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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진짜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미국 조회수 : 4,618
작성일 : 2016-05-23 10:55:18

한국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트럼프가 처음 지지율이 3배로 뛰는 사건은 바로 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허용선) 이 미국을 망하게 한다고 엄청난 비판을 하면서 거세게 떠올랐다. 요약하면, 


1. 요즘 미국 회사나 쇼핑몰에서는 Merry Christmas 라고 쓰거나 말하는게 금지 되었다. 이유인즉, 크리스마스를 인정안하는 무슬림들이 불쾌해 한다는 이유였다. 미국인들은 이것에 대해 어이가 없고 분노를 했었던 것인데, 미국은 국가건국서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항상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왔고 산타클로스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줬는데, 단지 무슬림들이 불쾌한다는 이유로 금지를 시킨것이었다. 트럼프는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말도 못하는 이 현상이 말도 안되는 현상이라고 했고, 대부분 미국인은 같이 분노를 표출했다.        뉴스자료: http://dailycaller.com/2016/01/18/trump-if-im-president-youre-going-to-see-me...


2. 미국의 상당수 중고등학교에서는 미국 국기를 다 내리고 금지를 시켰는데, 이유인즉, 미국국적이 아닌 몇몇 학생들이 불쾌하고 위압감 든다고 불만을 한게 시작점으로 된것인데, 미국 영토안에 있는 학교가 대부분 학생들이 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미국국기를 학교 내와 주변에서 금지시키는것은 수많은 미국인들을 분노에 차게 만들었다. 이것은 하나의 좋은 PC(Political Correctness)의 예가 되겠다.     뉴스자료:  http://www.wnd.com/2016/05/high-school-bans-american-flags-to-be-inclusive/


3. 일리노이의 한 배달회사에서 일하는 무슬림 배달트럭기사가 선물배달에서 술이 발견되자 종교적인 이유로, 배달하기를 거부했고, 이일이 연달아서 일어나자 선물배달이 중단됬고, 손님들의 불만이 자꾸 접수 되자 무슬림 배달트럭기사는 해고 되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는 회사를 종교탄압죄로 고소했고, 그 회사에게 엄청난 벌금을 물었고 그 무슬림 트럭기사에겐 24만달러(한화로 약 2억 8천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줬으며 많은 미국인은 PC가 겉잡을수 없는 지경에 간다고 분노에 일으렀다.

뉴스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q7qnyxqbaus


4. 최근 많은 대학교에서 Gender Pay Gap(남녀 연봉차이)에 대한 토론을 최소하는 일이 생겼는데, 이유인즉,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자세한 연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녀 연봉차이는 여성운동부가 주장해온 남녀차별이유는 설득력이 없으며 연봉차이의 진짜 이유는 여학생들은 대부분 대학교에서 문학이나 심리학, 예술학을 전공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공학, 물리, 과학, 경제,경영을 전공하는게 대부분이고 또한 남성종업원들은 여성종업원보다 초과근무(overtime working)을 하는비율이 훨씬 많아서(미국에선 초과근무시 적어도 원래 수당의 1.5-2배는 지불하도록 강하게 지켜지고 있다.) 연봉의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대부분 경제학자의 조사가 대학교 토론에서 거론되기는 커녕 남녀차별을 정당화 한다면서 많은 학교에서 토론 자체를 최소시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뉴스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EwogDPh-Sow


5.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모든 정치인들이 '불법 이민자' 문제에 대해 말하길 꺼려하고 두려워 했다. 그 이유인즉, 미국의 히스패닉표를 잃기 때문에, 불법이민자들이 일으키는 심각한 범죄와 마약 밀수에 대해 아무말도 못했던것이다. 한국정부가 중국/조선족 불법자 문제를 해결하기를 꺼려하는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이것도 PC (Political Correctness)의 예인데, 즉 정치적으로 봣을때 '정답' 이 아닌것이다. 이유인즉, 불법 이민자 문제를 지적하면 바로 히스패닉표를 잃고, 인종차별자로 낙인찍혀 정치에 타격을 잃기 때문에 아예 말을 안하는게 '정치적 정답' 즉, Political Correctness 인것이다.


