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의 이상한? 행동

..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6-05-23 08:38:50
안녕하세요..강아지 키우는 데 초보라 자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된 수컷 말티즌데요..며칠전부터 제가 앉아 있으면 제 발 위에다 한쪽 다리를 올리네요 걸치는게 아니라 그냥 위로 치켜들고,, 지 배부분이랑 제 발등을 닿게 하려고 애쓰는거 같기도 하고..그걸 앞을 봤다가 뒤로 돌다가 몇차례 반복해요..

오늘 아침에는 원래는 저희 애껀데 강아지가 보더니 너무 좋아해서 준 C자형 목베게가 있는데 그 끝쪽이 자기 배밑에 오도록 놓고 허리가 앞뒤로 빠르게 왔다갔다..

아직 3개월밖에 안 됐는데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겠죠..?
강아지 키우는거 첨이고 주변에 키우는 사람이 없어 물어볼 데도 없고 항상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 여기 올려봅니다..

중성화는 6개월 정도에 해 주라고 들었는데..ㅠ
IP : 117.111.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5.23 8:4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거 붕가놀이같은데
    그냥 놀이에요 저희집 푸들도 한번씩
    해요 중성화수술해도 합니다
    성별이랑 상관없어요 암컷도 해요

  • 2. 돼지귀엽다
    '16.5.23 8:46 AM (211.36.xxx.85)

    붕가붕가 말하시는거죠?

    ㅎㅎㅎ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꼭 성욕 때문만은 아니고,

    놀고싶을 때, 서열을 표현하고 싶을 때에도

    그런행동을합니다.

    그 쪼마난 녀석도 본능대로 붕가붕가를 하는데

    제가 10대때는 그게 너무 징그럽고 싫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동물이라면 본능을 따르는 게

    자연의 이치니까요..

  • 3. 그래도
    '16.5.23 8:52 AM (175.223.xxx.242)

    자연스런 행동이라기는 하는데요
    애들도 있고 보기 민망하니까 그럴때는 장난감 공을 던져서
    놀이 등 다른 걸로 관심을돌려주라 하더라구요
    저도 얼팟 눈치가 그러면 장난감 던져서 잠깐 놀아줘요
    그럼 노느라 먼저 하던 행동은 까먹고 안하는것 같아요.

  • 4. 아..
    '16.5.23 8:56 AM (117.111.xxx.105)

    그렇군요..오늘 아침에는 적잖이 당황했는데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다만 딸만 둘 키우다보니 적당히 조심시켜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ㅎ

  • 5. 강아지도
    '16.5.23 9:07 AM (59.10.xxx.160)

    풀고살아야지요 저는 개몸만한 인형 사줬어요 여기다 하라구...
    남자 강지인데 중성화 했는데도 본능과 욕구 스트레스는 어쩔수 없나봐요
    그렇다고 여자 강지를 사줄수도 없잖아요

  • 6. ..
    '16.5.23 9:09 AM (221.148.xxx.47)

    우리강아지 중성화한 암컷인데도 해요..
    원글님네랑 똑같이 그 C형목베개만 보면 그리 좋다고 합니다.. ㅠ,..

  • 7. 심해지면
    '16.5.23 9:12 AM (211.253.xxx.34)

    민망해서 ...ㅎ
    고치는 방법 ebs프로
    "세상에 나쁜 개는없다"에 나와요.
    거의 앞부분 에피에 나올 거예요.
    효과 만백배.
    울강아지 때 써봄.
    딱 한번 하고 안해요.

  • 8. 저희 암컷
    '16.5.23 10:00 AM (59.17.xxx.48)

    13살 중상화한 노견강아지도 7살 중성화된 남자 ㅈ강아지한테도 수시로....

    의사샘이 서열놀이라고 과시하려고 한다고....

  • 9. 저희도
    '16.5.23 11:07 A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말티즈 수컷 두마리 키워요.
    2개월때 데려왔는데,
    3개월정도때 붕가놀이 하더라구요 ㅋ
    5개월 지나서 중성화 시켰고, 지금은 두녀석 다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22 학교안가는 9살 6살과 2주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5/24 1,416
560421 설거지 스타일 차이... 22 2016/05/24 6,101
560420 육아에서 제일 힘든건.... 14 2016/05/24 3,761
560419 남편의 소원 (초보용 김밥 레시피 ) 29 허허허 2016/05/24 7,449
560418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무료 전화통화? 4 ........ 2016/05/24 907
560417 주부로서 많은 일일까요? 8 이게 2016/05/24 1,551
560416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2,156
560415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040
560414 남편이 아이패드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샀네요...ㅠㅠ 13 아이패드에어.. 2016/05/24 3,092
560413 과일도시락(?) 시켜드시는 분 계시나요? 1 혹시 2016/05/24 1,858
560412 진학문제 잘 봐준다는 신림동 철학관 6 어때요? 2016/05/24 13,874
560411 계층마다 가는 수퍼가 다른가요. 10 ---- 2016/05/24 5,206
560410 베스트글 읽다가..진짜 우리나라 아기들한테 진베이를 입히네요? 18 왜색 2016/05/24 7,927
560409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에 관여하나요? 3 복잡 2016/05/24 1,544
560408 유승우&서현진의 또 오해영 ost 1 돈까스 2016/05/24 1,656
560407 오늘 봉하에서 정치인 본 후기 17 봉하 2016/05/24 3,995
560406 손발이 자꾸 붓는 분들 안계신가요? 15 옐로우블루 2016/05/24 3,895
560405 기독교신분들 질문있어요. 24 내면의펑안 2016/05/24 1,595
560404 멜론 스트리밍은 핸드폰 여러개 아이디 공유해도 되나요? 1 2016/05/24 2,501
560403 심상정페북/노동변호사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며 2 저녁숲 2016/05/24 749
560402 괌 온워드 질문이요 2 여행 2016/05/24 1,128
560401 아이가 잠만 자는 작은 방인데요 1 이런거 2016/05/24 910
560400 오해영보고 침대에 누워 남편이랑 얘기중인데요. 14 오해영 2016/05/24 7,301
560399 입술 뜯다가 잘못뜯어서.ㅜㅜ 3 ㅜㅜ 2016/05/24 1,665
560398 이 두가지 타입의 인간이 같이 살기가 원하는대로 2016/05/24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