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6-05-23 00:25:18
ㄴ정말 꼴보기싫어요
10대도아니고
감탄사가.다 욕입니다 아씨발뜨거워 등등
싫다해도 안듣습니다 못고쳐요
연애할땜.안저랬고
팟캐스트들으면서 많이심해졌어요..
걔네는.나름 전문가들이고 사이사이 욕한들 이샹하지않은데
일반아저씨가 욕하는거만 배워서 저러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요
저도 팟캐스트.달고살지만 전 안그래요.
욕하는거어떻게.고칠수있나요.
IP : 211.200.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2:26 AM (211.36.xxx.230)

    같이욕하면 질겁할걸요?

  • 2. 그러니
    '16.5.23 12:27 AM (223.62.xxx.90)

    남자들이 얼마나 한심한분류들인지는

    저런 미디어에서도 상당 영향을받기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야동,포르노도 보지못하게 해야하는거에요


    남자들이 얼마나 모방심리가 강한대요

    솔직히 중딩처럼 말하는거 쌍스러워보여요
    부인이면서 왜 못고쳐주세요?

  • 3. 똑같이 해주세요
    '16.5.23 12:29 A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 담배 피우는게 싫어서 어느날 남편이 담뱃불 붙이길래 나도 하나 줘봐 하고 눈 똑바로 보면서 바로 앞에서 담배 피워줬더니 너무 보기 싫다며 자기가 담배 끊겠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끊었어요.
    욕도 듣는 사람은 진짜 듣기 싫거든요. 한번 똑같이 해줘보세요.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이 해야됩니다. 입에 밴 말투로 똑같이....

  • 4. ........
    '16.5.23 12:32 AM (220.70.xxx.227)

    110.47님...

    우와.. 멋진데요? 잔다르크 느낌.

  • 5. dymom
    '16.5.23 1:54 AM (110.70.xxx.231)

    속에서 우러나오듯이....
    연습해야할듯요...
    110.47님 감탄하고가요. ㅎㅎ

  • 6. 원글님.
    '16.5.23 2:14 AM (221.142.xxx.43)

    이글 읽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래요. 아니 그랬어요. 사소한 아니, 중대한것이라도 맘에 안들면, 한 3일정도 삭이다 화를 토해냈지요. 나중에 이일이 반복되니, 제발 우리 관계계서을 위해서라도 바로바로 말해달라고..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말이 일리가 있다싶어, 맘에안들거나, 예를들면, 욕하거나, 뭐 그런거...지적질열심해댔지요.

    근데요,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나중에 애기들어보니, 나에게 있어 껄끄러웠던것들을 다 말안고 참고 있었더라구요, 그것도 나의 성격이라 생각이라 생각하고.. 다시말해, 꼴보기싫었던그러한행동들 *그런것들을 다 참거나 혹은 말은 안하는데, 나만 유독 지적질하고 고칠려고 노력했던모습에 많이 당황했더라지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갑니다.

    원글님행동 비난하는것아니예요, 다만, 원글님의 사소한 맘에안드는것 지적질하는 남편이면 과감히 싸워서 이기시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 이해해주시고 심지어 말끝마다 욕할지언정, 포용해주시고 더 많이사랑해주시라는 말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68 좋은 화장품ㅡ프레* 4 장미향 2016/09/29 964
601567 박트로반은 왜 품절이 안풀리나요? 12 ?? 2016/09/29 4,801
601566 칭찬에 인색한 사람.. 21 ... 2016/09/29 5,394
601565 백남기농민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서울대재학생의 글.. 6 페북링크 2016/09/29 1,145
601564 무쇠 후라이팬을 샀어요 9 맛있다 2016/09/29 2,670
601563 지역까페에 저렴하게 내놨는데 안팔리는 이유가 7 2016/09/29 1,604
601562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들, 끊는게답인가요? 12 외톨 2016/09/29 10,577
601561 중1 영어실력 1 영어 2016/09/29 685
601560 사드 부지 성주골프장 사실상 결론, 30일 발표 유력 3 롯데골프장 2016/09/29 445
601559 오토비스 쓰는 법 질문이요.. 4 .... 2016/09/29 713
601558 신라 콘티넨탈 예약했어요 9 ... 2016/09/29 1,520
601557 전주, 군산 사시는 분들요~ 6 웃자0 2016/09/29 1,924
601556 공부방 할수 있을까요.. 3 동동 2016/09/29 1,261
601555 갑자기 자다가 숨이 컥 막히면서 깨는데요. 꼭 허깨비를 봐요. .. 1 호러무비 2016/09/29 1,128
601554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1 선풍기 2016/09/29 637
601553 큰 종합병원에 각 병과별 VIP용 진료 특혜 3자리 8 ..... 2016/09/29 1,025
601552 친구딸 5 ... 2016/09/29 1,480
601551 암웨이 비타민(뉴트리xxx)에 대해 알고싶어요. 7 sss 2016/09/29 1,998
601550 실내수영장 처음가요. 수영복 좀 알려주세요. 8 초급반 2016/09/29 2,809
601549 어젯밤 팩트tv 영상 보신 분 얘기 좀 들려주세요 . 2016/09/29 224
601548 대학병원에서 의사 빽 있으면 빨리 진료해주는거 18 김영란법 2016/09/29 6,248
601547 남편따라 지방가요.. 직업 추천해주셔요 4 ... 2016/09/29 1,990
601546 미국간 야구선수 김현수가 역전홈런을 쳤는데 좋네요 6 ㅎㅎ 2016/09/29 1,097
601545 남자들은 나이들면 15살정도 차가 자기 짝이라 생각하는 듯.. 21 ... 2016/09/29 5,050
601544 시조카들에게 총 80만원 나눠줬어요 72 ... 2016/09/29 18,909