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이사가더라구요

..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16-05-23 09:41:03
집앞에 자전거 두대 음식물 쓰레기 지긋지긋했는데 이사간다니 마냥 시원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항상 조용은 했거든요
문닫고 들어가 안보면 되는 문제들이니까
친구네 앞집은 애들이 울고 뛰고 애가 남의 현관앞에서 놀다가 문여는데 부딪혔다고
복도식도 아닌데 문 조심히 안연다고 대판 싸우고 난리였어요 지금도 전쟁 중
오늘 이사갔으니 작게든 크게든 공사하는게 스트레스겠지만
그보다 천지신명 하나님 부처님 예수님 성모님 알라신이여 제발 선한 이웃을 보내주세요
집 내놓은 줄 알았으면 미리 기도를 시작했을텐데 벌써 두렵습니다
IP : 211.3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5.23 9:43 AM (175.126.xxx.29)

    구관이 명관이다....그말 때문에 그런거죠?
    ㅋㅋㅋ

    님 현명하신듯..
    좋은 이웃 올겁니다......

  • 2. 00
    '16.5.23 9:43 AM (211.252.xxx.1)

    친구분 황당하겠네요,,자기집 문여는 데도 주의해서 열어야 하나요,,
    문을 발로 꽝 차면서 연것도 아닌데,,,.
    요새는 주변 이사가면 불안해요,,더 나쁜 사람들 올까봐,,,

  • 3. 시크릿
    '16.5.23 9:44 AM (175.118.xxx.94)

    이웃이정말중요합니다

  • 4. 흠흠
    '16.5.23 9:50 AM (211.36.xxx.236)

    좋은이웃만나시길요~~!!^^

    저는 계단식아파트인데 1층입구쪽에 살아요..
    문열때마다 지나가던 애들이 물고기처럼 쇽쇽~~빠져나가요
    가끔은 문열었는데 난간에 기대어 엘베기다리던분과
    눈이 떡 마주쳤네요
    1층 좋긴한데 또 이런 작은불편이ㅋㅋ
    문열때마다 밖에 내다보고 연답니다

  • 5. ///
    '16.5.23 9:52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맨 마지막줄에 빵 터졌음....어떻해요...약발 들게 초반부터 빌었어야 하거늘....

  • 6. 그러게요
    '16.5.23 9:54 AM (58.127.xxx.89)

    내가 이사하거나 주변이 이사가거나
    새로 어떤 이웃을 만나게 될 지가 신경이 참 많이 쓰이더라고요.
    하필 윗집이 소음 유발자들이면 다시 이사할 수도 없고 미칠 노릇이죠.
    원글님 기도가 먹혀 좋은 이웃 맞이하셨음 좋겠네요.

  • 7. ㅎㅎ
    '16.5.23 10:43 AM (125.176.xxx.32)

    원글님~~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이웃 만나시길.

    앞으로 이사 가야하는 제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ㅎㅎ

  • 8. ...
    '16.5.23 10:54 AM (211.36.xxx.217)

    많이도 안바래요
    그저 지금 앞집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겠어요
    괜히 미워했다싶고 제발 정상적인 집이 왔으면좋겠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종일 사람없는 조용한 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219 딱 40대까지만 하고 50부터는 손 놓고 싶은 거 있으신가요? 15 혹시 2016/06/09 3,786
565218 베스트글이요 167에44키로나가시는분 24 마른여자 2016/06/09 4,246
565217 초1과 유럽여행하려는데 2016/06/09 573
565216 놀이에서 항상 나쁜 역할만 맡는 아이는? 9 ㅇㅇ 2016/06/09 918
565215 회사에서 전문성 쌓기..고민이에요.. 6 고민.. 2016/06/09 1,068
565214 사귀다 헤어지면 왜 어색해 질까요 4 ㅇㅇ 2016/06/09 2,022
565213 [단독] 19살 여대생, 귀갓길에 강도 뿌리치다 의식불명 2 ytn 2016/06/09 3,360
565212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보니..너무 게을러져요. 19 ... 2016/06/09 2,777
565211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보고 싶다는 고1 1 고1 2016/06/09 814
565210 하나뿐인 친구 끊고싶어요 3 ... 2016/06/09 2,703
565209 (19금) 30대 섹스리스 부부.. 8 고민글 2016/06/09 101,725
565208 대학생 자녀들 과외 알바 할 만 하답니까? 3 과외 2016/06/09 1,752
565207 said boy with dog 이표현 ᆢ관사가 왜없는지 설명해.. 7 애엄마 2016/06/09 977
565206 감기약 복용하고 잠을 못자기도 하는지요 4 감기 2016/06/09 764
565205 취나물 데쳐서 된장넣고 쩠는데 너무 떫어요ㅠㅠ 3 도움부탁드려.. 2016/06/09 931
565204 신안 사건을 보니 그쪽 동네 인터넷 여론 몰이가 방식이 파악이 .. 3 ㅇㅇ 2016/06/09 1,197
565203 화랑대역이나 별내신도시 영어학원 1 2016/06/09 895
565202 미 미포 유 보신분들,,샘에 대해 말해봐요~ 4 2016/06/09 1,207
565201 용문산 자연휴양림 인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오늘은선물 2016/06/09 1,344
565200 인간관계 끊기힘드네요 7 별빛 2016/06/09 3,833
565199 돈 있으면 뭐하나요? 쓰질 못하겠어요. 66 어휴 2016/06/09 19,133
565198 가게들 이제 망할일만 남은듯요 10 ㅠㅠ 2016/06/09 4,426
565197 실손보험가입,,다이렉트 vs 설계사...어떻게 선택 4 할까요? 2016/06/09 1,567
565196 공대 나오면 어느 회사에 취직하는게 좋나요? 5 전망 2016/06/09 1,859
565195 거실 바닥 타일 줄눈 코팅제 셀프로 시공해도 괜찮을까요? 3 폴리싱타일 2016/06/09 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