠 39 멍충이 2016/06/09 2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