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경매 하시는분 있으세요?

부동산경매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6-05-23 01:38:04

방금 티비에서 서민갑부? 프로그램으로

부동산경매로 돈 번 아저씨 얘기 나오던데...

 첨에 3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0년동안 15억으로 불렸다던데

부동산 경매 재밌을꺼같아서 낼 큰 서점에 부동산경매 책 사러 가려고요 -_-;;;

 부동산경매 하시는분 있으세요? 괜찮나요?

 저는 주식은 안하려고요...

IP : 119.82.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57 AM (175.196.xxx.193)

    그사람은 경매로 갑부된 게 아니고, 그런식으로 책쓰고 언론타고 사람들 몰고다니고 컨설팅하고 그런걸로 돈버는거예요.
    주식이나 똑같아요. 잘못하면 손해도 볼수 있어요. 그바닥에서 10년 노력해서 15억 자산으로 어디 갑부소릴듣나요? 강남아파트 한채값도 안되는 구먼. 하던일 계속하면서 조용하게 그사람보다 잘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사람이 TV에 경매갑부라고 나오는걸 보니 정말 하면 안되나봐요.

  • 2. ..
    '16.5.23 2:05 AM (116.40.xxx.46)

    경매를 제대로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건 맞아요 시세보다 싸니깐요. 경매는 부동산을 싸게 사는 방법 중의 하나인거구요
    요새는 급매랑 비슷한 경우도 있어서요..시기에 따라 급매든 경매든 이용하는거죠.
    근데 실제로 고수들은 강의나 방송에 안 나와요.
    자기 거 투자하기도 바쁘거든요

  • 3. 힘들어요
    '16.5.23 5:46 AM (122.36.xxx.22)

    저도 그거 봤는데요‥
    실상을 안보여주고 깔끔하게 돈 번거만 나오더군요
    우리 친정엄마가 경매로 좀 버셨는데‥
    권리관계에 얽혀서 골치 많이 썩었어요‥
    참 사람끼리 못할 짓이다 싶더군요
    주인이 집 비우고 튀는게 제일 편하지만‥
    대형평수 아파트는 그래도 좀 수월해요
    집주인이 살면서 담보잡힌 경우가 많으니‥
    그러나 작은 평수나 빌라 같은 경매물건은
    대부분 세입자들이 돈 떼이고 나앉는 경우기 때문에
    진짜 그 싸움을 못하면 살아남지 못해요
    친정엄마가 강성이라 버티고 하셨지‥쉽지 않아요‥
    그래도 한참 경매 활황기때 여러채 보유해서 노후걱정은 좀 덜었죠

  • 4. 지금은...
    '16.5.23 6:51 AM (218.234.xxx.133)

    한동안 경매가 유행이어서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급매 가격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가격에 낙찰되던데요.
    70% 정도 가격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메리트가 지금은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경매도 주식처럼 여윳돈이 풍부해야 하더라고요.
    빚내서 주식하게 되면 마음이 급하니까 단타에 성급하게 매수매도해서 손해 보거든요.
    한 5년 정도는 묵혀도 상관없는 돈으로 주식하는 게 정석인데 경매 역시 낙찰 받는다고 해서
    바로 그 집이 내 집 되는 게 아니라 세입자/권리 관계자 상황에 따라
    돈 다 입금하고도 6개월 이상 그 집에 못 들어가기도 해요. - 낙찰받자마자 명도소송, 집달관신청 미리미리 하는 것도 이 기간을 단축시키려고 하는 거죠.
    내가 살 집이 있고, 낙찰대금 몇억 융통(&대출이자)해서 6~1년은 버틸 수 있어야 경매로도 돈 버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49 장염이 하루만에 나을 수 있나요? 1 장염 2016/05/23 1,787
560148 겟살레 - 사회간접자본 빈곤은 호남차별에서 뺀다고? 1 실체 2016/05/23 463
560147 요리 용어 al dente , al dante ? 2 ........ 2016/05/23 656
560146 길냥이가 아파요 3 길냥이 2016/05/23 704
560145 영어 주소 어찌 읽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3 여기가 어디.. 2016/05/23 589
560144 쫄면 조앙 23 호로록 2016/05/23 3,534
560143 골프 계속 배우면 늘까요? 6 2016/05/23 2,146
560142 초3 생일파티 음식..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7 파티맘 2016/05/23 2,443
560141 돈을 넘어서는 한마디의 촌철살인 6 슬픈날 2016/05/23 2,303
560140 아들이 자기가 거지같대요 115 고1아들 2016/05/23 23,653
560139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진짜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미국 2016/05/23 4,588
560138 욕실바닥 줄눈의 때 벗기는 거.....쉽네요 12 .. 2016/05/23 6,876
560137 코스트코의 쿠진아트 믹서기 있나요? 3 고장나버렸네.. 2016/05/23 1,063
560136 뜬금없지만요. 유치원비 소득공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 2016/05/23 1,224
560135 임차인이 계약만료전 이사를 갔을때 임대인은? 자문 구합니다 7 잘살자 2016/05/23 1,606
560134 지겨워 2016/05/23 458
560133 밑에 경비아저씨 글 쓴 사람인데, 항의했더니 저한테 쌍욕하며 가.. 21 ㅡ.. 2016/05/23 5,031
560132 음악대장 노래 연속 듣고있어요 10 최고~ 2016/05/23 1,691
560131 초1아이들 생일파티에 엄마들 같이 참석하나요?? 17 ?? 2016/05/23 3,310
560130 수원 장안구 저렴한 미용실 찾아요. 4 ... 2016/05/23 1,907
560129 롱샴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 5 능력자분들~.. 2016/05/23 1,830
560128 40중반인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더니 3 머리카락 2016/05/23 2,565
560127 갑작스럽게 남원으로 갑니다 힌정식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서장금 2016/05/23 1,456
560126 "말은 천냥빚도 갚을수있다"의 대조되는 말은 .. 12 나는나 2016/05/23 1,984
560125 핸펀밧더리 인터넷구입 1 핸펀 2016/05/23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