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6-05-23 00:25:18
ㄴ정말 꼴보기싫어요
10대도아니고
감탄사가.다 욕입니다 아씨발뜨거워 등등
싫다해도 안듣습니다 못고쳐요
연애할땜.안저랬고
팟캐스트들으면서 많이심해졌어요..
걔네는.나름 전문가들이고 사이사이 욕한들 이샹하지않은데
일반아저씨가 욕하는거만 배워서 저러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요
저도 팟캐스트.달고살지만 전 안그래요.
욕하는거어떻게.고칠수있나요.
IP : 211.200.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2:26 AM (211.36.xxx.230)

    같이욕하면 질겁할걸요?

  • 2. 그러니
    '16.5.23 12:27 AM (223.62.xxx.90)

    남자들이 얼마나 한심한분류들인지는

    저런 미디어에서도 상당 영향을받기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야동,포르노도 보지못하게 해야하는거에요


    남자들이 얼마나 모방심리가 강한대요

    솔직히 중딩처럼 말하는거 쌍스러워보여요
    부인이면서 왜 못고쳐주세요?

  • 3. 똑같이 해주세요
    '16.5.23 12:29 A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 담배 피우는게 싫어서 어느날 남편이 담뱃불 붙이길래 나도 하나 줘봐 하고 눈 똑바로 보면서 바로 앞에서 담배 피워줬더니 너무 보기 싫다며 자기가 담배 끊겠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끊었어요.
    욕도 듣는 사람은 진짜 듣기 싫거든요. 한번 똑같이 해줘보세요.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이 해야됩니다. 입에 밴 말투로 똑같이....

  • 4. ........
    '16.5.23 12:32 AM (220.70.xxx.227)

    110.47님...

    우와.. 멋진데요? 잔다르크 느낌.

  • 5. dymom
    '16.5.23 1:54 AM (110.70.xxx.231)

    속에서 우러나오듯이....
    연습해야할듯요...
    110.47님 감탄하고가요. ㅎㅎ

  • 6. 원글님.
    '16.5.23 2:14 AM (221.142.xxx.43)

    이글 읽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래요. 아니 그랬어요. 사소한 아니, 중대한것이라도 맘에 안들면, 한 3일정도 삭이다 화를 토해냈지요. 나중에 이일이 반복되니, 제발 우리 관계계서을 위해서라도 바로바로 말해달라고..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말이 일리가 있다싶어, 맘에안들거나, 예를들면, 욕하거나, 뭐 그런거...지적질열심해댔지요.

    근데요,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나중에 애기들어보니, 나에게 있어 껄끄러웠던것들을 다 말안고 참고 있었더라구요, 그것도 나의 성격이라 생각이라 생각하고.. 다시말해, 꼴보기싫었던그러한행동들 *그런것들을 다 참거나 혹은 말은 안하는데, 나만 유독 지적질하고 고칠려고 노력했던모습에 많이 당황했더라지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갑니다.

    원글님행동 비난하는것아니예요, 다만, 원글님의 사소한 맘에안드는것 지적질하는 남편이면 과감히 싸워서 이기시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 이해해주시고 심지어 말끝마다 욕할지언정, 포용해주시고 더 많이사랑해주시라는 말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27 오이김치 뜨건물 붓고 절일 때.. 2 히트레시피 2016/07/11 964
574726 나향욱 볼때마다 눌러서 조회수 높이고 있어요. 5 ..... 2016/07/11 905
574725 전설로 남을듯한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놀라운 여혐 칼럼(트윗 반응.. 1 레전드 2016/07/11 970
574724 산후조리 중인 노산엄마에게 한말씀 부탁드려요 7 선배님들 2016/07/11 2,213
574723 엘렌실리아 달팽이크림 주의알람!!!!!!! 10 홈쇼핑 2016/07/11 5,662
574722 빨래 냄새 6 초보주부 2016/07/11 1,855
574721 일본이 평화헌법 뜯어고치고 전쟁할려고 하네요 3 아베의승리 2016/07/11 588
574720 부산 출장마사지 소개 가능한지요? 마누 2016/07/11 585
574719 급질)훈련소 소포질문 4 fobee 2016/07/11 1,140
574718 독산동 모피 리폼정보 ㅇㅇ 2016/07/11 668
574717 나이많은 도우미가 반말하는건.. 14 Dd 2016/07/11 4,944
574716 엄마로서 이러면 안되겠죠? 7 문제.. 2016/07/11 1,312
574715 타잔 조조보러왔는데 갑자기 영화제목이 생각 6 깜빡 2016/07/11 915
574714 분당에 모공관련 치료 잘하는 피부과 추천부탁드려요. 사랑맘 2016/07/11 581
574713 버드나무 갈비집 가보신 분 계세요? 3 질문 2016/07/11 1,459
574712 수두로 가려워 죽어가는 아이 어째야하나요 12 ㅠㅠ 2016/07/11 1,607
574711 중국산노트에서 냄새가 나네요 문구 2016/07/11 420
574710 어린 아가씨.. 시누이.. 11 ... 2016/07/11 3,879
574709 아이들 과학,, 인문 잡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6/07/11 759
574708 나이 들어도 몸이 찬 분들은 여전히 차네요 5 석류 2016/07/11 1,203
574707 냉동건조커피도 카페인이 있을까요 6 2016/07/11 2,450
574706 마음이 너무 힘든데회사그만두면 후회할까요 3 ㅜㅜ 2016/07/11 1,347
574705 남 일은 완벽히, 내 일은 대충 하는 제 성격이 싫어요 14 ㅜㅜ 2016/07/11 1,847
574704 SKY 아래 서성한 하는데..그래도 스카이 다음으로는 서강대가 .. 27 아직 초딩맘.. 2016/07/11 10,621
574703 휴가 제주도랑 일본 오사카중에서요 6 둘중어디가 .. 2016/07/1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