위에 5가지는 아주 대표적인 예만 든것이다. 이것 말고도 PC는 엄청난 문제를 읽으키고 있으며, 수많은 미국인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터뜨리는 시기에, 트럼프는 PC가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고 강하게 비판을 하였고, 국민들에게 특히 서민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다른 후보중 단한명도 그말을 못한 이유는 부시나 힐러리, 크루즈 같은 다른 후보들은 SuperPac 이라는 거대한 로비스트 자금으로 후원을 받고 하기 때문이지만, 트럼프는 캠패인을 거의 대부분 자기 돈으로 했기때문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또한 정치적 정답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 사람이기에 해야할 말을 다 할수 있게 되었다


IP : 119.194.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6.5.23 10:56 AM (125.191.xxx.99)

    와 개정확!!!!!!!!!!!!!!!!!!!!!!!!!!!!!!!!!!!!!!!!

  • 2. 00
    '16.5.23 10:59 AM (211.252.xxx.1) - 삭제된댓글

    흠 그렇군요,,미국내 히스패닉이나 다른쪽 정치적 세력이 커져서 곤란해하고 있단건 알고있었는데

    한국도 조만간 조선족등의 정치적 세력이 커지면 저렇게 될 듯해요..

  • 3.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치를 가진다
    '16.5.23 11:01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더니
    높으면 끌어 내려서
    여기도 그런 적이 있었

  • 4. ...
    '16.5.23 11:07 AM (112.149.xxx.183)

    하이고...pc가 저정도 수준이나 가니까 그나마 이해라도 가지..
    조만간이라구요??? 이놈의 개한민국 수준에선..백년을 더 가야 저 수준까지 올라갈까 말까인데 어찌나 머저리들은 벌써 pc 못 잡아먹어 지롤이고..참 답이 없는..

  • 5. ...
    '16.5.23 11:08 AM (191.85.xxx.123)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트럼프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겠죠.

  • 6. 1번
    '16.5.23 11:14 AM (172.56.xxx.237) - 삭제된댓글

    1번은 원인이 아닙니다. 뉴욕의 경우 미국선생의 90%가 유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대인 할러데이에 선생님이 학교에 다 안나오니 할 수 없이 유대인 휴일이 학생들 휴일이 되어버린 거지요.
    아이들 초등 때 깜짝 놀랐죠. 크리스마스대신 유대인 명절인 하누카를 배우고 히브루어로 하누카를 쓴 관을 쓰고 명절 행사하는 걸 보고 쇼크 먹었었어요. 미국이 누구에 의해 움직여 지는데 미국의 와잇들이 반감을 걔속 가져온거죠.
    아이러니칼하게도 우익 비유대인인 방송 토커들이 불만을 늘어 놓은게 트럼프랑 맞아 떨어진거죠.
    유대인들이 은근 겁 먹었을거에요. 그래서 월가, 막강한 파워가진 미디어가 합세해서 트럼프 욕을하며 막아도 불만을 가진 국민들이 트럼프를 미는 거에요.

  • 7. 무식하면 ...
    '16.5.23 11:14 A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사회양극화로 인한 불만을 이민자에게 돌리는거죠.
    무식한 레드넥들이 지지하는 사람이 트럼프.
    미국은 이민자로 이루어진 사회인데 히스페닉이 주류가 되건 말건 우리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 8. 1번
    '16.5.23 11:19 AM (172.56.xxx.237) - 삭제된댓글

