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이사가더라구요

..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6-05-23 09:41:03
집앞에 자전거 두대 음식물 쓰레기 지긋지긋했는데 이사간다니 마냥 시원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항상 조용은 했거든요
문닫고 들어가 안보면 되는 문제들이니까
친구네 앞집은 애들이 울고 뛰고 애가 남의 현관앞에서 놀다가 문여는데 부딪혔다고
복도식도 아닌데 문 조심히 안연다고 대판 싸우고 난리였어요 지금도 전쟁 중
오늘 이사갔으니 작게든 크게든 공사하는게 스트레스겠지만
그보다 천지신명 하나님 부처님 예수님 성모님 알라신이여 제발 선한 이웃을 보내주세요
집 내놓은 줄 알았으면 미리 기도를 시작했을텐데 벌써 두렵습니다
IP : 211.3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5.23 9:43 AM (175.126.xxx.29)

    구관이 명관이다....그말 때문에 그런거죠?
    ㅋㅋㅋ

    님 현명하신듯..
    좋은 이웃 올겁니다......

  • 2. 00
    '16.5.23 9:43 AM (211.252.xxx.1)

    친구분 황당하겠네요,,자기집 문여는 데도 주의해서 열어야 하나요,,
    문을 발로 꽝 차면서 연것도 아닌데,,,.
    요새는 주변 이사가면 불안해요,,더 나쁜 사람들 올까봐,,,

  • 3. 시크릿
    '16.5.23 9:44 AM (175.118.xxx.94)

    이웃이정말중요합니다

  • 4. 흠흠
    '16.5.23 9:50 AM (211.36.xxx.236)

    좋은이웃만나시길요~~!!^^

    저는 계단식아파트인데 1층입구쪽에 살아요..
    문열때마다 지나가던 애들이 물고기처럼 쇽쇽~~빠져나가요
    가끔은 문열었는데 난간에 기대어 엘베기다리던분과
    눈이 떡 마주쳤네요
    1층 좋긴한데 또 이런 작은불편이ㅋㅋ
    문열때마다 밖에 내다보고 연답니다

  • 5. ///
    '16.5.23 9:52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맨 마지막줄에 빵 터졌음....어떻해요...약발 들게 초반부터 빌었어야 하거늘....

  • 6. 그러게요
    '16.5.23 9:54 AM (58.127.xxx.89)

    내가 이사하거나 주변이 이사가거나
    새로 어떤 이웃을 만나게 될 지가 신경이 참 많이 쓰이더라고요.
    하필 윗집이 소음 유발자들이면 다시 이사할 수도 없고 미칠 노릇이죠.
    원글님 기도가 먹혀 좋은 이웃 맞이하셨음 좋겠네요.

  • 7. ㅎㅎ
    '16.5.23 10:43 AM (125.176.xxx.32)

    원글님~~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이웃 만나시길.

    앞으로 이사 가야하는 제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ㅎㅎ

  • 8. ...
    '16.5.23 10:54 AM (211.36.xxx.217)

    많이도 안바래요
    그저 지금 앞집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겠어요
    괜히 미워했다싶고 제발 정상적인 집이 왔으면좋겠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종일 사람없는 조용한 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79 강아지,당근은 안 먹고 오이만 먹는데 브로콜리 잘 먹나요 13 . 2016/08/02 1,936
581978 못찾겠어요 3 서랍장 2016/08/02 798
581977 그저 니가 잘 살기를 5 @@ 2016/08/02 2,080
581976 서른 중반인데 연애하고 놀러다니고 싶은 맘밖에 없어요ㅠ 18 철딱서니? 2016/08/02 5,200
581975 같이 있으면 기가 빨리는 느낌의 사람은 왜 그런거예요? 30 ... 2016/08/02 28,899
581974 요즘 부산가면 바다말고 뭐 해야할까요.. 12 부산 2016/08/02 2,948
581973 튜브가 구멍났어요 고칠수없을까요? 3 투브 2016/08/02 1,006
581972 국정원 주도 ‘사이버안보법’ 나온다 1 세우실 2016/08/02 477
581971 오랫만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겠네요. 2 와우 2016/08/02 1,862
581970 아주아주 못된 직급 높은 여자 12 워킹맘 2016/08/02 3,586
581969 동서가 자기가 복이 많대요~ 14 윗동서 2016/08/02 6,758
581968 견미리 남편 구속 59 .. 2016/08/02 34,620
581967 엄마랑 인연 끊고..가끔 생각 나네요 9 ... 2016/08/02 5,937
581966 쌍꺼풀 자연스럽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3 상담받으려구.. 2016/08/02 1,983
581965 휴가맞은 나쁜놈 1 어휴 2016/08/02 804
581964 저는 안영미가 웃긴데 티비고정으로 잘안나오더라고요 15 ... 2016/08/02 3,704
581963 어제 영화혼자보러갔다가 1 ㅇㅇ 2016/08/02 1,415
581962 세월호84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8/02 436
581961 쌍꺼풀 재수술 3 랑이랑살구파.. 2016/08/02 1,734
581960 여성스러운 스타일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2 변화 2016/08/02 4,293
581959 댓글 감사합니다 16 반복 2016/08/02 3,372
581958 난소 유착 복강경 수술 동네 여성병원에서 해도 될까요 7 도와주세요 2016/08/02 2,007
581957 스테인레스 쿡탑 처음쓰는데 얼룩자국 어떻게 하시나요? 쿡탑 2016/08/02 574
581956 세월호 최후 탈출자분의 당시 상황 및 해경구조 증언 5 침어낙안 2016/08/02 1,352
581955 이시간 라디오 너무 좋아요 5 가을아 2016/08/02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