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혼자 밥먹는 분 계세요

ᆞᆞ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6-05-23 12:35:40
이직한지 얼마 안된 직장인데
규모가 크고 분업화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좀 개인적이에요.
챙겨주는 분위기 아니구요.
뭐 일할 때는 나쁘진 않은데 좀 친해질만 하면
파견 나가버려서 결국 혼자 밥먹게 되었네요.

혼자 잘 노는 스타일이라 처음 며칠은 괜찮았는데
이게 지속되다보니 마음이 괜히 우울해져요.
수다떨고 신난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스마트폰 보며 밥먹는 기분 좀 서글프네요.


IP : 39.7.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3 12:42 PM (114.201.xxx.200)

    저는 말이많은 직장동료들과 밥먹다가 소가됐어요.
    대꾸없이 묵묵히 밥만먹습니다.

  • 2. 호수풍경
    '16.5.23 12:46 PM (121.142.xxx.84)

    전 도시락 싸 다녀서...
    여직원은 나 하나고 식당서 배달오면 가만 있기도 그렇고,,,
    그래서 도시락 싸고 식대 받아요...
    그냥 제 자리에서 82 보면서 밥 먹어요...

  • 3. 혼자
    '16.5.23 1:10 PM (175.126.xxx.29)

    먹는거 좋지 않나요?
    그냥 즐기세요
    맨날 남들은 다 즐겁다고 생각하지말고.

  • 4. 유자씨
    '16.5.23 1:21 PM (110.70.xxx.86)

    뭐 어때요.
    전 혼자먹는게 더 좋아요 ㅋ

  • 5. ...
    '16.5.23 1:23 PM (121.170.xxx.199)

    저요 전 혼자직장있는데 나머지 다 외근나가고 저 혼자 사무실 지켜요. 있다보니깐 편하던데요...

  • 6. 저도
    '16.5.23 2:14 PM (168.248.xxx.1)

    혼자먹고싶네요.
    노처녀상사 맨날 뒤적거리고 뭐는 먹기싫다 뭐는 못먹는다....

  • 7. 좋아요
    '16.5.23 2:30 PM (183.98.xxx.204) - 삭제된댓글

    남자직원들과 먹으면 순대국, 해장국, 짬뽕 등 자극적인 음식만 먹어야 되고
    너무 빨리 먹는 분위기라 속도를 못맞춰서 체할 것 같아요.
    호젓이 먹는 점심이 좋아요

  • 8. 좋아요
    '16.5.23 2:31 PM (183.98.xxx.204)

    남자직원들과 먹으면 순대국, 해장국, 짬뽕 등 자극적인 음식만 먹어야 되고
    너무 빨리 먹는 분위기라 속도를 못맞춰서 체할 것 같아요.
    서로 딱히 할 말도 없고 묵묵히 밥만 먹는 분위기가 즐겁지도 않구요.

    호젓이 먹는 점심이 좋아요

  • 9. ㅇㅇ
    '16.5.23 3:40 PM (175.197.xxx.193)

    난 수다스런 사람도 별로고 나 자신도 말 많은 사람이 아니다보니
    여러사람이 같이 먹어도 별로 좋은 줄 모르겠던데
    오히려 호젓하게 혼자 먹는게 좋더군요

  • 10. 음..
    '16.5.23 4:20 PM (210.109.xxx.130)

    회의실이나 조그만 방 없나요?
    저는 회의실에서 도시락 먹어요. 여럿이 먹을 때도 좋지만 혼자 먹을때도 좋아요.
    이생각 저생각..씹는것도 더 오래 씹어서 먹으니깐 좋던데요.

  • 11. 늘행복한날
    '16.5.24 12:11 AM (211.179.xxx.67)

    저도 도시락 싸서 혼자 먹어요. 도시락 쌀때는 귀찮지만 그래도 사먹는거보단 건강한 음식 먹을 수 있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449 자기소개..발표하기,,, 4 .. 2016/10/04 1,349
603448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어떤지요? 11 .... 2016/10/04 2,301
603447 상품권이 사라졌는데... 7 의심 2016/10/04 1,644
603446 회사 내 인간관계 고민이요.. 4 00 2016/10/04 1,333
603445 줄리안 어산지.. 힐러리에 대한 추가 폭로는 이거? 위키리크스 2016/10/04 1,113
603444 82쿡 회원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산부인과 관련).. 2 고민 2016/10/04 600
603443 고딩이 김치광고 찍을정도로 영향력이 있나요 39 .. 2016/10/04 9,899
603442 a second class standing 2 구르미 2016/10/04 464
603441 양파청 하고 남은 건더기는 버리나요? 4 ,, 2016/10/04 1,008
6034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꺾은붓 2016/10/04 1,355
603439 아파트 청약 기초 질문인데요. 1 ... 2016/10/04 919
603438 이코노미 업그레이드하려면 몇 마일리지 있어야 하나요?? 1 여행 2016/10/04 1,089
603437 약골 남편 2 ss 2016/10/04 865
603436 노인분들 가려움증엔 뭘 발라야 할까요? 13 dd 2016/10/04 2,337
603435 정줄 사람이 없어지네요 4 점점 2016/10/04 2,579
603434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5 스마일 2016/10/04 1,393
603433 동향집이 정남향보다 유일하게 좋은 점 4 ........ 2016/10/04 3,961
603432 하루종일 부엌에만 서성거리게 되는데....비효율적인거 3 미니멀 2016/10/04 1,328
603431 잇몸질환 몇살에 생겨요? 중년되어도 없는 분도 계세요? 6 치과 무서워.. 2016/10/04 2,127
603430 아파트 아래층 층간진동 울림 2 괴로워 2016/10/04 8,278
603429 부동산에서 집보겠다고 연락오면 보통 몇분전 연락주나요? 8 세입자 2016/10/04 3,291
603428 애입술이 계속 째져있어요 3 어디가죠 2016/10/04 670
603427 얇은 긴팔 가디건 어디서 파나요? 1 카디건 2016/10/04 1,058
603426 pt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4 ... 2016/10/04 1,242
603425 성인용 침대-고정식 사이드 가드 있는 제품 추천 해 주세요~ ... 2016/10/04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