    1번은 원인이 아닙니다. 뉴욕의 경우 미국선생의 90%가 유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대인 할러데이에 선생님이 학교에 다 안나오니 할 수 없이 유대인 휴일이 학생들 휴일이 되어버린 거지요.
    아이들 초등 때 깜짝 놀랐죠. 크리스마스대신 유대인 명절인 하누카를 배우고 히브루어로 하누카를 쓴 관을 쓰고 명절 행사하는 걸 보고 쇼크 먹었었어요. 성탄절 대신 하누카 배워요. 3학년 땐 학교에선 처음 배우는 세계지리시간에는 이스라엘을 제일 먼저 배우더군요.
    미국이 누구에 의해 움직여 지는지 미국의 와잇들이 반감을 계속 가져온거죠.
    아이러니칼하게도 우익 비유대인인 방송 토커들이 불만을 늘어 놓은게 국민들이 공감하기 시작하고, 누구를 위한 중동 전쟁인지 등등, 트럼프랑 맞아 떨어진거죠.
    유대인들이 트럼프가 이렇게 지지 받는 걸 은근 겁 먹었을거에요. 그래서 월가, 막강한 파워가진 미디어가 합세해서 트럼프 욕을 하며 막아도 불만을 가진 국민들이 트럼프를 미는 거에요.

  • 9. .. .
    '16.5.23 11:21 AM (220.117.xxx.106)

    남잔가요? 4번은 여성차별에 대한 내용인데.. 전반적으로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인데
    그런 내용을 여기 가져와서 비판적으로 올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10. ..
    '16.5.23 11:24 AM (172.56.xxx.237) - 삭제된댓글

    트럼프는 말로는 이슬람 입국막아야한다지만, 시리아 파병하는 것 반대한다고 했어요. 월가가 밀던 루비오는 시리아 파병해야한다고 해었고요. 왜 미국민의 혈세로 중동에 가서 군인들을 희생해야합니까? 그 막강한 전쟁비용은 누구를 위해서?

  • 11. ..
    '16.5.23 11:37 AM (172.56.xxx.237) - 삭제된댓글

    방송에서 하는 말도 잘 분석해야되요. 유대인에 대한 반감의 화살을 이슬람에게 돌리고 있는거죠. 이슬람인들은 그들의 회당근처엔 경찰이 감시하고 등등 그렇게 목소리 낼 힘이 전혀 없어요.
    그걸보면 역시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 강해져야한다는 생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요.

  • 12. ..
    '16.5.23 11:51 AM (172.56.xxx.237) - 삭제된댓글

    미국의 중산층이 점점 없어지고 빈익빈 부익부가 양극화되고 있어요. 중산층의 직업이 외국으로 아웃소스 되고, IT만 해도 인도 중국 동양인들이 장악하고, 자동차 산업도 일본 한국에, 하층 잡들도 멕시코를 비롯 남미인들이 그들의 잡을 앗아간다고 생각해서 국민의 직업을 보호해 준다고 허풍일지도 모르지만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어요.

  • 13. 유태인
    '16.5.23 1:28 PM (70.58.xxx.131)

    저 위 1번님 말씀처럼 1번은 유태인파워때문이지 무슬림 때문이 아닙니다. 미국내 무슬림 입지가 그렇게 강하지 않고요 무슬림 핑계대는거네요.

  • 14. ...
    '16.5.23 1:46 PM (125.129.xxx.244)

    세부적으로 적으신 것들은 뭐 약간 왜곡일수도 있고 하지만,
    맞습니다.
    저도 미국 꽤 아는 사람인데...
    이건 political correctness에 너무 지쳐버린 현상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적으신 심각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미국인들이 느끼는 표현의 불편함이 굉장하고
    (늘 조심조심해야 나쁜 사람, 다문화적 의식 없는 사람 등으로 낙인찍히지 않음)
    그것 때문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라 봐요.
    반드시 정치적, 경제적 문제 때문이 아닌 거에요.

  • 15. ...
    '16.5.23 5:04 PM (118.38.xxx.29)

    >>이건 political correctness에 너무 지쳐버린 현상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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