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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넘어서는 한마디의 촌철살인

슬픈날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6-05-23 10:58:56
요즘 학교가 과거에 비해선 여러모로 공명정대 하다고 할까!?지지리못살다 못해 길바닥에 나앉을상황입니다.
아이가 수시로 치면 가장 도움이 되는 직책과 더불어 선생님의사랑을 많이받고있습니다ㅡ그저 고마운일이지요 ㅡ
원하지않게 너무 다급해 푸드뱅크까지 알아보다 한 주무관님의 도움으로 후견인추천을 받았습니다.
특목고입니다. 정확히 입학날 망했고 삼년동안 지원이고 주무관도 정말 원칙을 최대한 느슨히 반영해 도와주었고요 성적우수자가
그 기준인데 제가 인두껍도 아니고 담임샘 만나러 가는데 처해보심 아시지만 죽어도 맨손으론 못갈듯합니다 주무관님도 .
이만원에 센스있는 선물과 대화시 너무 굽실대도 상대가 불편합니다
말문을 뭐라고 트나요 첫마디가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IP : 175.121.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5.23 11:20 AM (183.98.xxx.46)

    여러 모로 심란하실 텐데 똑똑한 아이가 위로가 되시겠어요.
    저희 애 연고대 다니는데
    아이랑 가장 친한 친구가 원글님 자제분이랑 똑같은 경우예요.
    특목고 입학하자마자 가세가 기울어져서
    어려운 형편에 장학금 받고 주변 도움 받으면서 학교 마쳤고
    대학 입학 후에도 열심히 알바하고 지역 장학회 후원받으면서 이번에 졸업했어요.
    아이가 열심히만 한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원글님도 아이도 희망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선물은 날이 더우니 시원한 커피 정도 사가시면 될 거 같아요.

  • 2. 선생님께는
    '16.5.23 11:25 AM (183.98.xxx.46)

    애가 많이 부족한데도 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3. 아!
    '16.5.23 11:27 AM (175.121.xxx.185)

    큰애는 지지리 공부 못해 하도 구박이 심해 교장실 들어가기전 82에 여쭈었더니

    교육청을 가려다 교장실로 일단 왔습니다

    그러니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었습니다.

  • 4. 그냥..
    '16.5.23 11:45 AM (175.192.xxx.186)

    여지까지 오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거 하나면 되지 않을까요?
    진심이죠.

  • 5.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16.5.23 11:47 AM (175.121.xxx.185)

    미천한자 더 서럽습니다 멋진 비싼 어휘입니다.
    엉엉

  • 6. 그냥
    '16.5.23 1:06 PM (14.32.xxx.223)

    다녀오셨나요?
    아이가 분명 어머니의 자부심이 되어줄것 입니다.
    기운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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