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6-05-23 00:25:18
ㄴ정말 꼴보기싫어요
10대도아니고
감탄사가.다 욕입니다 아씨발뜨거워 등등
싫다해도 안듣습니다 못고쳐요
연애할땜.안저랬고
팟캐스트들으면서 많이심해졌어요..
걔네는.나름 전문가들이고 사이사이 욕한들 이샹하지않은데
일반아저씨가 욕하는거만 배워서 저러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요
저도 팟캐스트.달고살지만 전 안그래요.
욕하는거어떻게.고칠수있나요.
IP : 211.200.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2:26 AM (211.36.xxx.230)

    같이욕하면 질겁할걸요?

  • 2. 그러니
    '16.5.23 12:27 AM (223.62.xxx.90)

    남자들이 얼마나 한심한분류들인지는

    저런 미디어에서도 상당 영향을받기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야동,포르노도 보지못하게 해야하는거에요


    남자들이 얼마나 모방심리가 강한대요

    솔직히 중딩처럼 말하는거 쌍스러워보여요
    부인이면서 왜 못고쳐주세요?

  • 3. 똑같이 해주세요
    '16.5.23 12:29 A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 담배 피우는게 싫어서 어느날 남편이 담뱃불 붙이길래 나도 하나 줘봐 하고 눈 똑바로 보면서 바로 앞에서 담배 피워줬더니 너무 보기 싫다며 자기가 담배 끊겠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끊었어요.
    욕도 듣는 사람은 진짜 듣기 싫거든요. 한번 똑같이 해줘보세요.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이 해야됩니다. 입에 밴 말투로 똑같이....

  • 4. ........
    '16.5.23 12:32 AM (220.70.xxx.227)

    110.47님...

    우와.. 멋진데요? 잔다르크 느낌.

  • 5. dymom
    '16.5.23 1:54 AM (110.70.xxx.231)

    속에서 우러나오듯이....
    연습해야할듯요...
    110.47님 감탄하고가요. ㅎㅎ

  • 6. 원글님.
    '16.5.23 2:14 AM (221.142.xxx.43)

    이글 읽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래요. 아니 그랬어요. 사소한 아니, 중대한것이라도 맘에 안들면, 한 3일정도 삭이다 화를 토해냈지요. 나중에 이일이 반복되니, 제발 우리 관계계서을 위해서라도 바로바로 말해달라고..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말이 일리가 있다싶어, 맘에안들거나, 예를들면, 욕하거나, 뭐 그런거...지적질열심해댔지요.

    근데요,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나중에 애기들어보니, 나에게 있어 껄끄러웠던것들을 다 말안고 참고 있었더라구요, 그것도 나의 성격이라 생각이라 생각하고.. 다시말해, 꼴보기싫었던그러한행동들 *그런것들을 다 참거나 혹은 말은 안하는데, 나만 유독 지적질하고 고칠려고 노력했던모습에 많이 당황했더라지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갑니다.

    원글님행동 비난하는것아니예요, 다만, 원글님의 사소한 맘에안드는것 지적질하는 남편이면 과감히 싸워서 이기시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 이해해주시고 심지어 말끝마다 욕할지언정, 포용해주시고 더 많이사랑해주시라는 말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10 결혼할때 남자친구 사귈 때 시시콜콜하게 말하지 않은 여자 5 결혼 2016/06/01 2,392
562709 오해영 결말 맞춰봅시다 5 2016/06/01 2,133
562708 총체적 무능-금융위 간접세증세만.. 2016/06/01 523
562707 캔디고씨가 말하는 아버지 '고승덕' 22 고승덕 2016/06/01 3,882
562706 바퀴벌레가 어디서 들어왔을까요 12 자취생 2016/06/01 3,492
562705 중3 딸. . 이 아이를 어찌 인도해야하나. 12 생각 2016/06/01 3,852
562704 약국에파는 땀억제제 효과있나요? 13 겨가운다 2016/06/01 1,818
562703 "내 아들, 30년 된 침낭에서 재우는 군대".. 5 샬랄라 2016/06/01 1,850
562702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사람.. 2 자신감 2016/06/01 1,176
562701 온몸에 종기(염증?) 목에 임파선 부었는데 3 근심 2016/06/01 2,535
562700 아파트 인도쪽으로 못다니겠어요ㅜ 1 ... 2016/06/01 1,507
562699 부산 동래 한정식집이나 횟집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06/01 1,221
562698 40평 아파트 에어컨 3 여름여름 2016/06/01 2,111
562697 흰강낭콩 파는데 어디일까요? 3 su 2016/06/01 1,657
562696 여름용 구스 이불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잘될거야 2016/06/01 1,991
562695 수학은 개념이 우선인가요 문풀이 우선일가요? 5 고등 2016/06/01 1,496
562694 아웃백 어떤 메뉴가 맛있나용? 6 이브이마마 2016/06/01 2,029
562693 오늘 미세먼지 없는거 맞나요? 3 ..... 2016/06/01 1,769
562692 오해영에서 김지석이 7 오오 2016/06/01 3,833
562691 세상에. 아파트 추락자살한 사람이 행인에 부딪혀 둘다 사망 ㅠ 46 2016/06/01 21,095
562690 옥상에 상추를 키우는데 벌레가ㅜ 7 뜨거워 2016/06/01 3,125
562689 어린이 해열제 성분 다른 두가지 알려주세요 4 어린이 2016/06/01 707
562688 미국 고릴라 사망 사건 있잖아요 30 .. 2016/06/01 6,648
562687 좋아하는 사람 괴롭히는 심리 3 .. 2016/06/01 4,360
562686 수표송금해야하는데 알려주세요~ 6 급해요 2016/06/01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